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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구제역 방역초소 9곳으로 확대운영

전 공무원 3교대 24시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1.01.05 13:10: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4시간 3교대로 구제역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는 옥천군 공무원들이 경부고속도로 옥천IC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방역을 하고 있다.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옥천군은 방역초소를 1곳에서 9곳으로 확대하고 24시간 3교대로 초소를 운영키로 하는 등 초비상이다.

안동발 구제역발생 이후 군은 지난해 12월7일 경부고속도로 옥천 IC 1곳을 시작으로 1~4일 금강IC (경부고속도로), 안내면 월외리(지방도 575번), 이원면 원동리·군북면 이백리(국도 4번), 안내면 동대리 ·군서면 상지리(국도 37번), 청성면 능월리·청산면 판수리(국도 19번) 등 총 9곳으로 구제역 방역초소를 확대했다.

이 방역초소는 군의 주요도로와 경상북도, 대전,충남, 경부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있는 위험도로에 설치됐다.

초소에는 매일 한초소당 읍면직원 2명과 군청 실과 직원 2명, 일용인부임 6명이 9개 초소에서 24시간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분무될 소독약이 바닥나지 않도록 약제와 물을 항상 비치하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서행 및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하고 있다.

또, 항상 정위치에서 근무하며, 근무간 상황, 비품 및 기구 등 작동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무교대시 인계인수하고 있다.

군은 상황종료 시까지 구제역.AI방역대책 상황실을 꾸리고 구제역 관련 조치사항을 신속하게 전파, 유사시를 대비해 구제역 매뉴얼 정비와 대응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읍면단위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매주 수요일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축산농가에도 2회이상 자율 소독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27일부터 실과소장이 담당 읍면에 직접 출장해 긴급방역대책 추진사항을 지도하고 친환경농축산과 팀장급 이상은 주1회이상 현지에 나가· 소독약품 공급여부, 축사소독실시여부, 예찰, 방역당부사항 등 지도 검점에 나서고 있다.

공무원들과 축산농가들이 구제역 방역에 온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각 단체에서 초소 근무자들을 돕기 위한 위문품이 답지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 커피, 라면 등 4상자, 옥천농협(대표 이희순)이 80만원, 옥천읍구일리 이준희외 3인 20만원, 이명박 대통령 귀마개, 장갑 등 9개초소 근무자용, 충북도지사 격려금 90만원, 농협군지부(대표 손치흥) 라면 20상자 등 격려품이 줄을 잇고 있다.

또 3일 옥천군한우협회 회원 20명은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 썰매장 주변에 생석회 20포, 구직포 100m 설치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솔선수범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의 철저한 소독과 우제류사육농가에서 수시로 구제역 예찰을 통하여 침흘림, 입과 발굽의 수포발생 등 구제역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군에 신고(1588-4060)해야 한다"라며 "축산농가의 가축거래 자제 및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자제를 당부하고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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