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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영동지역 후보들, 선관위에 민주당 후보 허위사실 유포 혐의 조사 요청

영동군선관위, 현수막·문자메시지 중지 조치

  • 웹출고시간2018.06.11 18:12:45
  • 최종수정2018.06.11 18:12:44

한국당 영동지역 후보들이 11일 군청에서 민주당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영동지역 후보들이 11일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구복 영동군수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모든 출마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선관위에 신고했다.

한국당 영동지역 후보자들은 이날 오전 9시께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에 유포된 허위사실을 신고한 뒤 조사를 요청했다.

한국당 후보들이 신고한 내용은 "정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영동군 후보자 일동 명의로 휴대전화를 통해 '2018년 영동군 본예산은 480억 원 증액됐지만, 농림예산은 6천500만 원 증액됐다라며 농민을 무시하고 홀대외면하는 처사를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달라'는 내용이다.

이들은 "영동군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8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자료를 보면 2018년 영동군의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은 650억8천여만 원으로, 전년도(2017년) 예산액 644억7천여만 원보다 6억1천500여만 원 증액됐다"며 "이것은 2018년 1회 추경 예산이 포함되지 않은 예산"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018년 영동군 자체 농림분야 예산은 49억4천400만 원 증액했지만, FTA 폐업지원사업 마무리 등으로 국비가 41억6천여만 원 줄어드는 바람에 총 예산은 6억1천500여만 원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영동군의 2017년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은 본예산이 644억여 원이었지만, 3회 추경에서는 710억 원으로 늘어날 정도로 민선 6기 박세복 군수는 농림수산분야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왔다"며 "민선 6기 영동군은 보조금 총액 대비 51%의 보조금을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배정할 정도로 농업예산확보와 보조금 지출에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한국당 후보들은 "상황이 이런데도 민주당 정 후보는 TV토론을 통해 올해 예산이 6천500만 원밖에 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이제는 SNS를통해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선거 막바지에 이를 악용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정 후보와 허위사실이 기록된 카드문자를 공동명의로낸 민주당 후보들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신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수한 농심을 교묘한 거짓말로 선동하는 허위사실유포에 강경하게 대응해 공명선거를 해치는 행태를 이 기회에 확실히 뿌리 뽑아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며 "두 번 다시 네거티브, 흑색선전, 거짓말을 일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이날 민주당 측에 한국당 후보들이 신고한 내용의 현수막을 철거하도록 하는 한편, 문자메시지 배포도 중지시키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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