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공천헌금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임기중 충북도의원이 의원직 박탈 위기에 처했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소병진)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임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변재일 국회의원에게 전달하기 위한 금품이라고 주장하나 범행 수법과 제출된 증거, 당시 정황 등을 비춰보면 단순한 심부름에 불과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정당 공천 과정에 외부 영향이 미치는 것을 원천 차단하려는 공직선거법 입법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정에서 지급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이를 며칠 만에 반환한 점, 실제 공천으로 이어지지 않은 점 등을 참착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임 의원에게 금품을 전한 박금순 전 청주시의원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천만 원을 선고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을 요구하는 박 전 시의원으로부터 현금 2천만 원을 받은 혐의이다. 박 전 의원은 이후 공천을 받지 못하자 임 의원으로부터 이 돈을 되돌려 받았다. 이번 사건은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박 전 의원의 폭로로…
[충북일보=서울] 불치병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뇌전증 환자가 국내에 약 30만 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되지만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뇌전증환자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뇌전증지원법' 제정 시급,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최신 진단 및 치료 장비 지원의 필요 등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공청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종걸·남인순·김병욱(더불어민주당), 신상진·김세연·박인숙(자유한국당), 심상정·윤소하(정의당) 의원과 공동주최하고, 대한뇌전증학회와 한국뇌전증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뇌전증의 날' 공청회를 개최했다. 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 연령의 국민들이 앓고 있는 뇌전증 환자들의 치료와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뇌전증지원법'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인사말에서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으로 0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연령층의 국민들이 걸릴 수 있는 난치성 뇌질환"이라며 "뇌전증은 가장 심한 편견과 차별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은 14일 "자유한국당은 5·18 민주항쟁을 왜곡·폄훼한 이종명·김진태·김순례 국회의원에 대한 의원직을 박탈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민주당 도의원들은 망언을 일삼은 이들 3인방을 강력 규탄한다"며 "5·18 망언을 통해, 한국당 국회의원들의 정치철학이 얼마나 저급한지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이어 "5·18 망언 3인방은 국회의원의 품격을 논하는 것조차 무의미하다"며 "한국당은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망국적 선동 작태를 일벌백계(一罰百戒)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올해를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해로 만들겠다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순조롭게 한 해를 시작했다.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포함되면서 이시종 지사에 대한 도민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껑충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이 지사는 응답자 52.9%에게 긍정 평가(도정을 잘한다)를 받았다. 이는 전달보다 1.6%p 상승한 것으로 17개 시·도지사 중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58.4%), 3위는 이철우 경북지사(52.3%)가 차지했다. 다만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선 때와 비교해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높였는지 또는 잃었는지 비교하는 '주민지지확대지수' 집계에서 이 지사는 6위(86.4점)에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5~30일 실시돼 정부가 29일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일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타 면제대상 중 충북과 직·간접적 관련 있는 사업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1조5천억 원) △평택~오송 복복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나선 청주 상당지역구 정우택(4선) 의원이 12일 당 대표 참여를 철회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총선 승리를 위한 전대로 당이 하나가 되어 독선·독단적인 문재인 정권에 맞설 수 있는 야당다운 야당, 대안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고, 헌신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표경선에 출마하였으나 더 이상 대표경선에 연연하는 것은 당의 대표 선출에 누를 끼칠 수 있고, 당원과 국민들의 성원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대표경선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당대표 경선 참여를 철회했다. 그는 "이제는 당대표의 굴레에서 벗어나, 백의종군의 자세로 당이 총선승리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밀알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좌파 포퓰리즘을 막고 자유대한민국으로 올곧게 다시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성원을 부탁했다. 정의원측에서는 "진정성을 갖고 그동안 준비해 온 사람들이 경선을 벌여 전당대회가 축제의 장이 돼야 하는데, 느닷없이 날아 들어온 분들로, 전대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게 됐다"며 황교안 전 국무총리·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
[충북일보=서울] 바른미래당 체육계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청주 출신 김수민(비례) 의원은 12일 "장애인 체육계 근절을 위해서 장애인 체육계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과 강사양성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성폭력 소외지대! 장애인 체육계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체육계 성폭력 관계부처(문체부, 여가부, 교육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업무보고와 함께 전·현직 장애인 운동선수와 학계 전문가,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등이 참석해 장애인 체육계 성폭력 근절대책을 진단하고, 입법 및 정책적 해결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은 "장애인 체육이라는 특수성을 반영해 체육인 성폭력 예방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종합대책으로 태어나야 한다"며 "장애인 체육계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과 강사양성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어디하나 소외된 곳 없이 체육계 성폭력 대책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으로 열매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탁구 국가대표 조경희 선수는 일이 발생한 후 조치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면서 성폭력 교육 방법의 전환을 제
[충북일보=서울] 범정부 차원으로 수소전기차량 생산 확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이 발의한 법안 통과로 국회의사당에 제1호 수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회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신청하는 제1호 안건(현대자동차 신청)에 대해 규제특례(실증특례)를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상정안건) 국회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총 5건의 수소충전소 설치가 안건으로 상정(탄천 물재생센터, 양재 수소충전소, 중랑 물재생센터, 현대 계동사옥 등), 심의결과 서울시에서 별도 부지활용계획이 있는 중랑 물재생센터를 제외(재논의 예정)하고, 현대 계동사옥은 조건부 승인, 국회 수소충전소 등 나머지 3건은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등에 따라 수소충전소 설치가 제한되는 일반 상업지역인 국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준주거·상업지역에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행령은 개정 중이다. 국회 수소충전소 설치는 여·야 모두 이견 없이 논의가 시작됐다. 이종배 의원은 지난해 12월 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중부권 관문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13일 오후 2시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주국제공항 더 큰 나래를 펴자'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청주공항 거점 저비용항공사(LCC) 유치 등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강주엽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공항정책과장 △이준경 충북도청 관광항공과장 △박원태 청주대 항공학부 교수 등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이어진다. 좌장은 이상욱(청주 11) 충북도의원이 맡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서울]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이미 초고령사회를 경험한 일본의 재활의료전달체계를 알아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이후 바람직한 재활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와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협의회(회장 박인선)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한-일 재활의료전달체계 국제 토론회'로 △일본 회복기재활의료제도 도입 18년의 효과와 향후 전망(소노다시게루 일본 회복기재활병동협회 회장) △한국 회복기 재활의료제도 도입의 바람직한 방향(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교수·의료복지연구소장)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오의원은 "인구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해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활의료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급성기-회복기-만성기'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재활의료전달체계에 대한 논의가 좀 더 구체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에 앞서 재활의료전달체계를 정립한 일본의 그동안의 과정과 현실을 함께 공유하고 참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 등 6인이 북미정상회담과 일정이 겹친 전당대회를 2주 이상 연기하지 않으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 정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심재철·주호영·안상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가진 뒤 입장문을 통해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2.27 전당대회는 2주 이상 연기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연기가 결정된 후 단 한 번도 거치지 않은 룰 미팅을 열어서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홍준표 전 대표도 회동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보이콧 방침을 철회하지 않으면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김진태 의원 두 사람만 당 대표 후보자 등록을 하는 등 파문이 예상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10일 교육부가 자율학교 현황 보고서를 작성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토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교육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교원의 자격, 학년도 및 학년제, 교과용도서 사용 등을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 '자율학교'를 운영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서울의 한 자율학교가 지나치게 높은 수업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재지정이 취소되는 등 자율학교가 관리 사각지대에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 의원은 "자율학교의 운영 현황이나 재정지원 현황, 교육 활동 및 성과에 대한 평가, 교육효과 등에 대한 파악 및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교육제도의 개선과 발전이라는 목적 및 취지가 제대로 달성되고 있지 않다"며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자율학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관리 및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전당대회 연기를 공식 제안했다. 정 의원은 7일 심재철·안상수·주호영 의원과 공동 명의의 입장문을 내 "오는 27일 열리는 전당대회와 관련해 당 지도부에 경선 후보자 간 토론회 확대 등을 논의하는 룰미팅을 제안하고 전당대회의 일정 연기를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당대회가 같은 날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가려져 제1야당의 지도부 선출을 향한 국민적 관심이 소원해지는 것을 우려해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경선인데도 경선과정에서부터 민주적인 절차를 거치고 있지 않아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론회 한번 개최하지 않고 컷오프를 시행하는 것과 합동연설회 일정이 컷오프 뒤에 잡혀있는 것은 후보에 대한 당원들의 알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의원은 3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정 의원은 "당내화합, 보수통합, 반문(反文)연합 등 3합(合)의 리더십으로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계파없고 사천없는 정당', 좌파독재정권에 맞서는 '강력한 야당',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 '이기는 당', 수권을 준비하는 '대안 정당', 국가 재도약과 국민 대통합의 '선도(先導)정당' 실현 등 5가지를 공약했다. 정 의원은 당권에 도전한 오세훈 전 서울 시장, 홍준표 전 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겨냥한 듯 "총선승리로 나가야 할 전당대회가 마치 대선주자들의 경선처럼 흐르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당은 분열과 갈등의 골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권주자가 당대표이거나 당을 장악하고 있을 때 공천은 사천이 되었으며, 계파가 형성됐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저는 개인의 정치적 목표가 앞서는 '대권 지향의 대표'가 아니라 당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가는 '총선 승리의 대표'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위원장 김수민 국회의원이 상설 인재영입기구로 '인재발굴기획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지역 인재발굴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31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국민을 실망시키는 배반의 정치를 하고 있다"면서 "도당은 내년 총선과 이후 지방선거를 대비해 지역과 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해 새로운 진용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재는 명문대 출신이 아닌 지역 대학교를 나온 사람들로 뽑을 것"이라며 "충북지역의 바른 길, 지역정치의 바른 답을 사람에서 찾는다는 마음으로 지역의 인재영입에 도당의 사활을 걸 것"이라고 각오는 나타냈다. 김 의원은 "도당은 기획단장에 최용수 충주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며 "도당은 인재영입과 함께 조직강화에 나서 충북지역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지역당의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의원이 30일 "자유한국당을 다시 살리기 위해, 국민의 고단한 삶을 회복하기 위해, 국가의 안위를 보전하고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당 대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31일 오전 11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에 앞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의원은 '대권후보의 당권 도전 불가론'을 주장했다. 그는 "과거 대권 주자가 당 대표이거나 당을 장악하고 있을 때 공천은 사천이 됐고 계파가 형성된 폐해를 경험한 학습효과 때문에 당권과 대권후보를 분리해 놓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중 경제전문가는 자신이 유일하다고 피력했다. '계파없고 사천없는 정당', '좌파독재정권에 맞선 강력한 야당',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 이기는 당 등 '자유한국당의 5대 비전'을 제시한 뒤 "당원이 당을 지킨 진정한 주인이며 그 헌신과 희생에 보람과 결실을 맺게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 의원은 "대여투쟁을 위해, 총선 승리를 위해, 정권 탈환을 위해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당내 화합과 보수통합, 반문연합 등 3합(合)라며 "사심없고, 사욕없는 당 대표만이 가능한 '3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29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충주발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을 속속 해결하는 등 말보다 일로 응답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적자예산 편성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주시와 공조를 통해 국회심의 과정에서 639억여 원을 증액해 2019년 충주시 국비예산을 사상최대인 5973억여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중 △SOC사업인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비 500억 원 증액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비 100억 원 증액 △시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신규 사업에 선정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비 19억여 원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비 5억 원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건립비 5억 원에 대한 신규 반영은 충주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건립 중인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 국제무예센터, 중부권통합의학센터 등 유치한 국가기관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한다. 이날 행사는 서민 민생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엄태영 도당위원장 및 당협위원장, 당 소속 지방의원,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최저임금 상승 등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도내 당원협의회도 해당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도당은 "힘든 삶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터전을 찾아 그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경제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김현상 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변민수 상무위원,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28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충북도당에서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명장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정책과 강령을 입안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정부와 청와대 등과 협의하고 관련 법률과 예산을 심의 통과시키는 중앙당의 중추적 집행기구로 청주 출신인 조정식(시흥 을) 의원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해찬 당대표를 대신해 임명장을 수여한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이번 정책위원회는 2020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약 및 정책 기조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 경제를 살리고 도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는 민생 정책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 육성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선출이 또 다시 무산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28일 발표한 전국 21개 지역위원장 후보 추천자 명단에서 충주지역위원회 등 4곳은 빠졌다. 충주지역위원장에는 6명이 지원해 경합했지만 조강특위는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이는 우건도·한창희 전 충주시장, 신계종 한국교통대 교수, 맹정섭 성균관대 초빙교수, 권혁중 전 국립중앙박물관 팀장. 강성우 전 충주중소상인회 사무국장 등이었다. 이중 한창희·맹정섭·권혁중 3명은 지난해 7월에도 위원장 자리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때문에 위원장 선출이 무산된 사례가 있어 이번에 누가 충주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될지 관심이 높았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위원장은 국회의원 후보로 가는 자리여서 이목이 쏠렸다. 민주당 충주지역위는 우 전 시장이 위원장을 맡아왔으나 지난해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같은 해 2월 사퇴한 이후 위원장이 없는 사고 지역위원회로 유지되고 있다. 조강특위의 추천 보류 소식이 전해지자 맹 초빙교수는 즉각 성명을 내 "기회는 공평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하지만 이
[충북일보=서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사진) 의원이 31일 보은군 그랜드웨딩홀에서 2019 동남4군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한다. 박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종합해 주요 추진사업, 입법·정책 등 중앙정치 의정활동,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다. 지역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 의원은 "충북과 동남4군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묵묵히 일한 결과를 주민들께 상세히 알려드리고, 질문받는 시간을 많이 할애해 주민중심 의정보고회로 기획했다"며 "군민 여러분과 약속한 공약들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되고 완료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를 한달 앞둔 27일 보도자료를 내 "오는 31일 오전 11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4선 중진인 정 의원은 당 대표 출마에 앞서 '당내화합', '보수통합', '반문(反文)연합'을 의미하는 '3합(合)의 리더십'을 주창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전국을 돌며 민심(民心)과 당심(黨心)을 면밀히 파악해 왔다"며 "3합의 정치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탈환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 외에 당권 도전에 의사를 밝혔거나 준비 중인 인사는 10여 명에 이른다. 최근 입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 심재철(안양 동안구을, 5선), 정진석(공주·부여·청양, 4선)·주호영(대구 수성을, 4선)·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4선), 안상수(인천 중구·동구, 강화·옹진, 3선) 의원, 김진태(춘천, 재선) 의원이 여기에 속한다. 당 대표 후보 예상자가 10여 명에 이르자 한국당은 이르면 오는 29일께 선관위 전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청주청원구지역위원회 청년·대학생위원회가 출범했다. 지난 26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출범한 청년·대학생위원회는 지역 청년·대학생들의 정치 참여를 이끌고, 청년 정책과 제도 수립 등에 나서게 된다. 청년위원장에는 이희재씨, 대학생위원장에는 김종우씨가 맡는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가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젊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이익과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면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가 없다"며 "청원구 청년·대학생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의 주장과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발대식에는 변재일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청원구청년위원회 임원 및 위원, 지방의원, 주요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뇌물수수로 복역 중인 송광호(77) 전 국회의원이 이번 주 만기 출소한다. 송 전 의원 측에 따르면 그는 29일 서울 성동구치소에서 4년 형기를 모두 마치고 출소한다. 1984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송 전 의원은 1992년 총선 제천군·단양군 선거구에서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만든 통일국민당 후보로 출마해 민자당 안영기 의원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이어 15대 낙선, 16대 당선, 17대 낙선, 18대 당선하며 '퐁당퐁당' 국회의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18대에 이어 19대를 연임하며 징크스가 깨지는 듯했으나 결국 19대 임기는 채우지 못했다. 그는 19대 의원 당시 호남고속철도 공사 레일체결장치 납품을 도와주는 대가로 철도부품업체 AVT로부터 모두 11차례에 걸쳐 6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2015년 1월 1심 선고공판에서 법정 구속됐다. 같은 해 11월 대법원도 징역 4년과 벌금 7천만 원, 추징금 6천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송 전 의원이 만기 출소함에 따라 내년에 치러지는 총선에서의 영향도 일정 부분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이 수성을 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엄
[충북일보=세종] 속보=올해 자신들이 받을 수당을 한꺼번에 47.0%나 올리기로 했던 세종시의원들이 인상률을 41.6%로 낮췄다. 언론과 국민들의 거센 비난 여론을 의식해서다. 하지만 시민들의 눈높이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회의 하루 전 긴급 발의된 수정안 세종시의회는 재적의원 전원(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10시부터 보람동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처리된 안건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것은 '시의원 의정비 지급 조례 개정안'이다. 의회 사무처는 이례적으로 지난 23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현장 취재증을 미리 신청하라"며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본회의장 방청 인원도 20명으로 제한한다"고도 밝혔다. 조례안은 △최교진 교육감의 교육청 신임 간부 공무원(류정섭 부교육감,이승표 교육정책국장) 소개 △의원 3명(손인수,상병헌,이태환)의 5분 발언 △최근 발생한 고교 신입생 배정 오류와 관련한 윤형권 의원의 긴급 현안질문 등에 이어 오전 10시 53분 상정됐다. 하지만 지난 22일 운영위원회가 당초 개정안을 원안
[충북일보] 새해 들어 정부 여당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설립 등 굵직한 현안은 물론 취약했던 기초생활 SOC 구축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거나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기초생활 SOC는 국민이 태어나서, 먹고, 키우고,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육, 교육, 응급의료, 복지, 문화, 체육, 교통시설 등을 의미한다. 즉, 기초생활 SOC가 잘 갖춰진 곳은 '살기 좋은 삶터'로 정의된다. 국토연구원이 전국 기초생활 SOC(2017년 기준)의 위치, 500m 격자 단위의 인구분포도, 도로이동거리를 이용해 거주지로부터 10분 내에 기초생활 SOC 10가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지를 따져 도출한 접근성 종합점수(10점 만점)와 접근성 종합구간(Ⅰ~Ⅴ)를 보면 가장 높은 등급인 Ⅰ구간에 속하는 도내 시·군·구는 단 한 곳도 없다. 그나마 청주시 서원구·청원구·흥덕구, 증평군 4곳만이 Ⅱ구간에 속해 10분 이내 평균 이용할 수 있는 기초생활SOC가 6~8개 정도는 됐다. 충주와 제천시는 Ⅴ구간에 속해 10분내 평균 이용할 수 있는 기초
[충북일보]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산림 내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18~20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와 시·군 등 13개 기관에서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는 정월대보름 전·후 눈·비 예보가 없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으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들불놀이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야간에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을 배치, 집중 단속한다. 산림 내 무속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등산로 등 주요지역 입구에 산불감시원을 배치 및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도는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해 영동군에 전진배치 했다. 정월대보름 전·후 공중계도 활동으로 입체적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군별 기계화산불지상진화대를 편성하여 야간 산불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용관 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나, 도민의 협조 없이는 산불방지에 한계가 있다"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고령 운전자 적성검사를 받았던 90대 노인이 교통사고를 일으켜 30대 여성이 숨졌다. 잊을 만 하면 터지는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소식에 이들의 운전면허증을 반납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령인 만큼 시력·기억력·주의력·인지능력 등 신체적 능력과 사고 대처능력이 저하돼 교통사고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충북도 남의 얘기가 아니다. 1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년) 도내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2016년 1천107건에서 2017년 1천208건, 2018년 1천382건으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고로 모두 134명(2016년 43명·2017년 43명·2018년 48명)이 숨지고, 5천741명(2016년 1천718명·2017년 1천837명·2018년 2천186명)이 다쳤다. 전국적으로 보면 2017년 기준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3% 감소했지만,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1.7%가량 증가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센터의 '충북 연령별·성별
◇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 소회는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발전축인 강호축의 대표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120→230㎞, 총연장 87.8㎞)이 예타를 면제받게 돼 매우 기쁘다. 2011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예타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타당성이 나오질 않아 좌절했었다. 지난해 충북을 비롯한 일부 시도의 예타면제 건의를 정부와 정치권이 받아들이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8년 만에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다. 무엇보다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언론, 정치권, 시장·군수, 공무원 등 지역 모두가 뭉쳐서 해낸 일이다. 거듭 감사드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가 컸기 때문에 예타 면제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뒷받침해줬는데 이해찬 대표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의미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타가 면제되고 강호축이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것은 충북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대단히 뜻깊고 잘된 일이다. 함께 예타 면제를 받는 세종~청주고속도로, 평택~오송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