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쵱근 충주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2024년 CONNECT THE WORLD 국외현장실습&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에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국외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으로, 학생모집 및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 진행은 △국외현장실습&인턴십 소개 △미국 현장실습 기업 소개 △질의응답 순서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국외현장실습 및 인턴십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프로그램 지원비용 및 미국 실습기간, 참여 학생의 필요역량 등을 알려주는 등 학생들에게 국외현장실습&인턴십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정제호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외현장실습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및 참여를 고취시켰다"며 "학생들이 국외현장실습&인턴십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 전공 관련 해외 직무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양 대학 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기획위는 양 대학의 기획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부처장·과장·통합 신청서 작성 TF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대학 통합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도출하며 통합 신청 계획서 작성과 관련된 내용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는 양 대학 기획위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위 소개, 효율적인 통합추진을 위해 이미 구성된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할 통합과제 선정과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서 양 대학은 지난달 7일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추진 절차에 돌입했고, 올해 상반기까지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강혁진 기획처장(통합기획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신청서에 담길 주요 통합 과제를 선정해 발전적인 통합 논의의 길을 만들었다"며 "이제부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분과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제6기 대학홍보대사 '아름'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 학교 홍보대사는 학교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학생들이란 의미를 가진 '아름'이라는 예명으로, 대학 주요 행사의 의전과 대학 이벤트 행사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선다. 또 대학 공식 SNS관리·운영 등 온라인 홍보활동과 대학생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SNS채널 활성화에 힘쓴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14명의 학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윤승조 총장은 "새로운 홍보대사들을 격려하며,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길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3일 '충북대-국립한국교통대 제1회 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양 대학 통합기획위원회 위원 18명이 참석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통합 관련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을 확정했다. 양 대학은 올해 상반기에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우수동 충북대 기획처장(통합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은 "6개 분과위원회 별 논의과제를 구체화해 통합신청서에 담길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며 "분과 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충북대와 교통해는 지난달 교명선정위원회를 비롯한 6개 분과위원회를 출범하고, 통합에 관련된 양 대학의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오송 전 포루투칼 대사를 초청, '후마니타스(humanitas)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오 전 대사는 이날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주제로 세계화에 따른 글로벌 마인드 의미와 필요성, 대학생활 성공기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오픈 마인드로 외부와 교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애플의 DNA는 인문학적 교양과 연결돼 있듯이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위해 교양수업에 성실히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오 전 대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국제관계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주포르투칼 대사, 주몽골 대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후마니타스 교양 강좌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경영학부 남상욱(사진) 교수가 25대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 남 교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각종 재해 발생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기후리스크가 전 세계적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인지 내지 식별조차 못 하는 수만 가지의 잠재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인류 생존의 문제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 연구의 중요성이 훨씬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리스크관리학회는 현대사회에서 필요성과 중요성으로 대두되고 있는 리스크관리(Risk Management)를 산·학·관 협동을 통해 이론과 실무적 차원에서 발전시키고 널리 보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저명 리스크 관리 학자들이 학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발간 학회지인 '리스크관리연구'가 SCOPUS 등재 신청을 완료하는 등 학회 융성기를 맞고 있다. 남 교수는 국제 리스크 관리와 보험 전공으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자문 위원 등을 역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경영학부 남상욱(사진) 교수가 제25대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 남 교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각종 재해 발생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기후리스크가 전 세계적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인지 내지 식별조차 못 하는 수만 가지의 잠재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인류 생존의 문제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 연구의 중요성이 훨씬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리스크관리학회는 현대사회에서 필요성과 중요성으로 대두되고 있는 리스크관리(Risk Management)를 산·학·관 협동을 통해 이론과 실무적 차원에서 발전시키고 널리 보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저명 리스크 관리 학자들이 학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발간 학회지인 '리스크관리연구'가 SCOPUS 등재 신청을 완료하는 등 학회 융성기를 맞고 있다. 남 교수는 국제 리스크 관리와 보험 전공으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자문 위원 등을 역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8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의 희망 직무에 따라 대학과 협약을 맺고 있는 기업에서 근로를 겸한 실무경험을 쌓고, 그에 따른 급여를 국가가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석대학교는 지난해까지 총 24억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통해 재학생 1천231명에게 현장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우석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맞춰 진로취업 종합지원 체계를 수립하고, 진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본부·LINC 3.0 사업단 등이 중심이 돼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2023년 운영 실적평가에서 상위 10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3억9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직무를 선별해 산업체 실무중심의 국가근로를 시행한다. 대학관계자는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직무체험과 취업 역량 강화 등의 기회를, 기업은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1일자로 임명된 신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총장 및 학내 주요 보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 임용된 전임교원은 △산업경영공학과 정해민 △산업경영공학과 이병권 △영어영문학과 이강희 △사회복지학과 김미리 △간호학과 정혜원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장홍래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서지구 등 7명이다. 윤승조 총장은 "교통대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임 교수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교육, 연구경쟁력을 발휘해 대학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박유세 교수 연구팀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KAIST 이혁모 교수 연구팀과 융합연구로 진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다학제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Advanced Science, IF: 15.1)에 게재됐다.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은 저렴한 비귀금속을 전극 소재로 사용할 수 있어 수소 생산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비귀금속 촉매의 낮은 활성과 복잡한 전극 제조 공정은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의 상용화를 어렵게 하는 걸림돌로 작용했다. 충북대 연구팀은 니켈과 철 기반의 산소 발생 촉매에 미량의 코발트(Co)를 도입해 산소 발생 촉매의 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동시에 상온에서 외부의 에너지 없이 자발적으로 다공성 금속 기판에 산소 발생 촉매를 성장시켜 기존의 복잡한 전극 제조 공정을 간소화했다. 해당 전극 제작 기술은 대면적화가 용이해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의 상업화를 위한 전극 제작 기술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니켈-철-코발트 기반 산소 발생 전극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증가하는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AI번역 자막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대는 3월 신학기부터 한국어 수학 경험이 부족한 외국인 유학생의 강의 이해도 증진과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AI번역 자막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현재 청주대는 학부 20개 과정에 786명, 대학원 37개 과정에 241명 등 57개 과정에 1천2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이 시스템을 통해 수업을 듣고 있다.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몽골어 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AI번역 자막 시스템이란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를 하면 강의실에 설치된 마이크가 인식해 온라인으로 보낸 뒤 번역 전문 인공지능(AI)이 외국어로 번역해 강의실에 설치된 화면에 띄워 주는 것이다. 또 컴퓨터나 휴대폰을 이용한 채팅방에서도 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데, 실시간으로 번역되면서 정확도는 90%에 가깝다. 이 시스템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에서 일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강의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청주대는 지난해부터 AI번역 자막 시스템 도입을 위해 전공 교수와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조달청과 손잡고 공공조달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내년에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한다. 충북보건과학대와 조달청은 1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공공조달분야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대학의 '공공조달학과' 신설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공조달 분야 학과신설 △교육과정운영을 위한 인적 지원·교류 △공공조달 분야 자격취득 △실무전문분야 평가·인증 등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필요한 전문 인력을 대학에서 양성하고 필요로하는 분야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2025학년도부터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해 공공조달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공공조달 분야의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사진전, 우표·책자 발간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친다. 기념사업회는 오는 29일 청주대 도서관에서 창학 100주년을 맞는 청석학원과 청주대를 비롯한 각급 학교 7곳의 희귀하거나 가치 높은 사진 100점을 다음 달 14일까지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같은 날 청주대 예술대학 전시실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 공예디자인학과,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기념사업회는 5월 3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들을 초청해 창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선포하는 기념식을 연다. 5월 4일 오후에는 CJB와 함께 청주대 종합운동장에서 인기가수 진성, 김연자, 홍진영 등이 참여하는 '전국톱텐(TOP 10)가요쇼'를 무료 공연한다. 이 밖에도 '청석학원-함께 한 100년, 함께 걸어갈 100년' 슬로건으로 △청석학원 100년사 발간 △학술대회 △기념우표 발간 △100년사 다큐멘터리 제작 △무료급식 나눔 △7개 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플래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충북도, 도교육청과 공모한 교육부의 '2024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기반형 교육·돌봄을 실현하고 유아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은 이번에 선정된 8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평가를 받아 연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서원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충북형 '문화·예술·체육'·'숲·생태' 교육과정과 '문화·예술·체육'·'도서관 연계' 방과후 과정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충북도, 도교육청과의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거버넌스도 구축한다.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서원대는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등 5개 분야 늘봄학교 활동을 유아교육에 연계해 국책 사업의 시너지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서원대 관계자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A)을 받은 사범대학과, 문화예술교육센터 등 예술·체육 분야 국책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형 공교육 체계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FE사업단 석강훈 부단장은 최근 우석대학교가 주최하고 대학의 평생교육체체 지원사업 일반대 협의체가 지원하는 '실전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의 노하우와 전략 포럼'에서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발표를 했다. 해당 포럼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 구축형(1유형, 우석대) 대학과 고도화형(2유형, 교통대, 대구한의대, 동서대) 간의 협업을 통한 체계 구축 및 우수 사례 공유·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석강훈 부단장은 김진숙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 박병주 동서대 미래융합대학장, 황태규 우석대 미래융합대학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표를 했다. 포럼에 참석한 각 대학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및 평생교육연구와 학생교류,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간호학과 대학원 졸업생들이 학교 발전기금 1천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학년도 간호학과 석·박사 졸업생 8명은 후배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기탁식에는 박사과정 졸업생인 공승연, 김경미, 이지혜 씨가 참석했다. 졸업생 대표인 공승연씨는 "나이팅게일의 선한 마음으로 의료인의 봉사정신을 가진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려고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 글로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간호학을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사)국방소프트웨어협회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국방소프트웨어협회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기술 확산 △전문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 공동 연구와 개발 프로젝트 수행 등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분야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국방소프트웨어협회는 군과 산·학·연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국방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국방 정보화의 체계적인 틀 구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9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대전·충청권에서 충청북도교육청, 교통대는 한국교원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50% 매칭으로 5년 동안 최소 38억 원의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활용하게 된다. 교통대, 충북도교육청, 교원대의 대전·충청권 컨소시엄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미래를 선도하는 공교육, 미래교육 브리지 Edu-Hub을 비전으로 하고, 학교-기업-지역 동행 맞춤형 공교육으로 지속가능 미래교육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 김인숙 교수는 "에듀테크 실증기업, 학교 현장의 교과 영역 통합 코칭을 통한 융합기반 전인교육, 코칭을 통한 매칭 기반 분산 지역 간 연계 지원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 김예은 졸업생(19학번)이 '마리끌레르' 2000년대생 시인, 배우 등과 함께 2000년대생 특집 'New Face' 부문에 '미디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김 씨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00년대생 인물을 조명하는 '마리끌레르 4월호' 특집에서 '주목해야 할, 떠오르는 새 시대의 얼굴'로 소개됐다. 그는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브랜드 필름과 광고영상, 국립 아르코 대극장 공연의 무대영상 감독, 뮤직비디오 연출 등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2023년도 문화콘텐츠 다양성 공모전'에서 졸업작품 '녹화된 경계, 인근의 대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씨는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곤 했는데 이를 계기로 우연히 뮤직비디오 연출을 의뢰받은 게 첫 상업작품이었다"며 "작품에서 그 사람의 삶이 느껴지는 게 중요하다고 믿고, 나 역시 내 삶을 잘 들여다보며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는 실험정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유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중국 오읍대학교와 교육·학술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충북대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충북대측에서 고창섭 총장,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 축산학과 최향순서·김종혁 교수가, 오읍대측에서는 란천강 총서기관, 진문화 과학기술연구처장, 왕춘양 국제교류처장, 류창우 환경화학공학대학장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학생, 교직원, 직원 교류 △학술 회의 개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교환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교육과 학술 연구의 경계를 넓히는 것은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기회 앞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협정을 통해 지식의 교류를 촉진하고, 연구와 혁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더욱 강력한 학술 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란천강 오읍대 총서기관은 "양 기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길 바란다"며 "양 대학이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미래를 선도할 연구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읍대학교는 중국 광동성 장문시에 위치한 국공립대
[충북일보]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다. 이른바 '킬러문항' 출제는 철저히 배제하면서도 적정 변별력을 유지한다는 목표다.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되,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을 활용해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이러한 내용의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수능의 제1 출제 원칙으로 '킬러문항 배제'를 꼽았다.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기 위해 출제 과정에서 이를 점검하는 현직 교사 중심의 수능출제점검위원회를 올해도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수능도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됐다.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며, 국어·수학 영역은 '
[충북일보] 올해 첫 모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에 충북 도내 고등학교에서 총 3만9천186명이 응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1학년(63개교) 1만1천822명, 2학년(62개교) 1만5천111명, 3학년(60개교) 1만2천253명이 응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수능 체제에 맞춰 출제됐으며,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고2와 고3은 탐구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고3은 2025학년도 수능 기본 방향에 맞춰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한다.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수학 Ⅰ과 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학교에서 성적표를 출력해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 진단과 성취도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진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객관적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 (IDEA DREAM FACTORY)는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하루 공예교실' 3월 주제인 '라탄공예-단스탠드 만들기'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창작 활동 및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한 지역 창작 공간 제공,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의 체험을 통한 메이커 문화 및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학기 3월부터 6월, 2학기 9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새로운 주제로 운영된다. 3월의 주제는 등나무를 활용한 소품 제작 라탄 공예였다. 1학기 동안 추가로 진행될 공예 프로그램은 △4월 캠핑용 탁자 제작 △5월 코바느질 키링 만들기 △6월 슬림지폐 지갑 제작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에 ID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강본 원장은 "공예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탐색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 개인적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메이커 문화 및 창작 창업 문화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다음 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 기획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이신두 교수 기증 유물 展'을 연다. 이번 기획전 주제인 '게임 체인저'는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킨 사람, 기업, 물건 등을 가리키는 용어로, 게임 체인저'로써 역할을 했던 정보기술 관련 유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정보기술로 변화된 일상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을 마련해 정보기술이 불러일으킨 변화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신두 서울대 명예교수는 "중원대에 기증한 200여 점의 유물들은 현대 사회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던 정보통신 산업의 핵심 부품과 완성품"이라며,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더 나아가 미래의 새로운 물결을 가늠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희 박물관장은 "정보기술의 등장과 발전이 가져온 사회변화 과정을 살펴보면서,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대한뉴팜과 최근 양 기관의 산학교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대한뉴팜 이원석 대표이사와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장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행사에 대한 협조 및 홍보 등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이원석 대표이사가 세명대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학발전 기금 500만 원을 기부한 데 대한 발전 기금 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과 더불어 대한뉴팜이 필요로 하는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이사도 "세명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당사의 인적 네트워크 및 물적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활용하겠다"며 "세명대학교 학생의 현장실무 중심 교육에 협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