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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구제역 산발적 발생 가능

충북도, 거점소독소·통제초소 확대 총 92개소 운영
37사단 제독차·인력 지원 …"바이러스 차단 방역 철저"

  • 웹출고시간2017.02.15 17:30:43
  • 최종수정2017.02.15 17:30:43
[충북일보] 충북도는 보은지역 우제류 일제 접종에 따른 항체가 안정적으로 형성되면 구제역 차단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도는 브리핑을 통해 "백신을 접종한 경험이 있는 우제류는 5일이면 항체가 형성되는 데 생애 처음 예방접종을 한 우제류는 최대 14일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지난 6~7일 이틀간 보은 지역 모든 우제류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며 "그로부터 14일 뒤인 오는 21일 이후에는 추가 발생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1일 전까지 일부 산발적 발생 가능성이 있어 항체 형성 기간 중 바이러스가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농가에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

도는 보은 인접 시군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에 대비해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를 14개소 늘린 92개소(거점 25, 통제 55, 겸용 12)로 확대했다.

또한 37사단 제독차 6대와 인력 39명(24시간)을 지원받아 최초 발생 농장과 반경 3㎞ 이내의 방역대 외 3~10㎞ 구간에 대해 소독을 벌이고 있다.

도내 우제류 농가는 총 9천159곳으로 사육 마릿수는 89만1천223마리에 이른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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