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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의 사태대비 살처분 지시"

이시종 지사 "군부대에 협조 의뢰"

  • 웹출고시간2010.12.27 20:3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해당 농가를 중심으로 위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에 위치한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는 보고를 받은 이시종 지사는 27일 오후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국립수의검역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명되길 바란다"면서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신속하고 철저한 대처로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먼저 정밀검사 결과여부를 떠나 예방적 차원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된 농가의 한우를 살처분 토록 지시했다"면서 "도와 충주시에 한층 강화된 구제역 방역활동에 나서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살처분과 방역 등에 소요되는 인력 확충 차원에서 이날 인근 군부대에 협조를 의뢰했다"며 "장병들을 방역초소에 집중 배치, 인근 지역에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27일) 밤 예정돼 있던 행사 참석을 포기하고 충주 구제역상황실을 찾아 진두지휘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구제역을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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