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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여연대, 권석창 국회의원 대법원 판결 환영

"민의를 수렴하고 도덕적 가치 바로세운 정의"
재선거 촉박한 선거일정, 언론사의 신속한 후보정보 제공 당부

  • 웹출고시간2018.05.13 15:35:51
  • 최종수정2018.05.13 15:35:51
[충북일보=제천] 제천참여연대는 권석창 의원의 대법원 판결에 대해 "민의를 수렴하고 도덕적 가치를 바로세운 정의로운 판결"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앞서 참여연대는 권석창의원 재판을 조속히 진행해 달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서명을 받아 대법원에 의견을 제출했었다.

대법원 결정이 늦어질 경우 지역 국회의원의 도덕적 흠결로 의정활동이 제한되고 민의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참여연대는 향후 진행될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참여연대는 "불과 한 달 남은 일정으로 후보자를 제대로 검증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제천 참여연대는 후보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간담회 결과를 언론에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후보자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촉박한 선거일정을 감안해 선관위와 언론, 방송은 후보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며 유권자의 바른 선택을 돕기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요구했다.

유권자에 대한 당부에서는 "송광호 의원에 이어 권석창 의원까지 의원직을 상실하는 법 위반이 있었다. 이들의 편 가르기로 민심은 만신창이가 되고 지역은 퇴보하는 중"이라며 "이번 선거에는 후보의 도덕성과 정치철학을 철저히 검증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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