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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수 후보 공약검증 시리즈 - 환경 및 관광정책과 의료시설 구축 과제

김광직-대형공기청정기 설치 및 시멘트사 본사 지역 이전
류한우-수중보 완공 후 활성화 및 케이블카 설치 등
엄재창-익스트림 스포츠 클러스터 및 둘레길 조성 약속

  • 웹출고시간2018.05.29 17:30:41
  • 최종수정2018.05.29 17:30:44

(왼쪽부터)김광직, 류한우, 엄재창

[충북일보=단양] 6.13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며 단양군수 선거의 주요 공약 가운데 환경 및 관광, 의료시설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자유한국당 류한우, 무소속의 엄재창 후보는 각각의 단양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몰두하고 있다.

민주당의 김광직 후보는 "고령화 대책이 심각한 상태에서 서울병원 장기휴업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외지로 가야한다"며 "전국 최초로 장기거주기여금 지급(지역화폐)과 시멘트 회사 본사 단양 이전으로 금융과 인구를 유입하고 출산장려금 지급, 무상교육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수변 전체를 놀이공간으로 만들고 양백산에 롤러코스터와 자이로드롭 등 놀이기구가 있는 이국적인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친환경호텔 유치, 담장사진 전시관 등 관광이 주민의 소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당의 류한우 후보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기가 좋아졌으며 최근 79명이 소폭 증가했다"며 "상반기 군립임대아파트 분양과 공공일자리 창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인구 감소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 상반기 수중보가 완공 되면 뱃길, 땅길, 하늘 길을 하나보는 선으로 활용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완성하겠다"며 "케이블카 조성으로 수상과 산림을 활용한 관광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의 엄재창 후보는 "단양군은 응급의료를 담당할 대안이 없다"며 "민선6기 공약사업인 소백산케이블카는 시작도 하지 못하고 군립임대아파는 고가의 귀족아파트로 변질하고 있다. 본인의 행정경험으로 4년을 미래 100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출산과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양질의 교육환경과 일자리 창출, 여성아동 전용카페, 야간과 주말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영유아 보호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하고 구경시장과 남한강에 야간 라이트아트, 워터스크린 쇼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경비행기 등 하늘, 땅, 물을 연계한 '익스트림 스포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테마가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환경과 관련해 김 후보는 "현재 중국 시안에서 설치·가동 중인 초대형 공기청정기로 미세먼지를 잡는데 15%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시설비 20억 원을 들여 매포지역에 먼저 운영하고 일부 효과가 있다면 군 전체로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류 후보는 "석회석 업체의 공해 문제로 지역 갈등이 존재했으나 상당부분 해결됐으나 아직도 대응할 부분이 남아있다"며 "민선7기는 청정한 단양의 모습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녹색쉼표 단양을 위한 각 후보 진영의 다양한 공약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유권자들은 어떠한 정책과 공약을 선택할지 점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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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