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기업인협회는 최근 호텔 더베이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기업인협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신구회장단 인사와 함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개별 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엠테크 대표인 김경희 신임 회장은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활발히 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굳건히 기업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큰 반석이 되도록 충주시 기업인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10월 설립된 충주시기업인협회는 충주시 소재 78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상호 간 유대관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8일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미국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 셀트리온은 3월 초까지 총 3회로 나눠 짐펜트라 초도 물량을 출하하며 미국 시장 출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해당 물량의 첫 선적분이 항공편을 통해 미국 애틀란타로 출발한다. 해당 선적분은 수입 통관 및 운송, 도소매상 입고 등 현지 물류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 중순부터 시장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초도 물량은 모두 완제품으로 즉시 판매가 가능한 상태로 공급된다. 짐펜트라는 글로벌 의료진 및 환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정맥주사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 개발한 제품으로 작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짐펜트라는 현재 램시마SC라는 브랜드로 유럽, 캐나다 등 50개가 넘는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한 상태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치료 효능 및 편의성을 입증하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높은 성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유럽 시장은 2020년 램시마SC가 출시된 이후 의료진, 환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시
[충북일보]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23조1천300억 원)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에코프로비엠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안건을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코코누리 에코홀에서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면 코스닥 시가총액 1위는 모기업인 에코프로(15조4천174억 원)가 이어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부사장은 이달 7일 실적발표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검토 중"이라며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시 코스피200 편입 등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특정 검증 시험 보고서 미비로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에 대한 품목허가 심사를 거절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은 중등증 및 중증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유래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톡스는 "FDA와 해당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협의 사항을 보완해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이며 관련사항이 확정되는대로 재공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의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가 경영진에게 직접 경영제언을 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소통은 '상상주니어보드 3기'의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견 발표와 현장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상주니어보드는 출산과 육아, 일과 삶의 균형 등 '일하는 방식의 유연화'와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D&I, Diversity and Inclusion)'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에 대해 활발히 제안했다. 더불어 '상상주니어보드 3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도 진행됐다. 지난 10개월 간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미래 비전에 대한 내부 공감대 강화 활동을 비롯해 'CEO 타운홀미팅', '신규 입사자 온보딩 콘텐츠', '분야별 우수 리더 선발' 등 조직문화 활성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주정국 상상주니어보드 3기 의장은 "조직문화 혁신은 멀고 어려운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의 목소리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구성원의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방식
[충북일보] 조달청은 연간 5조 원 규모 관급 레미콘·아스콘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확보를 위해 계약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레미콘·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규정'을 개정한 조달청은 우선 관급 레미콘 공급시스템을 혁신해 납품실행력을 높인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교육·교통·안전시설 등의 중요공사 현장에는 수급불안 상황이 발생한 때에도 레미콘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우선납품제'를 도입한다. 그간 최종 납품기한을 기준으로 부과하던 지체상금을 매달 말일을 기준으로 부과하도록 하는 '분할납품기한제'를 도입해 성수기에 민수물량을 우선 납품하고 비수기에 일괄 납품하던 관행을 바로잡는다. 분할납품기한제는 우선 희망하는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다. 조합 위주 공급구조를 개별 중소기업 중심으로 개편을 유도한다. 레미콘·아스콘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조합의 수주 쏠림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9개 광역권역별로 복수조합의 공급규모가 전체의 9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복수조합 실적상한제'를 도입한다. 조합 수주실적이 10% 줄어들면 개별 중소기업 실적이 그 만큼 늘어나게 되어 그간 조합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27일 제천시청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일진글로벌과 1천500억 원 규모의 제4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일진글로벌 송영수 대표이사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진글로벌은 총 1천500억 원을 투자해 약 6만㎡의 부지에 9천㎡ 규모의 공장을 2026년 내 착공해 2028년 준공 목표로 건립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3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1973년 휠 베어링 제조기업으로 창업해 혁신적인 기술 등을 통해 휠 베어링 분야 국내 1위, 전 세계시장 점유율 32%를 차지하고 있는 발전 유망한 글로벌기업인 일진글로벌은 1990년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휠 베어링 부품을 국산화하기 시작해 현재는 휠 베어링뿐만 아니라 다양한 베어링을 생산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천 1호 매출 1조 원 기업이다. 일진글로벌은 2005년 제1산업단지 제1공장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4공장까지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이번에 제4산업단지의 5공장까지 제천시에 투자를 결정함으로써 세계 1위 기업으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날 송영수 대표이사는 "고속도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는 '2024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신청을 내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은 여성기업 발전·육성에 기여한 유공인사를 발굴하기 위해 314만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포상이다. 매년 7월 첫 주에 개최되는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포상 접수는 △모범여성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임원 포함) △여성기업육성공로자 △여성기업지원우수단체(기관) 등 4개 부문으로 신청받는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국세청장, 조달청장, 특허청장 등)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kwbiz.or.kr) 공지사항의 '2024년 여성기업유공자 포상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충북지역 신청접수는 여경협충북지회,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로 문의·접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으로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4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요 인기 영상은 △운항승무원의 시드니 레이오버 비행(150만 뷰) △50대 승무원의 하루(53만 뷰) △신입사원 다낭공항 첫 출근(20만 뷰) 등이다. 이 중 '50대 승무원의 하루' 콘텐츠는 일반직으로 근무하던 50대 부장님이 17년 만에 다시 신입 승무원으로 도전하는 진솔한 모습을 다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영상의 주요 구독자인 MZ세대에게 친숙한 1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 인기가 두드러진다. 유튜브의 숏폼 콘텐츠가 전체 채널 조회수의 82%에 달했으며, 인스타그램의 경우 2023년 조회수 상위 10개 게시물 중 9개 게시물이 숏폼 콘텐츠였다. 인스타그램의 숏폼 콘텐츠는 '정비사가 비행기에 인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와 같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리즈와 댓글로 참여를 유도하는 퀴즈형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객실·운항 승무원의 입 모양을 보고 기내 방송 중인 승무원을 찾아내는 '기내 방송 퀴즈' 등이 조회수…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음성군 맹동면 소재 본사에서 임원, 노동조합, 전국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과 평창 LPG충전소 화재·폭발사고 등 연초 가스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가 가스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공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강화한다는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최근 발생한 가스사고 발생현황 분석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 다짐 선서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 다짐 서명 등으로 이어졌다. 박경국 사장은 "오늘 임직원의 사고예방 다짐 결의가 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장려금을 주는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참여기업를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총 720만 원)씩 1년간 지원하고, 2년 근속한 때 480만 원을 일시 지급해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만 15∼ 34세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5인 이상 기업이다. 취업애로청년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이거나 고졸 이하 학력자, 고용촉진장려금 대상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청년일경험지원사업 수료 후 최초 취업자,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자, 최종학교 졸업일 이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인 자이다.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청년창업기업 등은 1인 이상 기업도 가능하다. 다만 소비향락업, 국가 및 공공기관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을 통해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상의 회원사업팀(043-873-9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의료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ECCO는 지난 21~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됐다.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 소속 플라비오 카프리올리(Flavio Caprioli) 교수는 ECCO에서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인플릭시맙 SC: 리얼월드 데이터'라는 세미나를 통해 램시마SC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근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내시경적 관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IV 제형의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한 43명 환자 중 92%가 이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가 어려운 여러 결장 부위에서도 모두 효과가 나타났으며 장벽 두께가 점차 개선됨에 따라 전층 관해도 나타났다. 체코 카를로바 대학교 소속 밀란 루카스(Milan Lukas) 교수는 ' 임상 연구 및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확인한 인플릭시맙SC ' 제하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충북일보]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지난 22일 사추위를 열고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사추위는 2차 숏리스트 4인에 대한 후보자별 대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선정했다. 방경만 사장 후보는 3월 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체 주주의 총의를 반영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이 결정된다. 방경만 사장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후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그는 브랜드, 마케팅, 글로벌, 전략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한 3대 핵심사업(NGP, 건강기능식품, 글로벌CC)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과 新주주환원정책 추진에 주도적 역할과 총괄부문장으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브랜드실장 재임시 출시한 '에쎄 체인지'는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국내시장 점유율 반등의…
[충북일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충청권 7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KT 초거대 AI 세미나'를 개최하고 공공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KT의 초거대 AI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 주최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지난 23일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국책연구소, 지자체, 금융권 등 충청권 공공기관 70여 개 소속 담당자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준 KT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초거대 AI 동향 및 도입 전략 △공공분야 초거대 AI 적용 방안 △초거대 AI가 적용된 KT 사례 △AI 운영을 위한 Cloud 인프라 등을 활용한 각 공공기관에서의 디지털 혁신 방향성이 제시됐다. 또한 카이스트 AI 대학원 최재식 교수를 비롯한 국가 인공지능 전문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AI 정책연구팀 윤창희 팀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술 동향과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KT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 이영준 상무는 "충청권은 공공기관, 지자체 외에도 대덕연구단지와 세종국책연구단지 등 연구소가 밀집해 있어 초거대 AI 산업의 메카가 되기에 충분한 곳"이라며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4년 경험형 스마트마켓' 사업에 참여할 충북지역 소상공인을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험형 스마트마켓 사업은 스마트 역량과 창의적인 경험형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선발하고 이를 구현할 스마트기기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천8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24' 포털(www.sbiz24.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중기청은 8개사 소상공인 업체를 선발해 △경험형 콘텐츠 지원(경험요소) △스마트기기 도입 지원(스마트요소)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경험형 콘텐츠 지원은 오프라인 매장만의 체험(특별한 경험) 콘텐츠 제공을 위한 시설 등 인프라 구축 비용의 60%가 지원된다. 스마트기기 도입 지원은 키오스크, 3D프린터, 스마트오븐 등 경험요소 구현을 위한 스마트기기 구입 비용의 80%가 지원된다. 컨설팅·교육 프로그램은 디자인, 공간, 건축, 브랜딩, 스마트기기, 점포경영기법 등 전문가 컨설팅 및 자문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충북에서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가 8개월 만에 도입 2만5천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미리'는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통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관리자에게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리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미리는 다양한 시스템과의 연동은 물론 확장성도 갖췄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지능형 영상·음성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엘리베이터 응급상황과 이상 상황 발생 시 관리자나 고객센터에 알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 '미리 뷰'와 시리, 빅스비 등 인공지능 비서 시스템을 통해 원격 호출을 가능케 한 '미리 콜', 빌딩관리시스템(BMS), 배달 로봇 등과의 연동이 대표적이다. 아파트 공동현관 출입문과 연동한 승강기 호출 서비스(원패스) 개발 기업인 '참깨연구소' 최낙헌 P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도내 기업체 470곳을 대상으로 2023년 기업환경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7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기업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기업 지원(83.7%)이다. 이어 기업애로 지원(77.3%), 투자환경(69.9%)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분야의 경우 자금 지원(35.9%)이 여전히 가장 높게 조사됐다. 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사업도 자금 지원(27.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력 양성과 고용 촉진(15.9%), 판로·마케팅(15.7%), 수출(11.4%), 정주여건(6.6%) 순이다. 기업 지원 시책 분야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은 수혜기업 수, 지원 금액과 기간 등 지원 규모 확대가 62%로 가장 높았다. 도내에서 사업 확장 시 우선 지원이 필요한 기업 정책 분야는 투자 보조금(28.8%), 세금과 자금 지원(24.6%), 인력 알선(10.5%) 순으로 조사됐다. 경영 안정과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먼저 추진해야 할 정주여건 지원 사업은 기숙사 지원(21.9%), 근로 환경(19.6%), 근로자 출·퇴근 지원(18.
[충북일보] (사)스마트경영포럼(회장 김해수)은 22일 S컨벤션 신관홀 2층에서 2024년 3회 정기총회 겸 회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포럼은 회원의 날을 기념하며 포럼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들에게 공로상 등을 시상했다. 우수회원 시상은 △공헌패(김현주, 강전섭, 여명구, 하경준) △감사패(박광석, 허은영, 황종연) △최우수상(서성탁, 이수안) △충북지사상(강대식, 이미연, 변기철, 이재일, 심윤희) △청주시장상(최인숙, 오주현, 이은희, 연종흠, 김무경) △충북도의회 의장상(이우금, 김경은, 김진해, 정민규, 김정미, 김남은, 허현주, 이인숙, 이옥인, 박숙영) △청주시의회 의장상(정마린, 이은정, 김정동, 조준기, 김정환, 이지훈, 백종오, 노혜주, 김행자, 신화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영은 어떤 특정한 분야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가족도 경영이고, 문화도 경영, 스포츠도 경영"이라며 "스마트경영포럼은 각 분야의 리더들은 물론 평범한 사람들도 포진돼 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경영포럼은 '우리가 하는 일(業)을 연결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能)을 한다'를 모토로 회원
[충북일보] 충북 여성기업 ㈜카페인마케팅(대표 이수안)이 2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인터넷서비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기업정보화연구센터, 전자신문이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우수한 국내 소프트웨어기업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제고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카페인마케팅은 2017년 설립 이후 모바일 최적화 디자인의 웹·앱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인마케팅은 홍보가 필요한 콘텐츠를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으로 쉽고 편하게 작성, 콘텐츠 제작부터 확산까지 마케팅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통합 확산시킬 뿐 아니라 확산을 통해 수집되는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관리,가공하여 통합 운영할 수 있는 모니터링 관리자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이수안 ㈜카페인마케팅 대표는 "'기업에 대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인터페이스를 확인하지 못 해 온라인에서 길을 잃는 많은 사례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어떤 콘텐츠라야 고객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22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총선 관련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로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와 10개 과제를 제시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관계법 개편을 통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안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촉진 등을 주문했다. 노동시장 균형 회복을 위해 △노동시장 규제혁신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요청하고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에 있어서는 △전기료 등 에너지 비용의 납품대금 연동 △중소기업 상생지수 도입 등 방안을 제안했다. 중소기업 활로 지원과 관련해서는 △제3자 구조조정 기관 설립 △국내외 판로확대 지원을, 민생회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기 협동조합의 지역경제 성장 플랫폼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치인들은 여야, 진보·보수를 떠나 말보다는 정말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충북일보] 청주지역 향토기업 ㈜심텍이 22일 청주시에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차량구입비 4천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기관 차량이 노후화돼 자원봉사 현장을 지원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심텍에서 차량 구입을 위한 비용 전액을 지원키로하면서 이뤄졌다. ㈜심텍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식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의 차량이 오래돼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심텍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원받은 차량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심텍은 지난 1987년 설립 이후 반도체용 PCB 개발 및 양산 분야의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PCB제품을 세계 일류 반도체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t'way plus)'가 1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오직 티웨이플러스 회원만을 위한 특별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멤버십 회원 전용 항공권 특가' 이벤트는 구독 중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총 27개 국제선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멤버십 회원 전용 항공권 초특가' 이벤트는 오직 티웨이플러스 회원만을 대상으로 일본, 동남아, 호주 등의 인기 노선에 대한 항공권을 초특가 운임으로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티플1주년'을 적용하면 편도 노선별로 최대 30%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티웨이플러스 회원 중 최다 탑승 회원을 대상으로 한 무료 왕복 항공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티웨이플러스 회원 중 티웨이항공을 가장 많이 이용한 6명에게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3월 중 개별 안내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높은 만족도와 함께 빠르게 성장한 티웨이플러스의 1주년을 맞아 감사의 의미로 충성 고객만을…
[충북일보] 식품업계가 맛있는 국물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홈쿡 제품 출시에 나섰다. 22일 프레인글로벌에 따르면 정식품 간단요리사 시리즈는 건강하고 깊은 맛을 가진 육수 제품으로 별도로 간을 하지 않아도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하기 좋다.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는 대파, 양파, 무, 마늘 등 국산 채소 4종을 우려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만둣국 또는 갈비탕, 샤브샤브 등 따뜻한 요리를 할 때 기본 재료에 육수를 붓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간단요리사 구수한 사골육수'는 24시간의 정성을 담아 우려낸 육수에 무, 마늘, 파, 소금으로 알맞게 간을 맞춰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낸다. 떡국이나 고기국수, 부대찌개 등을 만들 때 부어주면 요리에 풍미와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간단요리사 제품은 물을 추가하지 않고 사용 가능하며 멸균팩에 담겨 개봉 전까지 실온에서 보관하면 돼 캠핑 등 야외에서도 활용하기 편리하다.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는 국물 요리 3종을 출시했다. '호밍스 김치어묵 우동전골', '호밍스 불고기…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국제연합(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UN글로벌 콤팩트(UNGC)와 UN여성기구가 2010년 공동 발족한 WEPs(Women's Empowerment Principles)는 세계 9천여 개 기업과 단체가 가입한 여성 관련 최대 이니셔티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가입과 함께 직장 내 양성평등문화 정착과 여성 직원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WEPs 7개 원칙은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남녀 인권 존중 및 균등 대우 △모든 근로자의 보건, 안전, 복지 보장 등이다. 또 △여성 인력 개발 및 교육 장려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구축 △지역사회 이니셔티브 및 정책 통해 양성평등 추진 △양성평등 달성 과정 측정 및 공시로 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이번 가입을 기점으로 사내 양성평등 문화를 더 공고히 하고, 임직원 인권 증진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를
[충북일보] 나석영(56·사진) 41대 충북지방조달청 청장이 취임,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나석영 청장은 "조달청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조달, 신속집행 등 공공조달정책을 현장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해 활력이 넘치는 충북 조달시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 청장은 1992년 공무원으로 입직한 이래 구매사업국 자재장비과, 조달품질원 품질점검과, 조달교육원장, 구매사업국 쇼핑몰구매과장, 보건의료구매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다. 뛰어난 조직운영 능력과 온화한 성품에 자기관리까지 뛰어나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선진 전 청장은 조달청 공정조달국 조달등록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