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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5 20:20: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동물원에 사육되고 있는 우제류 동물인 다마사슴.

충북지역에서 8년 만에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 보건당국이 초비상 모드에 들어간 가운데 우제류를 사육하고 있는 청주동물원도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난 23일부터 예방대책을 수립, 과나코 및 무플런 등 우제류 동물 우리 주변에 띠를 설치해 관람을 통제하고 동물원 소독작업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다.

또 관람객 및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한편, 우제류 동물 반·출입을 금지키로 했다.

현재 청주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는 우제류 동물은 과나코 7마리, 무플런 11마리, 사슴 18마리, 염소 5마리, 돼지 2마리 등 총 5종 43마리로 아직까지는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동물원 관계자는 "구제역이 터지고 나서도 평일 1~2천여명, 주말 3~4천여명 등 평균 관람객 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제류만 철저히 관리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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