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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정지역 사수' 총력전

최명현 시장, 근무자 격려

  • 웹출고시간2011.01.03 19:5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가 바뀌어도 구제역 방역에는 쉬는 시간이 없다.

충북 북부지역인 제천ㆍ단양은 주변 대부분 지자체가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새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방역이 최고 우선순위로 대두되고 있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새해 첫날 이른 아침부터 송광호 국회의원 등과 함께 구제역 방역초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개청 이래 단 한 번도 구제역이 출몰하지 않은 제천시로서는 이번 구제역의 전국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추운 날씨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며 근무자들의 근무여건은 물론 방역용 분무기 등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는 공무원 및 민간인의 경우 연일 지속되는 전국 최고의 강추위로 인해 근무에 애를 먹고 있다.

또 소독약을 살포하는 분무기 또한 추위로 인해 수시로 얼어붙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며 생석회 살포로 대신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실정이다.

축산 농가 또한 곤욕을 치르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이 지역 대부분의 축산농가는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구제역으로 인해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매일 두 차례씩 소독약을 살포하며 구제역이 출몰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농가를 찾는 발길은 물론 농가 주민들 또한 외부출입을 극도로 자제하며 혹시 모를 전염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제천지역은 단 한 번도 구제역 전염이 되지 않은 청정지역"이라며 "이번 구제역 확산에도 전 공직자와 축산농가가 합심해 전염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염 없이 구제역이 사그라지면 제천 한우인 황초와우의 우수성이 또 한 번 입증되는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방역을 최우선으로 매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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