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코딩아카데미센터는 지역 AI.SW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수행해 학생과 재직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AI 인공지능 입문과정, 산업 인공지능과정'을 운영한다. 코딩아카데미센터 관계자는 "AI인공지능을 통해 지역 빅테크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산업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교육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AI인공지능 입문과정은 초급 과정이다. 기초 파이썬 문법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이해 및 실무데이터를 이용한 데이터 톤, 생성형 AI 활용 특강까지 인공지능(AI) 융합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산업 인공지능과정은 지역 특화산업을 반영한 인공지능 융합 중심 교육과정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4월 1일을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AI인공지능 입문과정과 산업 인공지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딩아카데미센터와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최근 IDF(Idea Dream Factory)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해 'IDF 개관식 RE:Craft' 행사를 진행했다. 교통대 학생회관에 자리 잡은 110평 규모의 IDF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캐주얼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회의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학생들이 시제품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3D 프린터, 비접촉 3D 스캐너, 레이저 컷팅기 등 다양한 장비와 함께 PC강의실, 미팅룸, 작업실 등 협업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또 창업동아리와 IDF 크루 등 활동이 활발한 학생들을 위해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랩실 2개소를 구축했다. 새롭게 마련한 공간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여기에 1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규 장비를 추가했다. 특히 신규로 도입된 PLA 방식의 고속 3D 프린터 1대, SLA 방식의 대형 레진 프린터 2대, 레이저 커터기 1대는 학생들이 IDF를 이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승조 총장은 "IDF는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혁신을 실현할 수 있
[충북일보] 속보=한국교원대학교 동문과 구성원들이 청주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반대 집회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총동문회는 18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신청을 철회하라'는 항의성명을 발표했다. 총동문회는 "임기가 며칠 남지 않은 현 총장 주도의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신청만이 학교의 나아갈 길이라는 독선에 전국 3만 동문의 이름으로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장의 광역종합교원양성대학은 그동안 학교를 지방의 한 대학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반증이며,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온 40년 세월과 자긍심을 한 순간에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라면서 "용광로 같이 분개하는 마음으로 (교원대는)유일무이한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대학, 모든 학교급을 아우르는 종합교원대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단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에 관여한 관계자들은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에게 사과하라"면서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의사결정은 차기 총장에게 위임하라"고 요구했다. 초등교육과 총동문회도 이날 성명을 통해 독단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 초등교육과 총동문회는 "총장은 인구 절벽 시대 및 교육환경 변화를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치기공과 학생들이 충청권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관 '2024년 충청권 치과기공사 연합 학술대회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에서 진행된 충청권 학생실기경진대회는 대전, 충남, 충북 치기공과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충북보건과학대 치기공과 학생 5명이 참가해 3학년 김경중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치기공과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로 디지털 중심 교육의 주문식 방식으로 학생들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최재우 치기공과 학과장은 "7월에 광주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국제학술대회 실기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디지털 치과기공사 양성이라는 목표로 전국 최고의 치기공과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2024년 학생실태조사'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신입생, 재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대학생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입생의 경우 18일부터 22일까지 진로탐색세미나 3주차에 실시하며, 재학생들은 이달 18일부터 6월 7일까지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요구와 기대를 파악해 대학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개인상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부가 의대 증원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충북대 의대 정원은 200명으로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충북대 현재 의대 정원은 49명으로, 4배 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에 늘어날 의대 정원의 배분을 맡을 배정위원회를 지난 15일 가동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의대정원 증원 관련 배정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속도감 있게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늘어난 정원이 당장 올해 입시에 적용되는 만큼, 최대한 이달 말까지 증원분 배정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과 '지역 거점대의 권역 중심 병원 중추 역할 제고', '소규모 의대의 의학교육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의대 정원을 배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지방 거점 국립대'와 '미니 의대' 중심으로 배분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늘어나는 2천명의 의대 증원분을 비수도권 80%, 수도권 20%로 배분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수도권 의대에서 1천600명, 수도권에서 400명을 늘리는 셈
[충북일보] 속보= 한국교원대학교가 청주교육대학교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사업 신청을 가시화하면서 대학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교원대 재학생들은 지난 15일 학교측의 민주적인 통합에 반대한다면서 자발적으로 '학잠 집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이날 교내 교원문화관 앞 계단 위에 '학잠'으로 불리는 잠바를 벗어놓으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학잠 수백 벌이 쌓였다. 교원대총학생회도 이날 규탄 성명을 내고 학부생이 베제된 글로컬 관련 논의를 규탄했다.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글로컬대학)여러 논의 과정이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에서 학부생은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청 마감 기한을 1주일 채 남기지 않은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안이 공개됐고 공청회가 진행됐다"면서 "주어진 기산 내에 학부생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청주교대와의 협의를 진행할 수 있는지"를 따졌다. 그러면서 "학부생은 학교의 위기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학교의 안위가 달린 중대한 문제에 학교의 3주체 중 하나인 학부생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것에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총학생회는 학부생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방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에보은캠퍼스 설립에 나섰다. 서원대학교는 보은군과 보은캠퍼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없는 보은군에 최초의 대학 캠퍼스를 설립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보은캠퍼스는 오는 4월 개강 예정이며, 2026년 개관 예정인 보은군 평생학습관이 준공될 때까지 보은군립도서관을 임시 사용한다. 주요 사업은 △서원대 보은캠퍼스 설립 △보은군민 특화 프로그램 개설(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학위과정 및 비학위과정 운영(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산학 연계(로컬 창업 교육) 지원이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보은캠퍼스 설립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한 뒤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원대 보은캠퍼스는 충북 LiFE2.0(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컨소시엄을 이룬 서원대학교, 충북도, 충북연구원 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충북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충북테크노파크와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사회적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충청대와 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간 교육 시스템 연계 운영, 장비 공동 사용을 통한 상호 공유와 협업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신산업특화(스마트제조혁신) 분야에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교류, 교육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강사 수업 연계, 취업정보 교류와 인력양성 등 다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 사업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17일 충북대에 따르면 65억 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학생생활관, 강의실 등 교육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재학생이 가장 많이 찾는 중앙도서관의 구관 2층은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라운지(Creative Lounge)'로 꾸몄다. 디지털 창의학습공간인 이곳에는 학생들이 최첨단 영상 제작(촬영·음향·편집) 장비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동영상 제작 공간, XR Zone, 셀프 포토박스를 갖췄다.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오는 18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내달 1일 정식 오픈한다. 중앙도서관 구관 1층 중앙 로비는 초록식물을 심어 학업에 지친 학생을 위한 쉼터로 만들었다. 1층에는 'Gap-Zero 진로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진로취업부, 대학일자리센터, 현장실습센터를 갖췄다. 학생들은 가장 관심있는 '진로설정, 현장실습, 취업준비'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북대는 학생생활관 리모델링, 스마트첨단강의실 구축, 자연대 1호관을 리모델링하고 단과대학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오는 12월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 대학 졸업생 선배 취업조언 인터뷰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졸업생들의 생생한 취업성공 경험과 진로조언을 재학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 내 모든 학과에서 취업에 성공한 우수 졸업생 16명을 추천받아 인터뷰 동영상을 촬영 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터뷰 특강은 공사, 공단 등 공공기관과 대형 기업체를 비롯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취업 고민해소와 취업전략 지원에 중점을 둬 제작됐다. 대학 내 비교과 프로그램 학습 플랫폼인 E-campus를 통해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준비 및 취업 경쟁력 강화에 졸업생 선배 취업성공 인터뷰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과(전공)별 우수 졸업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재학생들의 고민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국제교육원은 18일 2024학년도 1학기 한국어 교육과정 어학연수생 입학식을 개최한다. 몽골 및 베트남 학생들로 구성된 어학 연수생들은 하루 4시간씩 교육을 받고 한국어 능력시험 2급 자격 취득 후 교내 정규 학위과정에 진학한다. 강동대 관계자는 "어학연수생들이 한국생활 적응과 한국어 공부의 중요성, 더 나아가 학위과정으로 진학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 국제교육원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과 한국역사 문화체험 등 한국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e스포츠연수원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6차 장애인e스포츠 자격연수 과정을 진행한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우석대 국제e스포츠연수원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2급 심판과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평가 등으로 진행되며, 대학생과 장애인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https://blog.naver.com/w-sports/223382673298)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중국 안길상서 사립 고급중학(교장 탕유샹)과 유학생 모집 지원을 포함한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원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산 캠퍼스 심우관에서 김 총장과 탕 교장 등 두 학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학술정보와 자료 교환, 유학생모집 지원(어학연수 및 본과 진학)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협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길상서고급중학은 중국 절강성 안길경제개발구에 있는 사립학교로 지난 2005년부터 유원대와 교류해왔다. 전교생 4천 명(고사 400명) 가운데 150여 명이 한국 유학을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원대학교와 오랜 인연이 있는 안길상서 사립 고급중학과 업무협약이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가 청주교육대학교과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 30' 2차년도 사업 공모 나선다. 하지만 교원대 구성원과 총동문회가 공론화 절차 없이 임기 며칠 안 남은 총장의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김종우 교원대 총장 임기는 오는 26일이다. 차기 총장 1순위 후보자 차우규 교수로 교육부에 추천한 상황이다. 교원대는 14일 도서관 청람아트홀에서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신청 추진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공개토론회'를 열고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우 교원대 총장은 "한국교원대학교 확장을 통한 광역종합교원양성대학을 목표로 청주교대와 글로컬 협상을 하고 있다"며 "경인교대와의 통합 협상 논의도 추진 중으로 양면전략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원대는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주교대, 청주교대 총장과 회동했으며, 이어 12월 교원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총장과 차기 총장 후보자와 회동을 이어갔다. 지난달에는 청주교대와 통합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경인교대·청주교대·교원대와의 3자 통합 논의 추진 문제도 제기했다. 이날 공개된 글로컬대학30 지원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청주교대와의 통합은
[충북일보] 보은군이 서원대학교 보은 캠퍼스 설립에 나섰다. 군은 14일 서원대학교와 보은 캠퍼스 설립을 위한 평생학습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앞으로 △서원대 보은 캠퍼스 설립 △성인대학 학위 및 비학위과정 개설 △군민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산학협력 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다음 달 개강 예정인 보은 캠퍼스에선 건축도장기능사 국가 기술 자격증 과정을 시작으로 분재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 캠퍼스는 현재 조성하는 평생학습관을 준공할 때까지 보은 군립도서관을 임시 사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교육 불균형 해소와 인재 양성을 위해 서원대 보은 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정년퇴임하는 최한규 반도체기계과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최 교수는 창의적교수법연구회 활동을 통해 국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95년 임용돼 교학처장, 입시홍보처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고, 29년간 학생지도와 대학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충북보과대는 지난 12일 정상길 이사장, 박용석 총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 교수의 정년퇴임 공로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대학 구성원과 함께여서 든든했고 행복했으며, 기쁨은 배가 됐다"며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제2의 고향인 충북보과대와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날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에 상담심리학과가 동참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는 학교 폭력·가정불화 등으로 고독·우울감 등을 느끼는 고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지난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심리검사도구, 스트레스 측정 기계 등 심리·정서적 건강 도구를 구비하고 학교, 자치단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신청을 받아 이동·순회 방식으로 청소년 상담을 진행한다. 서원대 상담심리학과를 비롯한 재학생들은 지난 11일 학교를 찾은 이 버스의 심리 지원 서비스를 체험하며 사업 취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은 앞으로 10주간 버스에 동행해 청소년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문적인 청소년 상담 실무 경험을 쌓으며, 청소년들의 이용을 높일 예정이다. 이지혜 서원대 상담심리학과장은 "학생들이 청소년 대상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예비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의·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교육, 상담, IR 피칭과 라이콘타운을 통한 창업 체험 공간을 제공받는다. 서원대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충북지역 주관기관으로, 충북 소상공인의 창업 플랫폼인 '충북소상공인창업포럼' 개최와 상권분석, 홍보 지원, 미니 IR 피칭 대회 등 다양한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지난 19일부터 협약일까지 사업자 등록이 되지 않은 예비창업자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셀러형 △로컬 크리에이터형 △라이프스타일 혁신형 3개 분야 중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원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방사선학과가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12일 청주대에 따르면 방사선학과팀(성준영, 김석진, 이원준 학생)은 '2024년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환자 자세 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무릎 일반 엑스선 감사 보조장비 개발'을 주제로 발표해 포스터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임상의 방사선사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이 검사 현장에 적용된 연구개발 사례를 소개, 기술의 진보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다른 방사선학과팀(고정호, 신희승, 이완호 학생)은 '자기공명 경사자장코일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제거하기 위한 소리인식 인공지능 예비 기술 개발' 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구연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현재 임상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애로기술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결안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학술대회 프로젝트는 방사선학과 김성환, 성열훈 교수가 협업으로 지도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도전과 열정적인 실천으로 참여해 의료방사선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한아세안포럼과 지난 11일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 창출을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인적 자원의 확대로 공동 번영 도모 △아세안 10개국의 원활한 학생교류를 위한 지원 △아세안 10개국의 공동 번영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가교 역할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정보 공유에 관한 사항 등이다. 행사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 전춘련 국제교류원장, 김지선 대외협력실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한아세안포럼 박상원 회장, 도은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아세안포럼은 지난 26년간 동남아 아세안 지역의 10개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기업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민간 네트워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화학과 박준희(사진) 교수 연구팀 논문이 미국화학회 학술지 '분석화학'(Analytical Chemistry, IF=7.4 분야 상위 8%) 온라인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충돌구 형성을 통한 유기 용매 내 단일 물방울의 전기화학적 검출법(Electrochemical Detection of Single Aqueous Droplets in Organic Solvent via Pitting Collisions)'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니켈 전극에 미세 물방울이 접촉하면 전기용해를 시작하도록 설계해 독특한 전기화학 신호와 함께 충돌구 형성을 확인했다. 또 미세 충돌구의 형성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전기화학신호를 재현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산업적으로는 빗물 등에 의한 유기용매의 수분 오염을 실시간으로 검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판규(공동 제1저자·사진), 문형권(〃·사진), 이흥찬(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씨가 참여한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과 충북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역량을 갖춘 SW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사업단에 참여하는 학과 학생 50명이다. 지원서류는 성적증명서 첨부해 구글폼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학생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소년 돌봄, SW가치확산 등 사업단의 프로그램·행사 지원이나 카드뉴스 제작 등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봉사 마일리지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SW중심대학사업단(043-249-1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물리교육과 정선재(사진) 교수가 공동1저자 및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11일 교원대에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는 과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Nature지의 자매지로, 피인용 지수가 16인 국제학술지이다. 한국, 중국, 스웨덴의 연구진들이 참여한 'Magnetic droplet soliton pairs' 논문은 스핀 토크 발진기를 이용해 자성 방울 솔리톤 관련 현상 연구를 지속해서 진행해 왔으며, 두 개의 강자성 층 각각에 자성 방울 솔리톤이 형성되는 것을 최초로 관측했다. 또 스핀 전달 토크로 형성된 자성 방울 주제의 논문은 솔리톤 쌍의 동역학적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도 수행했다. 본 연구는 기초 과학 분야 연구뿐만 아니라, 자성 방울 솔리톤 관련 응용 연구 관점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원대는 설명했다. 이번 논문은 한국연구재단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사업'과 '기본연구' 지원으로 수행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졸업생들이 최근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학군장교(ROTC) 합동 임관식에서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합동임관식에서 이 학교 항공운항학과 노균호 소위가 대통령상, 김윤현 소위 합참의장상, 이선우 소위가 연합사령관상을 수상했다. 또 행정정보학과 장민지 소위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교통대는 지난 2013년 전국 국립대 최초로 공군 ROTC를 유치한 이래, 최근 몇 년간 임관식 수상을 월등하게 차지하는 등 국가방위의 주역인 초급장교 양성을 성실히 수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잔잔한 기타 선율이 울려 퍼진다. 각각의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다 잠시 대화를 멈춘 사람들이 음악 소리에 집중한다. 피아노 연주로만 들어본 클래식 음악이 기타에서 흘러나오기도 하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덧입혀진 팝송이 연주될 때도 있다. 가끔은 신청곡을 받아 운영하기도 한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매일 오후 1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몇 곡의 라이브 음악으로 채워지는 작은 공연장이다. 청주 외곽에 자리 잡은 카페로지는 브런치 카페인 동시에 음악인 부부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다. 고려진 대표는 기타리스트, 아내는 가수 수네다. 이미 라이브 카페로 유명했지만 최근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을 찾아오는 이유는 고려진 대표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다. '싱어게인3'에서 기타괴물 7호 가수로 출연한 고려진 씨는 여러 번의 경연에서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과 특색있는 목소리로 인정받았다. 중학교 2학년 때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처음 보게 된 기타였다. 기타 줄을 튕겨본 순간이 너무 강렬해 그 날짜까지 기억한다. 미술을 하던 소년은 붓을 내려놓고 기타를 잡았다.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 책으로 독학한 기타는 6개월 만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최근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창단 첫해였던 지난해 리그 막바지까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충북이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싹튼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 출전해 FC안양을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개막전 1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기 2라운드에서 천안시티를 연속으로 무릎 꿇린 뒤 이번에 안양과 비기며 세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동안 대진운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안양과 전남은 해마다 K리그2 상위권으로 손꼽힌 팀이고, 천안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충북청주FC의 활약은 지난해 간판 공격수였던 조르지가 팀에서 이탈하며 고조됐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조르지는 지난 시즌 34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생 구단인 충북청주FC가 종합 8위에 안착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나 K리그1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충북청주FC는 곧바로 영국 토트넘홋스퍼 출신 오두와 브라질 용병 베니시오, 일본 주력 미유키를 기용했으나 현재 활약상을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