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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13일 지방선거 - 음성군수

본선보다 치열할 '공천 경쟁'
자유한국당, 3선 도전의 이필용 군수와 3수 도전의 이기동 부회장 공천 경쟁
더불어민주당, 최병윤·이광진 도의원 출마… 정태완 등 다수 출마 검토 중

  • 웹출고시간2017.06.08 16:35:48
  • 최종수정2017.06.15 10:06:20

이필용 군수·이기동 부회장

[충북일보=음성] 내년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는 3선과 3수가 격돌하는 자유한국당 공천과 도의원 간 맞붙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경쟁으로 벌써부터 지역정가의 관심이 뜨겁다

음성군은 재선의 이필용 음성군수가 3선 도전 의지를 주변에 밝히면서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 후보군에는 현재 이필용 군수, 최병윤 도의원, 이기동 한국윤활유공업협회 부회장 등 3명이 거론되고 있지만 올 하반기에 출마 러시가 일 전망이다. 지난 군수선거에서 최대관심사가 새누리당의 공천이였다면 이번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정당지지도가 급상승한 더불어민주당의 출마예상자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최병윤·이광진 의원

우선 더불어민주당의 유력주자로 알려진 최병윤도의원과 이광진 도의원이 있다. 여기에 지난 군의원 선거에서 석패한 정태완 전 군의장도 출마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민의당 김영국 중부3군 지역위원장도 최근 더불어민주당 입당 추진설이 나돌면서 군수선거를 염두해 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려는 것이라는 지역정가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군수선거에 출마했던 박희남 전 군의장을 비롯해 이학재 전 부군수, 박한교 강동대 겸임교수 등 후보들까지 합하면 모두 5~6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실질적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후보는 최병윤 도의원과 이광진 도의원이다. 최 의원은 일찌감치 군수선거 출마를 위해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광진 의원도 다음달께 군수출마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정가에선 3선에 도전하는 이필용 군수와 3수째 도전하는 이기동 부회장의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의 승자와 출마 러시가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군에서 공천자가 맞붙는 양자대결구도가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일각에선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정당에서 출마해 3자, 4자 대결구도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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