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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7 13:50:39
  • 최종수정2016.01.17 13:52:14

정상혁 보은군수가 한우사육농가에서 구제역 방역을 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구제역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보은군은 관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보은군은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 약 1천여 농가에 발생상황을 SMS 상황 전파해 전북지역으로의 축산농가 방문 및 돼지 이동 자제를 유도하고,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백신접종 및 일제소독을 독려했다.

군은 1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소, 돼지, 염소 3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수시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수의사를 통한 우제류 사육농가 가축 예찰과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이용해 소규모 축산농가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13일 관내 돼지 사육농가 27호에 생석회 20㎏짜리 1천100포대(22t)를 지원해 소독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남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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