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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구계반도체 특화단지 등 음성 비전 제시

음성 찾아 지역공약 발표하며 지지 호소

  • 웹출고시간2018.06.03 13:37:29
  • 최종수정2018.06.03 13:37:29

지난 2일 음성읍 시장로 사거리에서 박경국 도지사 후보가 자유한국당 음성군 후보자들과 합동유세전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박경국 자유한국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이자 첫 주말인 지난 2일 음성을 방문해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음성군은 진천군, 증평군,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충북의 성장을 주도하는 중부권 중핵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규모 반도체 융복합 클러스터와 농업부문 6차산업화 지구 조성 등 이필용 군수가 추진 중인 지역 발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어 "2019년 개통되는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의 역세권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감곡에서 금왕~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전철을 추진하겠다"며 "이렇게 되면 음성군은 신수도권 철도교통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왕읍 구계리에 반도체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성본산업단지에 특장차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는 등 음성의 미래 산업지도도 새로 쓰겠다"며 군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음성군은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어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음성읍이나 금왕읍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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