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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3선 출마…"충북의 기적 완성하겠다"

예비후보 등록… 선거운동 돌입
강호축 등 10대 주요 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18.05.16 20:56:16
  • 최종수정2018.05.16 20:56:16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지사가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가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한 뒤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10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먼저 "과거 충북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줬던 만년 하위권의 충북 경제가 최근 주요 경제지표에서 전국 1~2위를 달리고 있다"며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확실하게 완성하고 '강호축' 개발로 남북교류 등 미래 충북에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자 지사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경제에 6대 신성장산업을 도입하고 무려 63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해 전국대비 4%·1인당 GRDP 4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고 더 큰 충북, 더 잘나가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4만 달러 완성, 5%·5만 달러 도전 △강호축 육성 △미세먼지 대책 △도민재난안전망 구축 △취약지역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먹거리 안전 친환경 유기농 식자재 확대 공급 △농시 전환, 농업인 기본소득 보장 △균현발전을 위한 북·남부권 공공기관 이전 △청년경제 활성화 △미호천 시대 개막 등 10대 주요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할 후보는 오직 민주당 후보이자 시종일관 일꾼도지사 이시종"이라며 "저를 믿고 다시 한 번 충북호의 선장을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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