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재환이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충북선수단은 대회 3일차인 14일 은 2, 동 2개를 획득하며 메달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환은 전날 빙상(쇼트트랙) 남자 500m IDD(청년부)에 출전해 결승에서 59.62초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000m에 출전한 박재환은 대회 3일차인 이날 2분3초4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알파인 대회전에 출전한 이수연은 △1회전 1분23초08 △2회전 1분12초07 등 합계 2분35초15를 기록하며 전날 회전 동메달에 이어 대회전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범경기로 열린 여자 1천m IDD(소년부)에 참가한 박하은 역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날 500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체어컬링팀은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난적 강원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마지막 6엔드에서 2점을 추가해 8대 6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예선 성적 5승2패가 된 충북은 조 3위를 기록하며 5, 6위 결정전 토너먼트에 진출해 전남과 대결을 펼친다. 충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15일, 백경옥이 여자 크로스컨트리 6㎞ Free IDD 결승전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4일 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감독,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스포츠클럽, 체력인증센터 등 체육 관련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스포츠 인권 침해, 민간체육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사이 불필요한 오해 사전 예방, 인권과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대한체육회 김선영 스포츠 인권 전문가는 스포츠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행 및 성폭력 사건에 대한 조사와 상담, 성범죄 예방교육 등 스포츠인권 향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예방 및 근절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체육종사자들의 인권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다양한 강점을 내세우면서 대한축구협회에서 건립 추진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축구종합센터는 연령별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심판이 훈련과 교육을 할 수 있고, 일반 국민과 다른 종목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15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3만㎡ 부지에 소형 스타디움(1천명이상 수용), 천연·인조잔디축구장(12면), 풋살장(4면), 테니스장,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과 함께 연구실,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실 등과 같은 부대시설도 두루 갖춘다는 계획이다. 괴산군에 따르면 군이 축구종합센터 건립 후보지로 꼽은 곳은 장연면 오가리 일원 50여 필지로, 면적이 36만8545㎡(11만평)에 달한다. 군은 이곳이 해발 250m 높이에 자리하고 있어 훈련 시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청정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미세먼지 걱정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훈련장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건립 예정 부지의 70%가 국·공유지인 만큼 유치에 성공하면 앞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
[충북일보]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박재환이 빙상(쇼트트랙)에서 충북선수단에 첫 번째 메달을 안겼다. 박재환은 남자 500 IDD(청년부)에 출전해 결승에서 59.62초를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에서 1분 대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한 박재환은 결승에선 기록을 더욱 단축시켰다. 하지만 이 종목 최강자인 경북 유진수의 57.91초 기록에 1.71초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시범경기로 진행된 여자 500m IDD(소년부)에선 박하은이 자신의 최고기록인 60.71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알파인 회전경기에 출전한 이수연은 1회전 1분38초64, 2회전 1분38초54, 최종기록 3분17초18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7개 시·도가 모두 출전해 2개조로 나눠 풀리그로 진행하고 있는 휠체어컬링팀은 난적 대전을 8대3으로 물리치고 전체 3승2패로 조 4위에 올랐다. 충북선수단은 강원, 세종과의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원표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한 허창원, 연철흠, 이옥규, 송미애 의원들이 대회 현장을 방문해 출전선수 및 임원들을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13일 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실무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 등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중간점검 차원에서 대축전 홍보 영상물 상영,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인사 및 당부말씀, 추진상황 보고, 협조사항 전달에 이어 다양한 의견을 듣는 토론시간으로 진행됐다. 도체육회는 경기장 선정 현황, 경기운영에 필요한 경기용 기구, 편의물품, 의료지원, 보조요원, 전자장비 지원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경기장 시설 및 경기용 기구 확보 등 경기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회원종목단체에 주문했다.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개·폐회식이 열리는 충주시를 중심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총 43개 종목(정식 39개, 시범4개)이 60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도체육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6만여 명의 선수단이 충북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98회 전국체육대회 등 전국종
[충북일보=세종] 선수 폭력 방지 등을 위해 올해 새학기부터 세종시내 일부 초·중학교가 운영 중인 학교운동부 합숙소(기숙사)가 폐지된다. 또 오는 2021년부터는 고교입학시험 체육 특기자 전형에서도 학교 성적이 반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스포츠로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에만 4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의 '학교체육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3~4학년에서 3~6학년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에도 체육 전담교사가 지정되고, 특수 과정(장애인) 초등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강사 26명이 배치된다. 둘째,교육부의 운동선수 상시 합숙 훈련 금지 방침에 따라 초·중학교 운동부 합숙소 운영이 폐지된다. 셋째,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 종목이 8개에서 9개로 확대되고, 마을단위 스포츠클럽인 '동동동(洞童動) 운영 학교가 지난해 10개에서 올해는 16개로 늘어난다. 교육청은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함께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21년부터는 고입 체육특기자 전형에 성적을 반영키로 했다. 한편 교육청은 이날 보람고교에서 초·중·고교 체육부장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관광명소 단양군이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도 풍성한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군은 올해 1월 배구 중고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 동계훈련을 유치해 1월 한 달 간 1천500여명이 15일간 체류했다. 또 2월에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배구 초등 전지훈련과 23일부터 25일까지 2019 단양팔경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유치로 3천여 명이 더 다녀갈 예정이다. 이어 3월에는 춘계 전국남녀 중고 배구대회와 제45회 회장기 초등탁구대회 개최가 확정된 상태며 참가팀이 초중고 학생들인 만큼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3달간 열리는 스포츠 행사로 단양군이 얻는 경제효과는 훈련 및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이 체류하면서 숙박비, 식비 등으로 지출한 비용으로 추산한 직접경제효과만 해도 10억여 원에 달한다. 연초에 열리는 체육행사들은 관광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단양군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며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와
[충북일보]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2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15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쇼트트랙 등 7개 종목에 전국에서 선수 및 임원 900여 명이 참가한다. 충북은 5개 종목에 37명(선수 13명,임원 2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충북선수단은 도내에 동계종목훈련시설이 없어 이천훈련원컬링장, 의정부컬링장, 평창스키장 등지로 전지훈련을 다니며 열정의 의지를 보여왔다. 종목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이번 대회에 마음껏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중근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열정을 갖고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기간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로 전국 복싱팀이 몰려든다. 충주는 지난해 7월 충주종합운동장 내 복싱훈련장이 준공돼 훈련 선수들의 인기 전훈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북지역 중·고 복싱부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국가대표 복싱부, 부산체육회, 남원시청, 충남 연무중, 점촌중·고 경기체고, 성남 태원고 등 전국 중·고·대학, 실업팀 200여 명이 충주종합운동장 복싱훈련장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들은 함께 몸을 풀기도 하고 스파링을 통한 실전훈련으로 공격과 방어 기술을 다듬는다. 시는 이번 동계 복싱 전지훈련팀 유치로 체육대회가 없는 겨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를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숙박업소 안내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장배 차지 빙상경기대회가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 명동 옛 동명초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시의회의장, 유경균 교육장, 신효섭 경찰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권기수 제천시체육회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장과 지도교사, 관계자와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빙상경기연맹(회장 장한성)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한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명초 스케이트장은 이상천시장과 제천시민들과의 소통한 그 결과물"이라며 "내년에도 추운 겨울철에 시민들은 물론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고 동심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스케이트장을 건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겨울철 놀이공간이 변변치 않은 제천에서 그것도 도심 한 복판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썰매를 타면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행복이요 정신적, 육체적 피로회복제가 됐다"며 "시민과 학부모들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빙상의 명맥을 이끌어 온 장한성회장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
[충북일보=보은] '2019 결초보은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윤갑진)가 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27개 팀, 6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스포츠파크 A·B구장과 체육공원 인조 A·B구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2개 조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에서 22개 팀 450여 명이 참가해 우승팀을 가리지 않고 7일간 조별리그를 통해 모두 75경기를 치뤘다. 대회 기간 중에는 전국의 리틀야구단과 교류전도 가질 예정이다. 군은 2016년 보은스포츠파크를 준공한 이후 각종 전국단위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다. 방태석 군 스포츠사업단장은"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1일 오전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창섭 행정부지사(부회장) 주재로 2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출전계획과 이사회 임원구성(안)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2018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종합감사에 따른 이행과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등 총 22건을 제·개정했고, 2018 회계연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19년도 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이사회 임원 구성(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 중임제한자 11명(부회장 2명, 이사 8명, 감사 1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과 함께 새로운 7기 임원 43명에 대한 임원구성(안)을 의결했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2018년 장애인궁도협회가 추가로 가입해 모두 31개(29개 경기단체, 2개 체육단체)의 경기단체가 가맹했으며 시·군 지부는 괴산군과 제천시지부가 설립해 도내 11개 시·군 중 단양군지부 설립만을 남겨두고 있다. 도 장애인체육회은 올해 장애인체육은 생활이며 재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충북일보] 100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여자일반부 컬링팀(감독 이헌종 전무이사)이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이번 경기는 지난 1월 경북 청송에서 개최된 시범종목 아이스클라이밍경기 이후 정식 종목으로는 첫 번째 열리는 경기다. 컬링 여자일반부 선수들은 전년도 있었던 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결승에서 경기도청을 만나 아쉽게도 11대 3으로 패하며 은메달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전년도의 아쉬움을 떨쳐버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날 충북컬링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한창섭 행정부지사는"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북 동계종목 경기력 향상 및 훈련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런 가운데 100회 동계체육대회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서울, 강원, 경북, 충북에서 7종목으로 열린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모두 134명(선수99명, 임원 35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종합 10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 주진석기
[충북일보] 오는 4월 주 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한 충북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내 11개 시·군 60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6만여 명이 43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충북도는 '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도, 시·군, 교육청, 경찰청, 체육회로 구성된 1실 14부 44개 팀의 집행위원회를 조직하고 팀별로 업무를 분담해 분야별로 꼼꼼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연출 '대축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회식은 4월 26일 오후 5시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충북의 정체성을 담은 특색있고 차별화된 충북의 성장가치를 표현한 개회식 연출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개최지인 충주시와 도내 지역 예술인들을 활용, 충북 만의 특색있는 개·폐회식 연출과 선수단, 관람객 등 전 국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 연
[충북일보] 청주 오창게이트볼장. 머리가 희끗한 노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게이트볼 경기에 푹 빠져 있었다. 스틱을 든 채 연신 공을 주시하는 노인들의 표정은 너무나 진지해 보였다. 곧이어 스틱으로 쳐낸 공이 상대방 공을 밀어내고 게이트를 통과하자 함성소리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게이트볼 시합을 하는 내내 이들의 모습 어디에도 노년의 쓸쓸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게이트볼로 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노인들이 있다. 1997년 3월 창단한 오창게이트볼동호회. 김용완(73) 회장은 "창단하기 전에는 노인 위주로 팀이 구성돼 충북도민체전에서 예선 탈락하는 등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오창게이볼동호회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도민체전에서 상위권 진입을 위해 젊은 50대로 팀을 꾸렸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렇게 급조된 오창게이트볼동호회는 보름간 훈련하고 그해 제천에서 열린 도민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오창게이트볼동호회는 크고 작은 시합에 나가 금메달을 휩쓸며 장수클럽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세종시에서 열린 17회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대회와 충남 청양군 최익현 선생기
[충북일보]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원 및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알파인스키 등 7개 종목에 885명(선수 395명, 임원 490명)이 출전한다. 충북선수단은 컬링, 빙상 등 5개 종목에 선수 13명, 임원 및 보호자 24명 등 37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강원도(평창, 춘천, 강릉) 및 경기도(의정부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개회식은 오는 12일 오후 4시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 뮤직텐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충북선수단은 선전이 기대되는 쇼트트랙 등 일부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바뀌고 메달 유망주들이 고향인 타 시·도 선수로 출전해 예년 대회보다 낮은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천차만별인 드라이버 가격은 언제나 사용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골프 제품과 관련해 정확하고 솔직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초보 골퍼들은 무엇이 좋은 드라이버인지 알 수 없다. 결국 그들이 할 수 있는 선택은 '무조건 비싼 제품을 고르는 것' 뿐이다. 하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이같은 선택이 실수이자 실패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렴한 재질을 사용해 만든 드라이버는 지나치게 무겁거나 둔탁한 타구감을 느끼게 하고, 디자인만을 고려해 제작된 화려한 드라이버는 품위없이 요란한 소리만 낸다. 자연히 골프 자체에 흥미를 잃게 되고 실력도 늘지 않는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제대로 만든' 드라이버를 사용 중인 사람들과의 실력 차이는 더욱 커지고 골프 장비에 대한 불만은 점점 쌓여만 간다. 이 모든 문제의 해답은 간단하다. 바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 드라이버'를 찾는 것이다.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잘 알려진 드라이버를 사용해도 큰 장점을 찾을 수 없었던 골퍼라면 이제는 자신을 위한 맞춤 드라이버, 진정한 명품 드라이버를 만날 때다. 개그맨 김은우씨가 골
[충북일보=보은] 국군체육부대 상무 여자축구팀이 올해도 보은군에 둥지를 튼다. 군은 정상혁 군수, 이방현 국군체육부대장,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 여자축구팀과 연고지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상무 여자축구팀은 2016년부터 '보은 상무'유니폼을 입고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성적은 8개 팀 중 7위에 머물렀다. 이미연 보은 상무 감독은"올해 리그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WK리그는 작년과 동일하게 8개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팀별로 28경기씩 치르는데, 보은 상무는 이 중 14경기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군은 상무여자축구팀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관리와 전문인력 배치, 행사 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WK리그는 보은군이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군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재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오는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5천599㎡,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180억 원(기금 50억 원, 도비 50억 원, 시비 80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됐다. 센터 내에는 수영장, 유아풀, 스파풀, 체력단력실, 다목적실 등과 함께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운동과 각종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선다. 특히 재활치료를 위해 수영장 1개 레인의 수위 높이를 차별화하고 중증장애인의 가족 샤워실을 마련해 장애인 목욕편의를 돕는 등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고등급) 인증에 걸맞은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건강을 고려한 시공으로 녹색건축 인증을 받기도 했다. 앞서 시는 2017년 서충주 신도시에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농구장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을 준공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고려하면서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센터를 건립했다"며 "시민들이 많
[충북일보=제천] 제34회 충북도교육감기차지 및 연맹회장기 빙상경기대회가 30일 제천 청전뜰 설리번 특설 빙상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등 각급 체육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를 준비한 장한성 충북빙상연맹회장은 "올해도 논바닥에 얼음을 얼려 경기를 치르게 돼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열악한 상항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 전국체전에 나가 금·은메달을 딴다는 게 대단하지 않느냐"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충북 도내에는 빙상꿈나무들이 많아 인프라가 구축되면 제2의 김연아, 모태범, 이상화 등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수 있지만 현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며 "충북 빙상의 명맥을 이어 온 것은 빙상을 사랑하는 선수와 학부모의 열정이 초석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최선을 다한 선의의 경쟁과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무사히 마무리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9일 대회의실에서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시·군 및 개최종목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시·군체육회 담당자 및 종목별 전무이사 등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회의에서는 참가 요강과 참가 신청에 따른 전산등록에 대해 안내하고 대회운영, 협조사항 등을 협의했다. 58회 충북도민체전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괴산군 일원에서 '함께해요 희망 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에 도내 11개 시·군 4천7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도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개최지인 괴산군과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보람수영장이 설 연휴를 맞아 2월 2~ 6일 임시휴관한다. 공단 측은 "물 교체와 욕조 청소 및 바닥타일 수리, 안전관리 점검 등을 위해 2017년 7월 개장 이후 매년 설 명절 연휴에는 휴관을 해 왔다"고 29일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116개 종목 1천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2019년도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가 충주에서 열린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대한육상연맹은 올해 대회를 오는 5월 2~6일 충주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충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 10월 충주시가 유치를 신청하고 충주시와 충주시육상연맹이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막판까지 시와 경기도 화성시가 경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대한육상연맹 이사회에서 충주시를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중학부와 고등부,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1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기량을 펼치게 된다. 대회가 열릴 충주종합운동장은 1만 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1천4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육상 공인 1종 국제규격을 인증 받은 경기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유치한 대회를 통해 국제적 기준을 갖춘 충주종합운동장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육상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충주에서는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와 함께 4월 전국생활대축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 개최도시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는 정상혁 군수, 국제우드볼연맹 패타나차트 부회장, 김광래 대한우드볼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군은 오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15개국에서 500명(외국 250명, 국내 250명)의 선수들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남은 기간 우드볼 경기장을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정비하고 선수단 숙박과 교통, 경기진행 등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심판요원 80명(공무원 30명, 일반인 50명)이 우드볼 3급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는 등 대회에 필요한 자원봉사 인력 확보에 힘써 해외선수단이 방문했을 때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아시안컵 우드볼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보은군은 2017년 11월 중국 광동성 허위한시에서 열린 '아시안우드볼연맹 총회'에서 11회 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지난 28일 중원대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광희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김두년 중원대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한 협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금 및 성금 전달, 개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으로 2백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에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또한 관내 2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지원금(각 월 10만원씩 1년 지원)을 전달하고, 괴산군 장애인연합야구단 '토끼와 거북이'에 글러브, 배트 등 야구용품을 후원하는 등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 회장은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앞으로 자체 리그 운영은 물론 각종 대회를 유치해 괴산군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경기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야구소프트
[충북일보]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산림 내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18~20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와 시·군 등 13개 기관에서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는 정월대보름 전·후 눈·비 예보가 없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으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들불놀이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야간에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을 배치, 집중 단속한다. 산림 내 무속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등산로 등 주요지역 입구에 산불감시원을 배치 및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도는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해 영동군에 전진배치 했다. 정월대보름 전·후 공중계도 활동으로 입체적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군별 기계화산불지상진화대를 편성하여 야간 산불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용관 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나, 도민의 협조 없이는 산불방지에 한계가 있다"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고령 운전자 적성검사를 받았던 90대 노인이 교통사고를 일으켜 30대 여성이 숨졌다. 잊을 만 하면 터지는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소식에 이들의 운전면허증을 반납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령인 만큼 시력·기억력·주의력·인지능력 등 신체적 능력과 사고 대처능력이 저하돼 교통사고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충북도 남의 얘기가 아니다. 1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년) 도내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2016년 1천107건에서 2017년 1천208건, 2018년 1천382건으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고로 모두 134명(2016년 43명·2017년 43명·2018년 48명)이 숨지고, 5천741명(2016년 1천718명·2017년 1천837명·2018년 2천186명)이 다쳤다. 전국적으로 보면 2017년 기준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3% 감소했지만,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1.7%가량 증가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센터의 '충북 연령별·성별
◇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 소회는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발전축인 강호축의 대표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120→230㎞, 총연장 87.8㎞)이 예타를 면제받게 돼 매우 기쁘다. 2011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예타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타당성이 나오질 않아 좌절했었다. 지난해 충북을 비롯한 일부 시도의 예타면제 건의를 정부와 정치권이 받아들이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8년 만에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다. 무엇보다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언론, 정치권, 시장·군수, 공무원 등 지역 모두가 뭉쳐서 해낸 일이다. 거듭 감사드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가 컸기 때문에 예타 면제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뒷받침해줬는데 이해찬 대표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의미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타가 면제되고 강호축이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것은 충북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대단히 뜻깊고 잘된 일이다. 함께 예타 면제를 받는 세종~청주고속도로, 평택~오송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