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낭성초등학교는 '23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9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 축구 청주시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4~6학년으로 구성된 낭성초 축구 동아리는 공격적인 플레이와 뛰어난 수비력으로 경기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우승을 차지했다. 여초부 6학년부도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숙 낭성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의 탁월한 팀워크와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을 했다"며 "앞으로 축구동아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25일 진천군에서 개막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6일까지 이틀간 16개 종목 2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18회 장애인체전은 기존 대회의 체계를 전면 개편해 진행된다. 종전 장애인체전은 도민체전이 끝난 다음 해에 열리고 대회 기간도 하루만 운영된 탓에 선수는 물론 관람객의 열의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대회는 도민체전과 같은 해에 도민체전보다 먼저 2일에 걸쳐 진행된다. 장애인체전 예산도 대폭 늘었다. 도비와 군비를 합친 3억3천만 원과 진천군민의 후원금 5천만 원이 더해진 총 3억 8천만 원이 대회 운영에 활용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규모로 진천군은 예산 확보와 대회 운영 체계 변경을 위해 지속해서 충북도에 협력을 구해왔다. 장애인 선수단이 주인공이 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감동 체전을 만들기 위한 진천군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수준 높은 식사를 위해 3식을 대통령 방문 시 사용하는 도시락으로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이 들어간 간식 꾸러미도 배부해 진천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체력 회복과 1학생 1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겸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 예선전'을 오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12종목 중 단체줄넘기를 제외한 11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대회 참가 종목은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플라잉디스크, 넷볼, 티볼, 연식야구, 킨볼, 피구, 풋살 등이다. 대회는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돼 치러지며, 종목특성에 따라 리그전, 토너먼트, 풀리그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정규수업 이후나 주말에 모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 84곳 7천53명(초 3천264명·중 2천463명·고 1천326명)의 학생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역대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하는 종목은 배구(1천242명)다. 다음으로 단체줄넘기에 1천20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어 축구 756명, 배드민턴 626명 순이다. 가장 많은 학생이 참
[충북일보] 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와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씨름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대학부 및 여자부 총 139팀 1천86명의 선수가 참가해 씨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기를 펼친다. 대회는 30일 오전 10시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이 열리는 3일에는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과 고등부 개인전 결승전이 'MBC SPORTS+'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유튜브 '샅바 티비' 채널에서 대회 전 경기 시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과 관중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증평군은 자연과 역사, 전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씨름 경기를 즐기시고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도 꼭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선수단이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다.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5개 종목 1천48명(임원 189명, 선수 859명)이 지역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엘리트 대회가 아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순위 경쟁보다는 전국 17개 시·도간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총 35개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탁구 종목이 82명으로 가장 많고, 축구 74명, 파크골프 50명 등이 참가한다. 대축전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 중 최고령 참가자는 그라운드골프의 류병덕(86세·괴산군) 선수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체조의 서연아(8세·청주시) 선수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6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충북선수단은 10번째로 입장해 스포츠로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서는 충북을 홍보할 예정이다. 선수단장인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충북 선수단이 안전사고 없이 그동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음성군 음성읍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부터 직장을 다니는 젊은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가 높다. 음성군 음성읍 체육공원길 36 일원에 위치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과 관람석, 핸드볼장 규격의 체육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 체육센터가 개장하자마자 남편과 함께 새벽 초급반에 등록했다는 지역주민 A씨는 그동안 집 근처에 수영장이 없어서 인근 괴산까지 차를 몰고 나가 수영강습을 받고 있었는데 가까운 음성읍에 수영장이 생겨서 질 높은 문화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시골에 홀로 계신 어머니 건강을 생각해서 강습과 월 자유 수영권을 끊어드렸다는 B씨도 부모님께서 수영장을 다니면서부터 건강은 물론이고 생활의 활력도 생겼다며 시설 이용의 만족감을 나타낸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수영은 목과 팔, 허리부터 다리까지 신체의 모든 관절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관절이 퇴화하며 무릎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중·장년층에게는 더없이 좋은 전신운동으로 수영을 배우려는 어르신들의
[충북일보] 괴산군이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에 출전한다. 군은 지난 23일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18회 충북장애인 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은 종목 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군은 올해 탁구, 론볼, 역도 보치아 등 14개 종목에 선수 110명, 감독·코치 20명, 임원 55명 등 모두 185명이 출전한다. 송인헌 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라며 "선수단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 관계자는 "안전을 우선시해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회 충북장애인 도민체전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천스포츠센터 등 1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장애인체육회, 제18회 충북장애인 - 괴산군장애인체육회, 제18회 충북장애인 -…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
[충북일보] 세종시체육회는 25~28일 나흘 간 울산시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세종시선수단은 야구, 파크골프, 배구 등 27개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임원 등 681명으로 구성됐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2만 명이 41개 종목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대축제다. 대회는 오는 25일 게이트볼, 축구, 탁구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 대회에서 획득한 38개의 메달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교장 장은석) 운동부가 최근 열린 12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및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학교 김예건(6년) 학생은 12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초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학년 김태희 학생은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여초부 +52㎏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들 학생은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4 HEAD 코리아오픈 피클볼 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국제테니스장(청주시 상당구 호미로 242)에서 열린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가 결합한 패들(p addle) 스포츠로 진입 장벽이 낮고 몸에 부담이 적어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대회는 7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관람객을 위한 피클볼 체험부스도 운영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클볼 축제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주최 측인 청주시피클볼협회와 공식후원사인 헤드(HEAD)에서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와 상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청주국제테니스장 멀티코트에서 피클볼의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운기 이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 피클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아시아 최대 규모 피클볼 대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4.23.) 보도자료 사진(1) -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청주국제테니스장에서 '2024 HEAD 코리아오픈
[충북일보] '제1회 제천시의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2일 제천시그라운드골프 신백구장에서 열렸다. 제천시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민영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내 9개 그라운드골프클럽의 선수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가 펼쳐졌다. 단체전 우승자에게 상금 20만 원 상당의 상품이, 개인전 우승자에게 상금 1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됐으며 이 밖에도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2만 원 상당의 별도의 상품이 지급됐다. 이정임 의장은 "이번 대회가 노인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복싱팀이 '2024 전국 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은 2·동 3개를 획득했다.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에서 우석대 홍국비(-57kg급·생활체육학과 1년)와 박혜지(-60kg급·생활체육학과 1년)가 은메달을, 박성우(+92kg급·생활체육학과 2년), 최민용(-80kg급·생활체육학과 1년), 김태완(92kg급·생활체육학과 1년)이 전국 강팀을 상대로 귀한 동메달을 따냈다. 복싱팀 감독인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메이저급 대회에서 선전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 복싱팀은 지난 2월 서울시청과 경기광주시청 실업팀에 3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22일 스포츠주간을 맞아 보은 속리산 세조길 트레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의 계절에 맞게 '운동해 봄 건강해 봄'이라는 구호와 함께 실행됐으며, 아름답고 청정한 분위기 속에서 속리산 법주사부터 세심정까지 트레킹이 이어졌다.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진 이번 행사를 통해 사무처 직원들은 도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지원으로 건강한 충북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은 "사무처 직원들이 트레킹에 직접 참여해 충청북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운동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충북체육회는 스포츠주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도민들의 스포츠 의식을 고양시키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주간 행사는 스포츠 기본법 제27조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실시된다. 이번 스포츠 주간은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라는 표어를 통해 국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운동이 일상생활 속의 습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18회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쳤다. 단양군 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강 달맞이길에서 전국에서 온 2천여 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14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남한강 수위 상승으로 일주일 연기된 21일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대회는 3㎞ 걷기를 비롯한 마라톤 5㎞, 10㎞, 하프 코스로 나뉘어 치러졌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탁 트인 강변 둘레길을 올해도 코스로 반영했다.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걷기 3㎞는 고수대교, 마라톤 5㎞는 양백폭포 부근, 10㎞ 코스는 상진리 장미터널 입구 건너편, 하프 코스는 하현천 삼거리를 반환해 단양생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하프 코스는 '시루섬의 기적' 이야기의 중심지인 시루섬을 지나가는 코스로 아름다운 단양을 한눈에 담으며 달릴 수 있었다. 부문별 상위 완주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 완주 메달, 기념품이 지급됐다. 군은 경기장 주변에 구급차와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해 마라톤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썼다. 군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농구부 조환희(스포츠건강학과 21) 선수가 제47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이하 이상백배)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최근 5월 열리는 해당 대회에 출전할 12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건국대는 조환희 선수가 선발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예정이다. 농구부 문혁주 코치도 대표팀 지도자로 선임돼 이번 대회를 함께 준비한다. 문 코치는 "한국 대표팀의 코치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대학농구를 알리는 기회인만큼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구부 주장이자 주전 가드인 조환희 선수는 빠른 템포의 농구로 속공 전개와 돌파가 장점인 선수다. 조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맞붙는 한일교류전이기에 부담과 설렘을 갖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과 열심히 호흡을 맞춰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백배는 한일 농구교류 활성화와 발전에 헌신한 고(故) 이상백 박사를 기리고 양국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만들어진 친선대회다. 1978년 도쿄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한·일을 번갈아 가며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47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종합생활체육교실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충주종합운동장 내 종합생활체육교실을 지난해 이정범 충북도의원과 충주시의 지원으로 시설을 개선해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아파트 내 생활체육교실(요가, 필라테스, 줌바, 에어로빅, 라인댄스) 31개소에 이어 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주짓수 호신술, 어린이집 교실, 유아체육활동 지원, 어르신 아쿠아로빅 교실, 탁구 교실 등 7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언제든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체육회는 앞장서고 있다. 진용섭 회장은 "충주시민의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으로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어르신 아쿠아로빅 교실의 증진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보건소와 함께 체계적인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왔다. 31개소에서 에어로빅, 요가, 줌바,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5~26일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스포츠 대전은 화려한 개회식 특별무대로 시작한다. 새로운 꿈과 미래를 담은 '디지털 개회식'은 초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특수효과와 월터치 퍼포먼스, 디지털 성화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진행한다. 국내 최정상급 가수 김장훈, 유리상자와 전자 현악 소녀그룹 티엘(TL)의 감성과 열정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인구와 경제 혁신을 넘어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 중인 진천군은 역대 최상급 대회 준비와 열정이 넘치는 대회 운영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 도시락'과 간식 꾸러미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도와 시·군 장애인체육회는 물론 관계 공무원, 관계기관, 지역 사회단체, 자원봉사센터 등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뤄져 풍성한 대회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현실을 극복하고 땀과 열정의 무대를 보여줄 선수들의 이야기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가치를 선도하는 성공적 대회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진천
[충북일보] 증평 출신의 서은지(20) 선수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카자흐스탄 투프키스탄에서 열린 '2024년 세계 농아인 유도 선수권대회'(World Deaf JUDO Championships 2024)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15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서은지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70kg 체급에서 은메달을, 단체전에서 역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천적인 청각장애를 가진 서은지 선수는 증평 출신으로 현재는 평택소재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스포츠레저학 전공 중이다. 지난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그 기세를 이어 올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정용리 일대에 동진천 둔치를 활용한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조성된다. 군은 최근 동진천 하천기본계획을 복원지구에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 고시했다. 하천구역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려면 친수거점지구로 지역지구를 변경해야 한다. 군은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조만간 착공하기로 했다. 도비 7억 원과 군비 3억 원 등 10억 원을 투입하는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는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같은 소규모 공간에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이용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늘면서 파크골프 수요도 증가히고 있다"면서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로 인한 파크골프 접근성 개선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인 신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군수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땀을 흘리는 군 대표 선수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보은 스포츠파크에서 훈련하는 야구선수단을 시작으로 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볼링, 태권도, 씨름 등 종목별 훈련장을 지난 21일까지 직접 방문해 선수단과 대화했다. 이 자리서 최 군수는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선수들의 애로사항과 군 체육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들었다.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26개 종목에 일반부 선수 295명, 학생부 선수 24명, 임원 96명 등 모두 415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군 대표 선수들은 이번 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종목별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최 군수는"남은 준비기간 다치지 않도록 건강과 체력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한 뒤 "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맘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21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종목별 대회에서 우승, 다량의 메달 획득 등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메달 소식을 전한 팀은 충북당구선수단이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울산 전하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울산광역시 전국장애인당구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희진(㈜에코프로비엠) 선수는 bis 3쿠션 단식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1쿠션 단식 부문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이경수(청호나이스㈜) 선수가 bis 3쿠션 단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윤종인(㈜에코프로비엠) 선수가 biw 3쿠션 단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충북 숲FC도 '본죽컵 28회 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를 휩쓸며 큰 성과를 보였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서울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서울 2팀, 전남, 부산, 경기, 인천, 충북 총 7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국제뇌성마비장애인축구연맹의 경기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 숲FC는 1
[충북일보] 청주시청 사격부(감독 강문규)가 '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는 모두 347개팀 2천895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작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큰 활약을 했던 정유진 선수가 10m러닝타깃 정상과 혼합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이어 목진문, 장하림, 고은석, 성윤호 선수가 출전한 10m공기권총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종목에서 장하림이 개인 2위로 은빛 총성을 울렸다. 목진문, 장하림, 고은석, 성윤호 선수가 출전한 50m권총 종목과 25m스탠다드권총 종목에서는 동메달 2개를 수확했고 50m소총3자세 종목에서 송채원이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청주시청 사격부는 오는 5월 열릴 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준비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충북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2차 생활체육(도민체전) 위원회'를 열었다.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종목별 실무자회의를 겸한 이날 회의에는 16개 종목 경기단체 실무자 20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 추진사항 보고 및 공지사항 안내 △종목별 경기 운영 최종점검 △경기 운영물품 배포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참가선수단의 원활한 경기 참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안내에 중점을 뒀다.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를 슬로건으로 열리며 16개 정식종목을 운영한다. 11개 시·군에서 총 2천200여 명(선수 1천700명, 관계자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도록 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생육기 잔디보호를 위해 휴장 중인 파크골프장을 20일부터 재개장했다. 시는 충주호, 단월, 수안보, 서충주 파크골프장 등 4개 구장 총 117홀에 대해 휴장 기간 홀컵 주변 잔디 보식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최적의 골프장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부터 잔디보호를 위해 매주 월요일 전체 구장에 대해 휴장할 계획이다. 관외자의 경우 충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시는 강변에 위치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충주호(54홀), 단월(18홀) 파크골프장에 대해 시비 13억 원을 투입해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과 시설 개선을 올해 10월을 목표로 완공해 중부권 최고의 파크골프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