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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제천시의회 비례대표 재공천 촉구

장인수 정책위 부의장, "누구나 승복할 수 있는 시스템 확립하라"

  • 웹출고시간2018.05.16 17:55:50
  • 최종수정2018.05.16 17:55:50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원 중앙당 정책위 장인수 부의장이 최근 결정된 제천시의회 의원 비례대표 공천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장 부의장은 16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공천 결정은 기회는 공평하지 못했고 과정은 공정하지 아니했으며 결과 또한 정의롭지 않았다"며 "촛불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공천이므로 마땅히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의 의사는 철저히 배제되고 보이지 않은 손에 의해 비민주적으로 밀실에서 결정된 비례대표는 이미 제천시민의 대의성과 대표성을 상실했다"며 "김영자, 김영옥, 정미녀 공모자의 뜻을 모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재공천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그는 "만약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비례대표 공모자와 제천 민주당원으로부터 재공천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장 부의장은 "저희가 이렇게 기자회견을 함은 누구는 안 되고 누가 돼야 한다는 개인적인 요구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공모자가 승복하고 제천시민과 민주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공천 시스템의 확립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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