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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구제역 바이러스 해외 유입 추정

검역본부 "국내 발생 유전형과 계통 달라"

  • 웹출고시간2017.02.07 19:18:58
  • 최종수정2017.02.07 19:18:58
[충북일보] 충북 보은 젖소 농가에서 확인된 구제역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아닌 새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젖소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지난 2014~2016년 국내에서 발생했던 구제역 바이러스와 혈청형은 'O형' 타입으로 같지만 유전자 특성에 일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VP1(639 염기) 부위를 분석한 결과 O ME-SA Ind 2001유전형(genotype)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이는 과거 국내에서 발생했던 O SEA Mya-98 유전형과는 다른 계통이다.

이번에 확인된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2015년 방글라데시의 돼지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상동성 99.37%로 가장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는 81.3~81.5%의 상동성을 나타냈다.

아울러 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중동 등에서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감염경로는 풀리지 않고 있다.

농장주는 지난해 10월과 12월 러시아와 중국을 다녀왔지만 바이러스 유전형이 상동성을 보이는 방글라데시는 다녀온 적이 없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가 국내에 잔존하던 바이러스가 발병한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새로운 유형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입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초동방역에 주력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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