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구제역 매몰지에 악취억제 미생물 투입

사후관리계획 수립
매몰지별 전담 공무원 지정

  • 웹출고시간2015.01.14 09:12:58
  • 최종수정2018.02.21 18:03:11
진천군은 구제역 가축 매몰지 2차 오염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관내 구제역 가축 매몰지 8개소에 모두 17개의 매몰통을 관리하고 있다.

매몰지 관리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정기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관리카드 및 순찰일지를 작성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매몰통 상층부에 생석회 포설 및 탄산가스를 주입해 악취저감활동에 나서고 매몰지 주변에 안전띠 및 경고판 설치를 완료했다.

매몰된 가축을 조기에 분해하고 악취 유발물질 생성 억제를 위해 유기물 분해 능력이 우수한 미생물인 바실러스균과 광합성균을 640ℓ를 자체 생산해 투입하고 있다.

군은 향후 매몰지 실태조사를 통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배수로 정비, 가스배출구 설치 등 시설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몰지에 대한 2차 오염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를 작업매뉴얼에 따라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매몰지 관리 실명제를 실시하는 만큼 철저한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