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내년도 전국 유치원생 입학을 앞두고 교육부가 11월 1일 오전 9시에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세종교육청은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권역 별로 총 4회에 걸쳐 설명회를 연다. 일시와 장소는 △15일 저녁 7시~8시 30분 교육청대강당 △17일 같은 시간 연양유치원 강당 △22일 같은 시간 고운유치원 강당 △24일 오전 10시~11시 30분 교육청 대강당이다. ☏044-320-2111 세종 / 최준호 기자 191009-처음학교로 그래픽 -교육부 - 자료 제공=교육부 191016--처음학교로 11월 1일 오픈 - 자료 출처=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 세종교육청 "유치원입학시스템 설명회 참가하세요" 내년도 전국 유치원생 입학을 앞두고 교육부가 11월 1일 오전 9시에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세종교육청은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11개소를 선정했다. 열린 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의 물리적 구조를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이다.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형·우수형 열린어린이집 구분 없이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선정 기간 또한 확대됐다. 신규로 선정된 소화, 숲속아침어린이집은 1년간 지정됐고, 재선정된 개나리, 다솜, 장야, 푸른 어린이집은 2년간 지정되며, 2년 연속 재선정된 광진, 옥천 성모, 우리, 이원, 향수어린이집은 3년간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시 가점 부여, 자율적 보장을 위한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점검 등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옥천군은 10월 중 열린어린이집 지정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선정·운영해 어린이집 운영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2019 음성군 보육인 잔치 어울림의 자리'가 27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역 내 68개소 어린이집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도모한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보육인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위한 대회다. 보육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육업무 유공자 20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또 문화공연, 어린이집 교재·교구 공모전 및 사진공모전도 열려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교직원의 우수 교재·교구를 발굴하고 연구의욕을 고취시켜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장학회는 이날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대회는 음성군이 후원하고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음성군지회(회장 이현숙)가 주최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보육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힐링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유치원이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제천제일감리교회 주차장에서 'ECO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환경·나눔·섬김'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유치원생부터 제천 시민에 이르기까지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과 이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자회는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놀이마당, 어린이셀러장터 등으로 나눠 열리고 플리마켓에는 개인, 가족, 전문 셀러 등 누구나 신청(646-5315) 및 참여해서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바자회 참가자들은 판매금 가운데 10%이상을 자율 기부하고 모아진 기부금은 '제천시 이웃 사랑 성금' 및 '해외 어린이 후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제천유치원은 성품교육을 통해 자신과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인격적이고 책임감 있는 어린이 양육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기관으로 1924년에 개원해 9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군내 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종 군수와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 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은 군내 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와 국정과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대폭 확충 및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건물 및 부속 시설을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한다. 어린이집의 규모는 연 면적 약 135.7㎡, 정원 약 30명 내외다. 군은 내실 있고 안정적인 개원 준비와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내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 입주자, 양수3리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보육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국공립 보육시설확충을 통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020년까지 우리 군 여건에 맞는 보육 시책을 펼쳐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옥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의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 산성유치원은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 동안 월1회 서점을 방문하여 책을 고르고 사보는 '서점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서점 탐방과 도서구입을 통해 유아가 직접 책을 골라보고 구입함으로써 다양한 도서에 대한 탐색 및 독서동기를 부여하고 책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서점 견학 전에 아이들과 어떤 책을 고를지 얘기해 보고, 서점 방문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유아들은 이번 행사에서 저마다의 책을 골라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찾으려 호기심 어린 얼굴로 열심히 찾았다. 부모님이 골라주는 책이 아닌 본인이 고르는 책이어서 매우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치원 관계자는 "서점에서 직접 책을 사보는 활동으로 책을 즐기고 책을 소중히 다루는 태도,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한 유아의 인성 교육 및 창의성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오창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4일 주관한 '2019 가족사랑 한마당 운동회'가 교직원, 원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운동회는 부모님이 잡아주는 그네에 유아를 태워 달리는 '행복의 그네 릴레이', 부모님이 유아를 안아 올려 상자를 높이 쌓는 '상자 쌓기' 등 유아와 가족이 협동하여 참여하는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전체 유아와 가족들이 한 마음이 되어보는 '강강 수월래', '디스코 파티', '게임 퍼레이드' 등의 다양한 공동체 놀이가 펼쳐졌다.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팀별 응원전을 펼치자 유아들은 연신 탄성을 지르고 환호를 보냈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들은 "모처럼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처럼 신나게 논 것 같다"면서 "이번 운동회 덕에 가족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관내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어르신 동화구연 할머니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2018년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아이와 노인이 더불어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이 선정돼 관련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을 찾아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들에게 전통을 일깨우는 등 조손 세대간의 무릎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19일부터 진행된 교육은 할머니들만의 정감어린 말투와 재미난 이야기로 원아와 담당교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화구연 할머니로 선발된 6명의 할머니는 관내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12월 말까지 매주2회 어린이들을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게 된다. 어르신 동화구연 할머니 대표 김미란 씨는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지혜와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동화를 들려 줄 수 있게 돼 설렌다"라며 "아이들에게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르신 동화구연사업은 어린이들의 감성발달은 물론 경력단절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학습형 일자리로도 큰 의미가 있다. 영동군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는 20일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군내 어린이집 교직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인권과 안전에 관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와인터널내 이벤트 홀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천안육아종합지원센터 정정옥 센터장의 강연으로 아동학대의 원인,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종사자의 역할 및 직업윤리, 사명감 등에 관한 내용이 중점 다루어졌다. 정정옥 센터장은 "아동학대는 아이들과 보육교사의 관계를 수직적 관계로 보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다"라며 "아이들을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보는 수평적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교직원들은 아이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평적 공감대를 형성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직원들을 위한 힐링콘서트(FREE SOUL)도 열리며, 직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어줬다. 군 관계자는 "이 아동학대예방교육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다시 한 번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그 동안 신도시 유치원보다 뒤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온 세종시 읍·면지역 유치원의 각종 시설이 크게 향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 교육발전협의회의 건의에 따라 모두 2억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18개 공립유치원(3개 사립 제외)의 시설을 개선 및 확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청은 화장실·교실바닥·출입문 등의 시설환경 개선비로 11개 유치원에 200만∼ 2천600여만 원씩,교재·교구·컴퓨터 등의 교체 및 확충비로 17곳에 200만∼ 3천500여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준 세종시내 10개 읍·면지역 18개 초등학교에 각각 딸린 병설(竝設)유치원에는 모두 326명의 어린이가 다니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읍·면·동지역 유아교육 시설, 균형 맞 - 세종시교육청이 읍면지역 18개 유치원의 시설 개선 및 확충에 나섰다. 사진은 화장실 리모델링(개조)과 교실바닥 개선 공사가 최근 마무리된 한 유치원의 모습.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읍·면·동지역 유아교육 시설, 균형 맞 - 세종 읍면지역 18개 공립유치원 시설 개선·확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20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보육인의 신뢰 회복과 안심 보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옥천군보육교직원 안심보육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옥천군의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의 인격과 권리를 존중하는 보육인 윤리선언과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보육교직원 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후 평가 미인증시설의 보육교직원과 0~2세 영아반 담임교사는 의무적으로 참여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위한 특별교육도 진행햇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동학대 등으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유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아울러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 어린이집 지도 점검, 아동안전실태 및 CCTV 관리운영 지도점검 연2회 실시, 아동학대 발생으로 인한 행정처분 시 도비·군비 보조금 지원중단 등 어린이집 아동학대 발생 시 강경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인 아동학대…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법학연구소가 오는 24일 법학전문대학원(N2동) 723호에서 '프랑스 개정 채권법'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대 법학연구소·(사)한불민사법학회가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여러 대학 법학 전문가들이 '프랑스 개정 채권법'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나눈다. 남효순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가 △제1주제 '프랑스민법상 대리' △제2주제 '프랑스민법상 불가분채권관계' △제3주제 '프랑스민법상 법정이율' 순으로 진행되며 김판기, 이은희 충북대 교수 등 여러 대학 법학과 교수·박사들이 참여한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17일 옥천관성회관에서 보육가족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2019년 옥천군 보육가족 한마음 행사를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 주최와 옥천군 후원으로 개최했다. 보육가족 한마음 행사는 옥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12회째 개최했으며 재원아동, 보육가족, 보육교직원 등 600명 정도가 참여했다. 이날 공연에서 달빛의 노래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희로애락을 담은 경기민요 창부타령의 원형을 최대한 살려 제작한 그림자 인형극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민요를 인형극이라는 소재로 쉽게풀어내 아이들의 흥미를 갖도록 했다. 옥천군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아동들과 부모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옥천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올 하반기(7~12월)부터 사립유치원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은 우선 유아와 교직원들을 외부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해당 유치원 3곳에 '안전지킴이' 1명씩을 최근 배치했다. 자원봉사자들로 위촉된 지킴이들은 원아들이 등·하원할 때 교통안전지도를 하거나, 내·외부인 출입을 관리하는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또 내년부터 전국 모든 사립유치원에서도 사용이 의무화되는 '에듀파인(국가 회계시스템)'과 관련, 전담 인력을 구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체 교사 투입 △학급 운영비 지원△원아 급식비 추가 지원 등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준 세종시내 59개 유치원 중 3개 사립(조치원읍 성모·전의면 전의·연서면 아이마루)에는 모두 189명의 어린이가 다니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공립휴먼시아 어린이집(원장 김윤식)이 증평군에 저소득 아동의 자립을 위한 후원금 103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아나바다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저축을 못하고 있는 지역 내 디딤씨앗통장 가입아동의 저축금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아나바다 수익금 75만 원을 증평군민 장학금으로 전달한 데 이어 두번째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만 18세 이후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같은 금액(최대 4만 원)을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현초병설유치원은 17일 찾아오는 물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유아들이 뛰어 놀던 놀이터는 대형 물놀이장과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돼'서현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알록달록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유아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교육 받은 뒤 친구들과 워터 슬라이드도 타고, 물총 놀이를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표경남 원감은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이뤄진 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더운 여름을 신나게 즐기고 더불어 물놀이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17년 1차, 2018년 2차에 이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세명대학교 공학관에서 '쿵당당놀이터3-콩이야기'를 열고 있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2019년 쿵당당 놀이터의 주제는 콩으로 영·유아의 편식을 개선하고자 콩을 이용한 체육활동 및 미술놀이가 이뤄진다. 미술 부스에서는 콩의 한 살이에 대해 배워보고 퐁퐁이를 이용한 콩나무 메모꽂이를 만들어보며 콩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며 운동 부스에서는 식품자전거를 활용한 골고루먹어요 교육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콩이 되는 체험 활동을 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품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바른 식습관이 형성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비봉유치원이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오는 19일까지 물놀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풀장을 이용한 물놀이와 물총놀이, 낚시놀이, 비눗방울을 비롯해 비치백 만들기, 슬라이드 워터바운스 방문체험, 안전생활실천연합회의 물놀이 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햇볕이 쨍쨍한 여름 날, 아이들은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하며 시원한 하루를 보내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구난숙 원장은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더운 여름 날, 유치원에서 준비한 여러 가지 물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건강하고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기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지호(5) 유아는 "매일 물놀이를 하면 좋겠어요. 정말 신나고, 이제 여름이 제일 좋아졌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10일 제천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가상화재 합동소방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에 대비해 원아 및 교직원의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위소방대의 화재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화재 시 초동 진압태세를 확립함으로써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제천소방서와 유기적인 연계체제를 구축해 화재로부터 교육재산을 보호 관리하는 목적이다. 본 훈련으로는 강당 2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원아 및 교직원은 모두 운동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통보, 화재진압, 대피, 응급구조, 비상반출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만5세 원아는 "우리가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만큼 소방관님들이 불을 꺼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새싹반 담임 이아름 교사는 이번"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재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알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공립 의림유치원이 지난 9일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117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강연 및 워크숍을 통해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염은희 부모교육연구소 소장이 '화,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교육은 학부모 스스로 자녀를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바람직한 부모역할과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의림유치원 조은비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치원과 가정 간 교육 공동체 형성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유치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관내 어린이집 16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19일까지 어린이집 운영, 급식위생 및 안전 분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여건을 조성해 질 높은 보육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군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위생에 취약한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식중독 및 전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관리 △급식시설 위생관리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요즘 특히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통학차량,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의 회계운영을 재점검하여 투명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도모한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2일 컬러 데이 '파랑의 날'을 기념해 교실 속 바다 만들기 활동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매월 초 친구와 함께 색깔을 찾아보고 관련활동을 갖는 행사의 일환으로 파랑의 날에는 다가온 여름을 맞아 에어커튼에 바다 속을 꾸며 보았다. 원아들인 이날 바다 속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알아본 후 동식물들을 꾸며서 바다 발을 만들었으며 여러 개의 창문에 이어진 에어커튼 발은 교실 속 작은 바다가 됐다. 바닷물고기를 꾸며주던 만3세 한 원아는 "저는 잠수부가 될거에요, 열대어도 붙여서 우리 반에 놀러오라고 할거에요"라며 싱그러운 웃음을 지었다. 홍광유치원 만5세 담임 정선희 교사는 이번 "파랑의 날에 맞이한 바다 속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이 물씬 다가온 여름을 교실 속에서도 느끼고 시원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2일 비봉유치원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감자 수확 생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진흥원 생태체험교육장 텃밭 돌아보기, △감자 수확 체험, △포토존에서 수확물과 함께 사진 찍기, △단체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교사는 "평소 먹던 감자가 자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수확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생태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수확의 기쁨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 대상 생태체험은 6~11월 6개월간 운영되며 생태체험교육장에서 수확한 감자, 고구마, 무, 배추 등의 작물은 유치원과 가정으로 가져간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25일 본원 강당에서 에너지 인형극 '에너지를 낭비하면 지구가 아파요'를 관람했다. YWCA에서 지원하는 인형극은 생명체와 자연환경 알아보기 내용으로 지구에너지를 아껴 쓰는 방법에 대해 구성됐다. 총 4막으로 이루어진 인형극은 각각의 장마다 대기전력차단, 블랙아웃 등 에너지를 아끼는 다양한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에너지를 낭비하는 내용을 보며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지구를 살릴 수 있는지 공연을 관람하던 한 유아는 "이제 방 나갈 땐 맨날 불 끌거에요"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홍광유치원 하늘반 담임 신유진 교사는 이번 "에너지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구에너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공립 의림유치원이 지난 19일 학부모 참관·참여수업을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과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급 특색과 유아의 특성에 따라 이야기나누기, 미술, 신체, 음악(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만3세 빨강·주황·보라반을 시작으로 만4세 노랑·초록, 만5세 파랑·남색반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은 "엄마, 아빠 또 언제와요, 또 초대해서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학부모 또한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아이가 유치원에서 의젓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림유치원 유해란 원장은 "이번 학부모 참관·참여수업을 통해 그동안 많이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아이들과 부모님이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