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들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카시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통학버스 탑승 전 올바르게 줄을 서는 연습을 하고, 유치원 통학버스에 탑승해 직접 카시트를 착용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학차량 이희 담당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통학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무반 김아린 유아는 "저 혼자 안전벨트를 맬 수 있다. 버스가 움직일 때 안전벨트를 풀지 않고 바르게 앉아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안전교육의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번 입학식은 다목적실에서 국원유치원 구성원을 소개한 후 각 반 교실에서 담임교사를 만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아들은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교사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현 원장은 "봄처럼 따스한 아이들을 맞이하게 돼 반갑다"며 "아이들이 국원유치원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4일 유아들이 가정을 떠나 사회생활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제21회 입학식을 열었다. 단양유치원은 '유·초 이음교육' 연구학교 2년 차로 단양초등학교와 함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감·소통·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학식에 이어 2024학년도 단양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와 담임교사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유아와 교사, 학부모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술 여행 속으로' 공연을 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를 듣고 나니 앞으로의 유치원 생활이 더 기대되고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행복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조화선 원장은 "단양유치원의 품에서 유아들이 서로 배우고 지역과 함께 미래를 위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양유치원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신규 교사 직무연수 운영 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유치원 신규 임용(예정)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상·집합·원격콘텐츠·현장실습 등 60차 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신규 교사에게 꼭 필요한 유치원 업무, 신학기 첫주 놀이 꿀팁,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유아·학부모 이해, 소통하기 등 현장 중심 과목으로 편성됐다. 공문서 작성과 나이스 업무 활용 방안 실습, 발령 유치원 새학년 준비기간 현장실습, 선배 교사와 토크콘서트도 마련해 교직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 강화를 돕는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새로운 선생님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모든 유아가 빛나는 미래 유아교육을 위해 멋진 활약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만 3세, 만 4세 원아 68명을 대상으로 27일 2023학년도 국원유치원 수료식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수료 증서를 받고 일 년 동안 함께한 친구들, 교사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향기반 최준희 교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수료하게 돼 기특하고 기쁘다"며 "아이들이 앞으로도 밝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무반 김하율 유아는 "친구들이랑 선생님과 헤어지기 아쉽지만 형님반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올해 공무원 9명, 부사관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발표한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합격자 공고에 따르면 충주공고 재학생 5명이 일반토목9급(기술계고) 전형에 최종합격했다. 충북도 지방공무원 합격자는 3학년 토목시스템과 박정근(충주), 전준호(충주), 한상현(충주), 최민혁(증평), 양민혁(옥천) 등 5명이다. 앞서 지난 1일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발표에 충주공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설 건축9급(기술계고) 전형에 건축디자인과 3학년 박성원(충북교육청), 정재훈(진천교육지원청), 정현성(청주교육지원청) 3명, 공업 일반기계9급(일반) 전형에 자동화기계과 졸업생 김단우(충북체육고) 1명이다. 또 육군 23-2기 임관 시 장기복무 부사관 시험에 재학생 함형선이 합격했고, 육군 23-3기 민간부사관 시험에 재학생 장준형이 각각 최종 합격해 27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기술직 공무원 동아리반을 매년 운영 중인 충주공고는 필기시험 준비와 면접시험 준비까지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들어 부사관 임용시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올해부터 부사관반 동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14~15일 이틀간 국원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체험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오는 요리체험은 유아들이 케이크에 필요한 재료들을 탐색해보고,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담당 최아영 교사는 "이번 찾아오는 요리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맛보며 즐거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반 김하율 원아는 "케이크가 눈처럼 달콤하고 사르르 녹는다. 아빠, 엄마랑 나눠먹고 싶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국공립 나성해빛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이 11일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사진) 나성해빛어린이집과 나성초·중학교 학부모회를 비롯한 교직원, ㈜육성그룹 오케이 봉사단, 나릿재마을 1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은 이날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을 위해 라면 40박스를 기부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이 라면으로 트리를 쌓아 올리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나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어진다. 나성해빛어린이집은 지난 1일에도 사랑나눔플리마켓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 약 92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7~8일까지 이틀간 국원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직업체험 미용실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오는 직업체험은 지난 '직업체험 소방관놀이', '직업체험 우주체험'에 이어 이뤄진 유초이음 교육이다. 유아들은 미용사가 돼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구하고 꾸며보는 경험을 했다. 향기반 최준희 교사는 "이번 찾아오는 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미용 도구와 소품을 이용해 놀이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반 정하린 유아는 "스프레이가 있어 머리카락이 더 잘 고정됐다. 친구가 제 머리도 예쁘게 만들어줘서 기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만5세 파란반, 하늘반 유아 43명을 대상으로 국원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국원초 방문은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만5세 유아들이 초등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수업 참관 기회를 통해 유아들이 초교의 수업방식도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했다. 파란반 권현주 교사는 "국원초 방문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를 둘러보며 유치원과 비슷한 점, 다른 점을 직접 관찰할 수 있었다"며 "수업도 참관하며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파란반 임지은 유아는 "공부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수수께끼로 수업하는 걸 보니 재밌다. 초등학교에 가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원유치원은 유아들의 초등학교 진학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초교와 연계해 만 5세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초이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최근 만5세 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초이음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초등학교 입학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비 초등학부모들은 초등교과 과정에 대한 안내와 생활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남산초 1학년 김미라 교사와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순녀 원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성장과 학습에 있어 연속성과 연계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유초이음학기에 대해 이해하고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유치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국원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찾아오는 클래식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1학기 공연에 이어 '클래식, 쉼'팀이 진행했다.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 연주와 더불어 소프라노 무대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해진 공연이 이뤄졌다. 원아들은 동요, 성악, 캐럴,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을 감상했다. 나무반 이다윤 원아는 "캐럴을 들으니까 크리스마스가 된 것 같았다. 악기도 연주해서 더욱 재밌었다고 말했다. 민은혜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클래식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증진하고 클래식에 친숙함을 느끼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유치원 실내 놀이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유치원 공간 현대화 사업인 '유치원 꿈자람 배움터' 조성으로 이뤄졌다. 기존의 놀이 공간을 확장과 개선으로 놀이와 휴식 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쾌적한 실내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교실 사이의 벽을 허물고 두 교실을 하나로 합쳐 유아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암벽등반 시설 설치로 유아들이 몸을 움직이며 신체 발달과 균형감각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미끄럽지 않은 재질의 부드러운 매트를 시공해 유아들이 안전하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소원 교사는 "유아들에게 더욱 넓은 놀이 공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유아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최근 '탄금초록꿈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됐다. 유아 동아리(초록꿈 특공대) 활동으로 초록꿈 놀이 마당 운영을 통해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놀이가 이뤄져 유아들의 환경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유아들은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어서 좋다. 오늘 나눈 물건을 오래오래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부모 동아리(초록사랑)에서는 환경관련 동극 '내가 왕이야!' 공연을 준비해 유아들이 재활용 쓰레기의 분해 기간을 알고 분리배출을 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됐다. 동극을 준비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탄금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탄금 초록꿈 캠프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20일과 27일 만5세 파란반, 하늘반 유아 43명을 대상으로 '유초이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유초이음교육은 성남초 김수정 수석교사가 국원유치원 각 반 교실에 방문해 한 시간씩 진행했다. 교육을 위해 사전 만 5세 유아들이 초교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작성했고, 초교 1학년 학생들이 이에 대한 답변을 영상으로 전해줬다. 또 김수정 교사는 초교의 모습과 환경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보여주며 유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하늘반 이예솔 유아는 "초등학교에 대해 알게 돼 좋았다. 유치원과 다른 점도 있지만 이제는 걱정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파란반 권현주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기대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4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장애 이해 마술극 '편견을 없애는 마술지팡이'를 공연해 호응을 얻었다. 이 마술극은 장애로 인해 오는 차이를 이해하고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차별하거나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내용을 마술해 꾸민 공연이었다. 흰색 지팡이는 단순히 흰색을 가진 지팡이일 뿐 아니라 각자 보는 관점에 따라 편견이나 오해가 생길 수 있음을 마술을 통해 설명하고 유아들의 참여형식으로 서로 다름에서 오는 차이는 당연함을 재미있게 알 수 있었다. 이날 유아들은 마술극을 관람하고 참여해보며 차이와 차별의 다른 점을 알고 친구끼리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기로 다짐도 해보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 만 5세 원아들이 22일 한국택견협회에서 주관한 제10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유아들은 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함께 갈고닦은 손심다리기, 한손제치기, 한손 긁기, 어리대고 빗장걸이, 칼재비, 덜미잽이 덜미걸이, 질러차기, 맞춰들기 등 다채로운 택견 기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열매반 한 유아는 "무대에 올라 택견을 할 때는 너무 떨렸는데 친구들과 함께 하니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웃음지었다. 김순녀 원장은 "이번 시민택견체조대회 참여를 통해 유아들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 택견을 즐길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최근 원주 펀앤조이 실내 놀이터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용두초 병설유치원은 추워지는 날씨에 유아들이 움츠러들기보다 실내에서 마음껏 놀이할 수 있도록 캠프닉(캠핑+피크닉) 놀이터가 마련된 곳에서 체험학습을 했다. 이날 유아들은 캠핑 테마로 꾸며진 카바나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했으며 파프리카와 사과, 당근, 무 등의 건강한 식자재를 활용해 깍두기를 만드는 즐거운 요리 체험도 했다. 또한 대형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하늘반 김수정 교사는 "유아들이 캠프닉 놀이를 통해 유치원 공간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경험을 하며 즐겁게 뛰어노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 한 해 어린이 급식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국 단위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세종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열린 '2023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장은 어린이 급식환경 개선에 기여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세종을 비롯한 전국 10곳이 유공 센터로 뽑혔다. 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또 식약처 주관 '5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급식관리 지원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에 선정됐다.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은 특색 있는 식생활 교육·홍보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대회다. 전국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23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열린 한국식품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조리실 클린 업 프로젝트(Clean Up Project) 교육효과 평가'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대전보건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인 세종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청소년시설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퓨전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퓨전인형극은 호랑이의 위협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팥죽할머니와 주변 사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전래동화를 더욱 실감나게 감상하고, 공연 예절과 질서를 익히는 기회가 됐다. 민은혜 담당교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전래동화를 인형극을 통해 관람함으로써 흥미를 느끼고, 아울러 용기와 지혜를 얻어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늘반 변하윤 유아는 "도토리, 절구같은 물건들이 할머니를 도와줘서 고마웠다. 저도 다른 사람을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충북도립대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옥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급식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영·유아 보육시설의 부실급식을 방지하고, 식품안전과 영양섭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지역 어린이급식소 36곳의 기본관리와 이 가운데 영양사가 없는 24곳에 대한 순회방문지도, 어린이, 조리원, 원장·교사, 부모 등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 어린이 영양관리를 위한 연령별 식단과 조리법 개발·보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의 자체개발 특화사업인 '영양팡팡 꾸러기 요리교실'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센터는 또 지난 2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380여명과 교사·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 영양교육 뮤지컬을 공연해 어린이 편식예방과 식습관 개선, 올바른 손씻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등록급식소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어린이 급식에 대한 위생·영양관리 수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센터 등록 급식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과 9일 두 차례 아동극 공연을 열었다.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춰 만 1~2세 어린이들에게는 '채소나라 콩콩이', 만 3~5세 어린이들에게는 '슈가몬스터를 잡아라' 공연을 진행했으며 어린이 식생활 3대 과제인 △편식 예방 △식사 전, 손 씻기 △잔반 줄이기 등 바른 식생활 형성의 중요성과 실천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공연 관람 후 참여한 시설장들은 회신 의견에서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아이들 반응이 뜨거웠다. 마침, 오후 간식이 야채 주먹밥이었는데 모두가 잘 먹었다"고 밝혔다. 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공연을 개최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사가 없는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위생·안전 순회 방문 지도와 대상별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0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매직쇼'를 운영했다. 이번 매직쇼는 특수교육대상유아의 통합교육기회의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마술쇼와 자이언트 풍선쇼, 비눗방울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열매2반 한 유아는 "비눗방울 나라에 온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김순녀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유아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아 체조 교실 프로그램(우리 아이 튼튼 아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신체 발달 시기에 놓인 영·유아의 기초체력과 근육 발달을 촉진하고, 팀워크와 균형감각 등 정서적인 부분까지 발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 사업은 군내 어린이집·유치원 14곳의 어린이 46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강사가 아이들의 신체 발달 수준에 맞게 맞춤형으로 수업을 진행해 신체 발달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게 군 보건소의 설명이다. 강은주 군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영·유아 신체 발달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빛유치원은 1일 유치원 앞 수변공원 일대에서 '자연 더하기 공간 곱하기 놀이'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자연에 공간을 '채우다(균형)', '만들다(형태)', '입히다(색채)', '즐기다(놀이)', '잇다(관계)'와 같이 공간요소 관련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블록으로 공간을 채우는 '상상 공간', 목공놀이를 통해 우리 집 모양의 휴지통을 만드는 '쿵쿵 공간', 집을 꾸미고 색을 입히는 '쓱쓱 공간', 자연 속에서 밧줄놀이를 즐기는 '슈웅 공간', 가족과 공간 보드게임을 하며 관계를 맺는 '냠냠 공간'에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성숙 원장은 "가족과 함께 놀이를 통해 공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유치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잔잔한 기타 선율이 울려 퍼진다. 각각의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다 잠시 대화를 멈춘 사람들이 음악 소리에 집중한다. 피아노 연주로만 들어본 클래식 음악이 기타에서 흘러나오기도 하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덧입혀진 팝송이 연주될 때도 있다. 가끔은 신청곡을 받아 운영하기도 한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매일 오후 1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몇 곡의 라이브 음악으로 채워지는 작은 공연장이다. 청주 외곽에 자리 잡은 카페로지는 브런치 카페인 동시에 음악인 부부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다. 고려진 대표는 기타리스트, 아내는 가수 수네다. 이미 라이브 카페로 유명했지만 최근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을 찾아오는 이유는 고려진 대표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다. '싱어게인3'에서 기타괴물 7호 가수로 출연한 고려진 씨는 여러 번의 경연에서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과 특색있는 목소리로 인정받았다. 중학교 2학년 때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처음 보게 된 기타였다. 기타 줄을 튕겨본 순간이 너무 강렬해 그 날짜까지 기억한다. 미술을 하던 소년은 붓을 내려놓고 기타를 잡았다.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 책으로 독학한 기타는 6개월 만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최근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창단 첫해였던 지난해 리그 막바지까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충북이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싹튼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 출전해 FC안양을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개막전 1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기 2라운드에서 천안시티를 연속으로 무릎 꿇린 뒤 이번에 안양과 비기며 세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동안 대진운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안양과 전남은 해마다 K리그2 상위권으로 손꼽힌 팀이고, 천안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충북청주FC의 활약은 지난해 간판 공격수였던 조르지가 팀에서 이탈하며 고조됐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조르지는 지난 시즌 34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생 구단인 충북청주FC가 종합 8위에 안착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나 K리그1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충북청주FC는 곧바로 영국 토트넘홋스퍼 출신 오두와 브라질 용병 베니시오, 일본 주력 미유키를 기용했으나 현재 활약상을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