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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등판 언제? 정관가 관심

14일 유력…캠프 스탠바이 완료
국비 확보·남북교류 후속조치 잰걸음
24~25일 후보자 등록 가능성도

  • 웹출고시간2018.05.13 21:00:00
  • 최종수정2018.05.13 21:00:00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의 6·13지방선거 등판 시점에 정관가의 관심이 쏠린다.

이미 공천장을 받고 공약 발굴과 인지도 쌓기에 매진하고 있는 야권 주자들은 이 지사의 등판에 맞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태세다.

이 지사는 당초 이달 초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 모드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시급한 사안으로 부상해 이 지사는 등판 일정을 다소 연기했다.

이후 이 지사는 자신이 제안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을 국가정책에 담고, 나아가 남북 철도망의 핵심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그러다 한반도를 H자 형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신경제지도'가 북한에 전달되자 지역에서는 '충북 패싱', '들러리'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 지사는 통일부 등 정부부처를 연일 방문해 강호축을 포함한 충북의 남북교류사업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와 함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막바지 점검도 병행했다.

현재까지는 이 지사의 등판 시점이 선거일 30일 전인 14일이 될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 지사 캠프 역시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전제해 모든 실무 작업을 마친 상태다.

이 지사가 모든 지방선거 이슈를 삼켜버린 남북정상회담 여파를 감안, 도정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로 최대한 등판 시기를 늦출 수 있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럴 경우 예비후보 등록 없이 오는 24~25일 후보자 등록에 나설 수도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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