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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후보 '농촌복지 공약' 발표

재해보험 가입 확대 및 지원·여성농업인 육성

  • 웹출고시간2018.06.04 14:55:31
  • 최종수정2018.06.04 14:55:31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조길형(55)충주시장 후보는 4일 농업인복지 증진과 여성농업인 육성, 농업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 살기 편한 농촌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조 후보는 농업인 건강과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 등 농촌복지 증진사업, 여성농업인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13개 읍·면 소재지 거점을 강화하고 배후마을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제, 사회, 문화적인 자족기능을 갖춘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연휴양림 리모델링, 산양삼종자관리센터 조기 건립, 치유의 숲 확대 등 산림을 통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임산물 유통과 저장 및 가공시설을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임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4월 이상 저온으로 충주지역에 냉해 피해가 발생하면서 사과열매가 노랗게 변해 조기 낙과현상이 나타났고 복숭아의 경우 착과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 발생과 관련, 보험을 넣지 못한 농가도 재해농가로 인정해 최소한의 농약대와 생계안정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조 후보는 "충주가 발전하려면 우리 삶의 근간인 농촌이 활력을 찾아야 한다"며 "생활편익 시설과 문화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농촌복지 수준과 삶의 만족도를 한 차원 높이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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