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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선거 후보자 선정 결선투표해야"

민주당 이광희 예비후보, 도당에 요구

  • 웹출고시간2018.03.25 16:48:43
  • 최종수정2018.03.25 16:48:4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결선투표를 통한 후보자 선정을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청주시장 결선투표를 요구한다"며 "결선투표제는 당원과 여론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기대 30% 남짓한 지지율만으로 민주당의 청주시장 후보가 되는 과정을 답습하는 것은 시민의 대표 의사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여론조사 방식의 컷오프는 경선 흥행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내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시민사회에 결정을 맡긴 자발적 단일화로 5명에서 4명이 압축된 바 있다"며 "단일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과 철학의 시정 반영 여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론 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하는 것은 과거 인지도와 행적으로 후보를 선출한 구태를 답습하는 위험한 행위"라며 "결선투표제를 한다면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지지율은 올라갈 것이며 선출된 후보에게 주인의식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민주당 소속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에는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한범덕 전 청주시장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 △유행열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등 4명이 등록, 공천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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