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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유영훈 군수, 구제역 정부차원 적극적지원 강조

  • 웹출고시간2014.12.14 00:56:47
  • 최종수정2014.12.14 00:56:47
충북도와 진천군은 지난 13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구제역과 관련, 삼진아웃제 도입과 공중수의사 증원 등을 건의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오후 진천군청을 방문한 이 장관에게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에 대비해 시·군에 1명씩 배치된 공중수의사를 증원하고 인건비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엔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하는 행정적인 제재로 농가에 경각심을 주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구제역 농가에 대한 삼진아웃과 살처분 보상금 전액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유 군수는 "구제역 발생으로 기르던 가축을 살처분한 농가에 지급하는 보상금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 달라"고 한 뒤 "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구제역이 세 번이나 발생한 농가는 축산업을 할 수 없도록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불이익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1급 가축 전염병 발생에 따른 보상비는 정부가 80%, 도와 시·군이 20%를 부담하고 있다.

이날 이 지사와 유 군수는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에 대해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하는 동시에 백신 접종을 소홀히 하는 등 구제역 발생의 원인을 제공하는 농가는 적절한 벌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백신 접종 어미돼지 항체율은 80% 이상 나와야 한다"며 "하지만 진천 구제역 발생 농장 일부 돼지는 30% 정도에 불과했다"며 농가의 책임을 지적했다.이 장관은 "이 지사와 유 군수의 건의사항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보연진다. 면밀한 검토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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