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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충북도청사 이전 해법과 능력 갖고 있다"

  • 웹출고시간2018.06.04 17:38:25
  • 최종수정2018.06.04 17:38:25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도청사 이전에 대한 구상을 내놨다.

박 후보는 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 충북처럼 비좁고 노후한 도청은 찾아볼 수 없다"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역임한 사람으로서 도청 이전의 해법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박 후보는 "도청 이전으로 도심은 공동화가 아니라 활성화된다"며 "기존 청사 부지를 충북의 상징적 테마파크로 조성해 구도심 침체현상을 해소하고 성안길 중심상권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부지를 상당공원까지 넓히고 81년 된 본관 건물은 도 역사기념관으로 활용하겠다"며 "도립미술관도 조성하고 공원 부지에는 공연장, 만남의 광장, 포토존 등을 갖추면 현 도청사 부지는 24시간 사람과 문화가 넘치는 충북의 랜드마크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입지와 재정 조달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박 후보는 "지역의 성장 거점 육성을 위해 이미 조성된 신도시에 독립청사를 신축하는 방법이 있다"며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저의 구상일 뿐 공론화위원회가 충북의 100년 미래를 고려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원조달에 대해서는 "시대적 요구와 필요에 따라 특례법이나 특별법이 제정된 사례는 비일비재하다"며 "이와 함께 도시주택보증공사(HUG) 등 공적 기금을 투자받거나 민자 유치를 병행하면 청사 이전은 큰 재원 부담 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함진규 한국당 정책위 의장도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박 후보를 지원했다.

함 의장은 "도청이전에 필요한 국비를 행정안전부가 최대한 반영토록 당은 물론 국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며 "제2국립중앙의료원 오송 건립,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지역 공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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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