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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07 13:28:21
  • 최종수정2015.01.07 15:19:32
한동안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 진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였던 진천군과 괴산군에서 또다시 의심신고가 접수돼 군과 농가,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7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백곡면 돼지 사육농장(2천800여 마리 사육)에서 기르던 돼지 8마리가 발굽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지난해 12월 3일 충북도내 첫 구제역이 발생해 같은달 21일 덕산면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16일 만의 구제역 의심신고다.

그동안 잠잠해지면서 구제역이 진정되는 분위기 속에 이번 의심 신고로 인해 또 지역농가가 초 긴장상태가 되고 있다.

방역당국 검사결과에 따라 진천군에서는 10번째, 충북에서는 22번째 발병 농장이 된다.

괴산군에서도 두 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7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안면 돼지 농장(400여 마리 사육)에서 기르던 어미돼지 3마리가 사료를 먹지 않는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오면 괴산군에서는 지난 2일 감물면에 이어 닷새 만에 두 번째 구제역 발생 농장이 나오게 된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처하고 있다.

앞서 6일 오후에는 진천군 백곡면 돼지 사육농장에서도 돼지 8마리가 발굽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괴산과 진천지역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 충북에서는 23번째 구제역 발생 농장이 나온다.

충북에서 구제역 감염으로 살처분된 돼지는 6일 현재 2만100여 마리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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