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네 자녀 엄마이자 공학박사의 시의원 도전 눈길

제천 다선거구 바른미래당 한영해 후보

  • 웹출고시간2018.06.07 20:00:00
  • 최종수정2018.06.08 13:32:07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6.13 지방선거 제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네 자녀의 엄마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천시의회 다선거구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한영해(49) 후보로 그는 서울대학교 대학원협동과정 조경학과를 졸업한 공학박사다.

20년 전 남편의 직장을 따라 서울에서 제천으로 이사 온 그는 군 복무 중인 장남을 비롯해 초등학교 5학년생 쌍둥이까지 둔 네 자녀의 엄마다.

한 후보는 제천시로 이사 온 이후 제천시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인재육성재단 감사 등의 사회활동에 참여했지만 그의 기초의원 출마는 의외였다.

그는 "지금의 제 모습과 사고, 삶을 만들어 준 곳인 제천을 위해 지역계획전문가로서 할 일이 많다고 느껴 출마를 결심했다"며 "선거운동을 통해 지역의 모든 현안을 들을 수 있어 아주 즐겁고 보람 있게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버서포터즈로 한 후보를 돕고 있는 김상현(73)씨는 "우리지역 선거는 우선 태생이나 출신학교 등을 따져 지지후보를 결정하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지임에는 분명하다"며 "기존의 지연, 학연에 치중하는 선거 풍토에서 참된 일꾼과 전문성을 지닌 후보를 택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 후보는 "지역의 일부 단체가 지원을 해오고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각 후보들 중 가장 작은 선거캠프를 꾸렸지만 운동원 각자의 열의가 대단해 고마울 따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