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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교육감 선거 '현역 우세'

이시종 54.9%·박경국 12.0%·신용한 3.8%
김병우 33.3%·심의보 18.9%…14.4%p 격차

  • 웹출고시간2018.05.29 21:02:13
  • 최종수정2018.05.29 21:02:13
[충북일보] 오는 6월 13일 충북지사와 교육감 선거에서 현역들의 우세가 점쳐졌다.

MBC충북과 CJB청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실시한 6·13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자유한국당 박경국·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에 크게 앞섰다.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54.9%의 지지율을 보였다.

박 후보는 12.0%로 2위를 기록했다. 신 후보는 3.8%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없음·모름·무응답 등 태도유보 응답비율은 29.3%였다.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는 이 후보와 박 후보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후보는 62.4%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박 후보는 13.9%로 48.5%p의 격차를 보였다.

연령대별 지지율을 보면 이 후보는 40대에서 70.5%의 지지를 받았다.

박 후보는 60대 이상 고령층 지지율이 20.9%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19~29세 청년층의 무응답 비율이 45.0%로 높아 청년 표심의 향배가 향후 본선에서의 캐스팅보트가 되고 있다.

이 후보와 신 후보는 화이트칼라, 박 후보는 주부와 무직 등의 직업군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청주남동권과, 청주북서권, 충주제천권, 북남군지역 등 도내 전역에서 50%대 고른 지지를 받았다.

박 후보는 충주제천권과 북남군지역에서, 신 후보는 청주남동권과 충주제천권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현역인 이 후보에 대한 도정운영 평가는 69.9%(매우 잘함 11.0%·잘하는 편 58.8%)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부정평가는 14.8%다.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의향층은 71.1%다.

신 후보가 85.5%로 박 후보(82.0%)와 이 후보(80.8%)보다 적극 투표층이 두터웠다.

충북교육감도 현역인 김병우 후보가 심의보 후보에 앞섰다.

김 후보는 33.3%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심 후보는 18.9%를 보였다. 격차는 14.4%p다.

태도 유보층은 47.8%로 조사됐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39.6%, 심 후보 21.2%의 지지율로 격차(18.4%p)가 다소 벌어졌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7.6%, 자유한국당 14.2%, 바른미래당 4.5%, 민주평화당 0.6%, 정의당 4.1%, 기타 1.6%, 없음·무응답 12.8%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이번 선거에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70.9%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충북과 CJB청주방송이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28일 충북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법은 유선 RDD(24.7%)와 무선가상번호(75.3%)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지난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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