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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권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돌입

옥천군 11일, 영동·보은군 12일 전농가 대상

  • 웹출고시간2011.01.11 11:30: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이 구제역 파동으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 각 지역에서도 11일 하루 동안 수천마리의 소와 돼지를 예방적 살처분 결정을 내렸는가하면, 예방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부산한 하루를 넘겼다.
 
충주시는 11일 오전 10시께 신니면 신청리 K(58)씨 한우농장의 한우 1마리에서 혓바닥이 벗겨지고 침을 흘리는 증상이 있는 것을 농장주가 발견해, 시 구제역대책본부에 신고 접수함에 따라 즉시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와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시는 현지조사에서 '구제역 양성 확률이 높다'는 도 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 의견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예방적 살 처분을 충북도에 건의했다
 
괴산군도 지난 10일 의심신고 접수된 3개 양돈농장의 돼지 4천여마리를 예방 살 처분키로 결정하고, 11일 살 처분·매몰 작업에 들어갔다.
 
아직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지역에서는 원천적 차단방역 차원에서 백신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단양군은 13일까지 예방접종을 마친다는 방침을 정하고 관내 한우와 육우 4천349두, 돼지 4천115두 등 모두 8천464두에 대해 백신접종을 추진한다.
 
보은·옥천·영동군도 구제역 백신 접종을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
 
옥천군은 11일 젖소사육 10농가 479두와 돼지 1농가 910두를 우선 접종하고 12일부터는 공수의 4명을 투입해 전 농가로 확대키로 했다.
 
보은군은 6명의 공수의를, 영동군은 공수의 4명 등을 각각 투입해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각 군은 한 달 후 2차분 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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