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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난 6일 이후 구제역 미 발생

일제 백신접종, 농장별 통제초소 운영 등 총력전 성과
군 종식 때까지 방역 총력 방침

  • 웹출고시간2015.01.19 08:56:26
  • 최종수정2015.01.19 08:58:32
지난해 12월 3일 충북도내 최초로 발병했던 진천지역 구제역이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19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백곡면 사송리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아직까지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주되지 않고 있다.

구제역 발생 농가 3km 이외 지역 31농가에 대해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도 지난 17일에 해제됐다.

군은 이에 따라 관내 구제역이 종식 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러면서도 군은 지난 6일 구제역 발생이 마지막 농가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21일 발생 후 16일 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종식 될 때까지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는 20일까지 운영되는 농장별 통제초소를 22일까지 군 자체적으로 연장 운영키로 했다.

또 22일 개최되는 구제역 방역추진 상황보고회에서 농장별 통제초소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돼지, 소, 사슴 등 구제역 일제 백신 접종과 거점·이동 초소는 물론 농가별 통제초소 등 50개의 방역초소를 운영하는 등 총력을 펼쳐 왔다.

지금까지 △인력동원 3천878명(공무원 1649명, 유관기관 374명, 군인 239명, 민간인 1천616명) △굴삭기, 방역차 등 장비지원 226대 △생석회 123톤, 방역약품 3천908L, 염화칼슘 126포 등을 방역활동에 투입했다.

유영훈 군수는 "구제역 최초 발생지 오명을 씻기 위해서 타 지역보다 더 강력하고 세심한 방역 활동이 필요하다"며 "농림축산식품부나 충북도 지시만 따를 것이 아니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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