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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0 17:47:38
  • 최종수정2018.05.10 17:47:3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후삼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이 6·13지방선거 공천 작업에서 돌연 손을 뗐다.

10일 도당에 따르면 이 위원장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놨다.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의 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판결을 앞둔 터라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채비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 의원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은 11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의 사퇴에 따라 도당 공관위는 위원장을 다시 선출해 공천을 마쳐야 한다.

도당은 공천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어 큰 혼선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 의원이 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 받으면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대법원이 원심을 파기 환송하면 재선거는 없다.

지역에서는 권 의원의 낙마를 전제한 하마평이 나돈다.

여당 주자는 이후삼 위원장을 비롯해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거론된다.

한국당 주자로는 김기용 전 경찰청장과 엄태영 전 제천시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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