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는 19일 오후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에서 3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여성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교육'을 주제로 양경섭 세무사의 세무트렌드에 관한 특강과 W-STARTUP멘토링 우수멘토 표창이 진행됐다. 우수멘토는 오미순 디자인펜슬 대표와 박유라 ㈜모모스케치 대표가 선정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단독으로 인천-상하이 노선에 재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은 오는 4월 19일부터 주 3회(수·금·일)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다. 7월 1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 밤 10시 30분에 출발해 푸동공항에 현지시각 밤 11시 30분에 도착하고, 푸동공항에서 다음날 현지시각 새벽 12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새벽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상하이 노선 취항으로 운항 재개 이후 첫 번째 중국 노선이자 14번째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상하이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스타항공의 첫 중국 취항지인 만큼 조만간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인천-상하이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대만·동남아 등 올해 12개 이상의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태점검에서 B유형 기관 중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국민신문고에 민원 등록 건수가 50건 이상인 총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건수에 따라 3개 유형으로 구분해 평가됐다. 평가 항목은 △민원 처리 기간 준수도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 등 6개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장기 미처리 민원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민원 만족도가 타기관의 약 2배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민원 관리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본 경영을 공사 직원 모두가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이나 민원이 더 빠르고 신속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하고 유사한 민원의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예방적 민원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재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대표 채경선)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형 '1t 전기식 살포기(사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살포기란 차량의 후미에 탑재하여 도로를 주행하면서 제설용 모래, 소금, 염화칼슘 용액을 자동으로 살포하여, 월동기 강설 및 혹한으로 인한 도로의 노면적설과 노면 결빙을 예방할 수 있는 제설장비를 말한다. 신형 '1t 전기식 살포기'는 기존 납배터리 전기식 살포기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자체 배터리로 독립적인 작동이 가능해 차량주행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충전속도는 줄이고 작업시간을 늘린 것이 주요 특징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배터리 수명이 긴 리튬이온 배터리도 탑재돼 있다. 이로 인해 구동 소모 전류를 기존 살포기 대비 약 42%로 줄여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약 10년으로 길고 자연방전 현상이 적고 내구성도 뛰어나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컨트롤 시스템 및 구조물을 단순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슬레이브 박스'가 기존 제품 대비 심플한 구조로 설계돼 있어 점검과 수리가 용이하며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HBM 5세대 HBM3E D램에서도 인공지능(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19일 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이달 말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품 양산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HBM3E 개발을 알린 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HBM3에 이어 현존 D램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 역시 가장 먼저 고객에 공급하게 됐다"며 "HBM3E 양산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AI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다중 연결(Multi-connection)하는 식으로 반도체 패키지가 구성돼야 한다. AI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 반도체 성능에 대한 요구 수준을 계속 높여가고 있으며 HBM3E는 이를 충족시켜 줄 현존 최적의 제품이 될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 HBM3E는 속도와 발열 제어 등 AI 메모리에 요구되는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갖췄다고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친환경 뷰티 분야의 창업지원을 위해 '2024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참가자를 오는 4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피부에 부담을 줄여주는 미니멀리즘 뷰티'를 주제로 스킨·헤어·바디·메이크업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비기너'와 '챌린저' 부문으로 나뉘어 모집한다. 비기너는 친환경 뷰티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접수할 수 있으며, 챌린저는 창업 5년 이내의 화장품책임판매업자이면서 중소벤처기업부 기준 소기업이 대상이다. 접수방법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상마당은 서류·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캠프와 최종 PT를 통해 비기너와 챌린저 부문에서 총 3개 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팀에게는 '꽃을 든 남자', '다나한', '비프루브' 등의 화장품 브랜드로 알려진 KT&G의 계열사 '코스모코스'와의 협업을 통해 팀별 2천만 원 상당의 제품 개발·제작이 지원된다. 또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셀트리온제약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3천888억 원, 영업이익 3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22년 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2022년보다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 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2022년 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2022년 대비 18.2% 성장한 733억 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램시마SC'와 시너지를 통해 24.9% 상승한 404억 원의 매출로 성장을 견인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허쥬마'가 2022년과 유사한 매출 149억 원을 기록했고 '트룩시마'는 7.9% 성장한 1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제약은 2022년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항암제 '베그젤마'가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 강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부문 성장을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8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은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 촉진과 소비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신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다. 대중들이 즐겨 찾는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상권의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총 30개 업체다. 업체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류를 토대로 △사업수행 능력 △참여 의지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1차 서류평가·2차 면접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제빵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제과제빵 업체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가루쌀 원료와 제품개발비(업체당 300만 원) 등이 지원되며, 오는 5월 개최되는 신메뉴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메뉴는 영예로운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모든 신메뉴를 중심으로 △SNS와 언론 노출 △국내 유명 박람회 전시 △가루쌀 팝업스토어 △빵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15일(현지시간)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제품명·사진)'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권장 용량은 2주 간격으로 회당 120㎎이다. 짐펜트라의 도매가격은 6천181.08달러(2회 투여분, 4주 기준)로 책정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신약 지위·염증성 장질환(IBD) 경쟁 의약품 가격,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가격 정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짐펜트라는 현재 출원된 SC제형과 투여법에 대한 특허가 등록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인플릭시맙을 포함한 미국 TNF-α 억제제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62조 570억 원 규모다. 이 가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를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2010년에 시작된 대학생 마케팅 교육·실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제고를 목표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전국 2만 명 이상의 대학생이 상상 마케팅스쿨을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마케팅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는 'Challenger(챌린저)', 'Changer(체인저)', 'Hackerthon(해커톤)' 세 단계로 구분돼 진행된다. 'Challenger' 단계는 기초과정으로 전문가 강의와 과제 수행이 진행된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10%인 80명(16개 팀)이 두 번째 'Changer'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최종 16개 팀은 마지막 단계인 'Hackerthon'에 참여해 경쟁…
[충북일보] 청주시가 중앙역사공원 조성에 필요한 옛 KT 청주지사 부지를 감정평가액을 훨씬 밑도는 가격에 매입했다. 시는 상당구 성안동 옛 KT 청주지사 부지(5천600㎡)와 건물(연면적 9천879㎡)을 294억원에 매입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4월 감정평가액으로 산출된 444억원에서 150억원 감액된 가격이다. 재정 악화로 공매 압박을 받은 소유자가 협상 2년 만에 감가 매입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범석 시장 취임 후 녹색사업육성기금으로 편성된 300억원을 매입 마지노선으로 제시해왔다. 소유자는 2022년 12월 청주시에 부동산 및 주차장 임대차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이듬해 1월 청주시의회 임시청사 입주시기에 맞춰 주차장 출입구를 봉쇄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으나 감정평가액 매도에는 실패했다. 시 관계자는 "감정평가액을 150억원이나 밑도는 가격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매월 7천500여만원에 달하던 청주시의회 임시청사 임차료도 지불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 부지를 비롯한 상당구 남문로 2가 92-6 일원 4만1천245㎡ 터에는 옛 청주읍성 관아와 병영 등을 갖춘 중앙역사공원이 들어설
[충북일보] LG생활건강은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땡스에디션(Thanks Edition)' 5종(사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땡스에디션은 바디워시, 샴푸, 페이셜폼, 수분크림, 앰플 등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비욘드의 동물과 지구 사랑 실천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토끼, 라쿤, 사막여우 등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이 담겼다. 에디션 모든 제품에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 과정 중 동물 유래 원료와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해 비건 인증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땡스에디션 품목 외부 포장재에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콩기름 잉크가 사용됐다. '엔젤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더블 기획' 용기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재생 플라스틱이 100%(매스 밸런스 기준) 적용됐다. 넉넉한 1L 용량으로 출시된 '힐링포스 스캘프 클리닉 샴푸'와 '토탈 리커버리 크리미 바디워시' 용기에는 98% 적용됐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주도 내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이스타항공 회원·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한 전기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등에 관한 퀴즈 정답자 중 1천여 명을 선정해 전기자동차 7일 이용권, 제주 여행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퀴즈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의 제주노선 기내 헤드레스트(머리 받침대) 커버와 리플렛 등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5월 마지막 주 개별 발표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현대자동차와의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민 및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도내 전기자동차 이용객을 늘리고 친환경 차량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기자동차를 1년(1만5천㎞) 운행 시 동급 내연기관(가솔린) 자동차 대비 연간 약 2.1t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가족사들의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EHS 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EHS 지원실은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조직으로 초대 EHS지원실 실장에는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임명됐다. 연창교 EHS지원실장은 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 년 업무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22년 에코프로그룹에 입사, 에코프로비엠에서 안전환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HS지원실은 가족사 임직원들이 유해 위험을 제로화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반 규정을 정비하고 리딩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스템 정비, 각종 사고 예방, 임직원 교육·전파 등도 담당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안전 환경 관련 법률이 강화되면서 리스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작업장에 대한 사전 센싱 기능도 강화한다. 에코프로는 그동안 개별 가족사 차원에서 안전환경 활동을 벌여왔는데 지주사인 에코프로에 컨트롤타워 조직인 EHS 지원실이 신설돼 시너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안전환경 분야 투자도 대폭 강화해 왔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
[충북일보] ㈜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 최대 의료기기·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 ㈜에이치피앤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MD(Medical Device) 라인인 업티브 스킨부스터와 리도카인 필러,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MD로션·크림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티브 리도카인 필러'는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고품질의 HA(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했으며, TCPT 기술을 통한 최적의 HA유지력과 높은 응집력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제공한다. 가교물질(BDDE)은 불검출 수준으로 줄여 제품의 안정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얼굴 구조와 기능의 요구사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프트·미디움·하드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는 유효성분의 피부투과도를 높이는 TDT 기술이 적용됐다. 수분감을 증가시킴으로써 밝은 피부톤으로 가꾸어 주면서도 피부 친화적 처방으로 자극을 최소화한 고함량 히알루론산 스킨부스터다. 피부 고민에 맞춘 △PB(미백, Anti-Pigmentation+Brightening) △AW(주름개선, Anti
[충북일보] 코스닥 상장사인 메타바이오메드(대표이사 회장 오석송)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6억6천610만7765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2022년보다 99.9%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은 831억72만1천820원으로 2022년보다 2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22년보다 112% 증가한 76억3천159만 원으로 집계됐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실적 개선과 관련 "수출기업으로써 2022년에서 2023년까지 이어진 고환율로 인한 매출액 상승효과를 거뒀다"며 "회사 내부적으로 원자재 공급의 내재화 계획을 통해 원자재 매입비용의 감소를 이뤘고 생산수율 개선을 통해 원가율 감소의 효과를 거뒀다. 대외적인 경제상황과 맞물려 내부적으로는 중장기 개선계획을 토대로 손익개선의 효과를 도출해 냈다"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아울러 주당 2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4%, 배당금 총액은 4억5천742만2천160원이다. 청주 오송에 본사가 있는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의료 원부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1990년 건강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설립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생분해성 수술용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조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 대상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며, 예비창업자 또한 가능하다. 현재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보육실은 56㎡(20평형)이며, 월 관리비는 30만8천 원이다. 접수 기간은 수시 모집이며, 입주 기간은 최대 5년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 후 입주할 수 있다. 입주한 기업에게는 창업특강, 1:1 멘토링 프로그램, 마케팅, 지식재산권 지원 등 창업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창업보육센터는 2021년 운영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 창업 우수대학' 창업 성과 부문 1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다. 현재 23개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관계사인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LIV001'이 호주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심사규정 개정에 따라 생물의약품으로 분류되며 본격적인 개발과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신기술 분야이다. 대표적 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한 'LIV001'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는 리비옴이 면역 조절 효능 펩타이드 VIP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만든 국내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다. 미생물유전자치료제라 불리는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약물 효능에 필요한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한 것으로 살아있는 생균치료제 형태로 투여하게 된다. 리비옴은 지난해 8월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LIV001'의 임상 1상을 승인받고 본격 임상에 착수했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36명에게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LIV001'과 위약을 단일 및 다회 상승 용량으로 투약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물 동태 등을 평가했으며 최근…
[충북일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AI 메타버스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용 디지털교과서 개발과 조기 확산을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충청권 지자체 도로명주소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빠르면 오는 하반기 실제 초등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지니버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개발 취지·교육 현장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소개됐다.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로 아바타 메시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KT의 AI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KT와 행안부는 여기에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해 초등학생들을 위한 디지털교과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새로 개발된 지니버스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도로 유형(대로·로·길)별 도로 건설·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 방향용 도로 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 주소 확인 등을 수행하며 보다 능동적으로 도로명 주소 체계의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니버스 내 탑재된 AI NPC(Non Player C
[충북일보] 조달청은 13일 대전정부청사에서 '공공조달 길잡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공조달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관이다. 그간 초보·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문제로 △어려운 조달제도·용어 △홍보·교육 부족 △컨설팅 창구 부재 등을 지적해 왔다. 조달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과 기업 접점에 있는 본청과 11개 지방청에 34명의 컨설팅 전담관을 지정·배치하고 방문·전화·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전담한다. 각종 기업지원 정보, 조달제도 등도 전문상담실과 조달청 누리집 내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한 곳에서 제공한다. 본·지방청 컨설팅 전담관을 통한 방문, 전화, 이메일 상담 등은 13일부터 시행하며 조달청 누리집을 통한 서비스는 18일부터 개통·시행한다. 조달청은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길잡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이노비즈, 테크노파크, 벤처기업협회, 한국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일보]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 3형제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보다 6.94%(1만7천 원) 오른 26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 종가는 전날보다 5.13%(3만 원) 오른 61만5천 원, 에코프로에이치엔 종가 9.42%(6천500원) 상승한 7만5천500원이었다. 이같은 강세는 미국 테슬라 상승 마감이 이차전지 관련 주가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74%(1만9천 원)오른 41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뉴욕 주식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독일 기가팩토리 재가동 소식이 전해지며 11일(현지시간) 1%대 상승 마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화장품 기업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의 자사브랜드 '로아(ROA)'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됐다. 콜라겐 전문브랜드 뷰티콜라겐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에 위치한 K-Beauty 면세점의 운영사인 ㈜올그레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K-뷰티편집숍은 이달 8일 정식 매장을 오픈한 중소인디브랜드로 ㈜올그레이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면세점 이외에도 해외수출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면세매장이다. 뷰티콜라겐의 자사 브랜드 로아는 한국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해 고품질의 콜라겐과 비탄민 나무 오일 등 천연 소재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정식 오픈 전 약 한 달 간 진행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제품으로 알려진 '초정 스파클링 워터젤'과 '리페어 마스크팩' 등이 인기를 끌었다. 초정스파클링 워터젤은 청주 지역 초정약수를 정제수 대신 사용해 지역 특산과 관광명소의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다. 충북도 바이오인증마크를 받았으며, 최근 태국 인플루언서를 통해 국내외 입소문이 나고 있는 제품이다. 뷰티콜라겐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 한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오는 5월 29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4년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 25개사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기업은 한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봉사단의 자문위원에게 △경영전략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인사·노무 △자금·재무 △기타 중 1개를 선택해 1대 1 심층자문을 받을 수 있다. 세부분야는 신청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경협을 통해 현장에서 비즈니스 멘토링(현장 상담지원) 희망 기업을 신청받아 중장기 무료 경영컨설팅 등의 사후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접수순으로 애로사항에 따라 상담 자문위원 매칭 후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경영자문단이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도내 중소기업이 활용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지역 우수콘텐츠를 발굴해 기업 1곳당 최대 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세종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를 14~28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지역의 전통, 역사, 문화, 인물, 산업 등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개발 업체다. 지원자격은 지역소재 콘텐츠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세종시에 본사나 지사 등록이 완료된 기업이다.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할 경우 컨소시업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공모를 통해 기업 2곳을 선정, 기업당 1억~2억 원의 개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sjtp.or.kr)와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bojo.go.kr)에 접속하면 사제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8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만성 비부비동염·식품 알레르기·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임상에서는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0㎎, 150㎎ 용량별 투약 임상을 진행했으며, 300㎎ 투여군의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12주 차에 주간 간지럼 점수 값(ISS7, Weekly Itch Severity Score)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39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2차 평가지표인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 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미국 품목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해 유럽, 캐나다 및 국내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국 품목허가 신청의 경우
[충북일보] 잔잔한 기타 선율이 울려 퍼진다. 각각의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다 잠시 대화를 멈춘 사람들이 음악 소리에 집중한다. 피아노 연주로만 들어본 클래식 음악이 기타에서 흘러나오기도 하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덧입혀진 팝송이 연주될 때도 있다. 가끔은 신청곡을 받아 운영하기도 한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매일 오후 1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몇 곡의 라이브 음악으로 채워지는 작은 공연장이다. 청주 외곽에 자리 잡은 카페로지는 브런치 카페인 동시에 음악인 부부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다. 고려진 대표는 기타리스트, 아내는 가수 수네다. 이미 라이브 카페로 유명했지만 최근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을 찾아오는 이유는 고려진 대표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다. '싱어게인3'에서 기타괴물 7호 가수로 출연한 고려진 씨는 여러 번의 경연에서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과 특색있는 목소리로 인정받았다. 중학교 2학년 때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처음 보게 된 기타였다. 기타 줄을 튕겨본 순간이 너무 강렬해 그 날짜까지 기억한다. 미술을 하던 소년은 붓을 내려놓고 기타를 잡았다.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 책으로 독학한 기타는 6개월 만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을 하다 연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한 라이브카페에서 연인 B(50대)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카페 주방 안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난 상태에서 감정이 격해져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