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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주당협,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 열어

이종배·전희경의원, 박경국 도지사후보·조길형충주시장후보, 도의원·원시의원 후보 등 참석

  • 웹출고시간2018.05.13 16:36:42
  • 최종수정2018.05.13 18:55:41

자유한국당 충주시 당원협의회는 12일 오후 충주문화회관에서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 자유한국당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충주시 당원협의회는 12일 오후 충주문화회관에서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충주시 당협위원장인 이종배 의원과 중앙당 대변인 전희경 의원,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충주지역 도의원· 시의원선거 출마 후보와 당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무식 당협의회장의 필승결의대회 선포에 이어 국민의례, 6·13 지선 예비후보 소개와 내빈소개,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의 비전발표와 공천장 수여, 조길형 충주시장 예비후보 필승다짐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배 당협위원장은 환영인사에서 "이번 6·13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충주의 명운이 걸린 매우 중차대한 선거"라며 "출마자들 면면이 능력·경험·인물면에서 매우 훌륭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희경 중앙당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은 집권 1년이 넘도록 정치 보복과 무차별적 퍼주기 쇼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파탄 지경에 이른 민생경제를 되살려 대한민국을 지켜내자"고 역설했다.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도 "지난 8년 도정은 개발행정 위주였고, 1등 경제 등을 말하지만 도민의 삶은 더욱 힘들어졌다"며 "도지사를 바꾸면 충북이 새로워진다"고 도지사 교체론을 주장했다.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는 "4년의 시간을 통해 충분히 검증을 받은 깨끗한 시장"이라며"시민의 비전을 모아 새로운 충주를 만들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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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