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북지역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전국적인 부동산 침체기에도 '청약 광풍'을 일으키며 높은 관심을 보이던 청주도 한숨 쉬어가는 모양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가 모두 하락세를…
[충북일보] 전국 아파트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충북도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 2월 3주차 충북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지수는 모두 '보합'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2월 3주(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하며 전주(-0.0…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충북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2개 단지 총 434호가 청주시와 옥천군에 공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기존 입주자모집에도 해약·접수 미달된 세대들을 추가 모집하는 공고다. 모집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단…
[충북일보] 새해에도 충북 분양 시장의 인기는 높겠다. 특히 분양 흥행을 이끌고 있는 청주시가 2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분양을 예정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2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를 살펴보면 전국의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평…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까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의 단독주택용지 등을 수의계약방식으로 분양 공급한다. 대소 삼정지구는 대소면 삼정리 산 35-1번지 일대 19만560㎡(5만8천평) 터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따라 청주지역 노후 아파트들이 재건축 패스트트랙에 적용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도심 내 신축 주택…
[충북일보] 새해 세종시에 1만877가구의 주택이 공급되고,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반값임대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이두희(사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지난 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4년도 주택관련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이 자리서 "올해 고물가,…
[충북일보] 새해 시작부터 충북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활황이 예상된다.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와 대출규제, 분양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은 1월 아파트 분양과 입주 전망 모두 전달 보다 상승했다. 주산연이 주…
[충북일보] 태아를 포함해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 공공분양 특별공급제도를 신설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6개 법령과 행정규칙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맞벌이 기준 완화 △다자녀 기준 확대 △…
[충북일보] 내년 상반기에는 주택 매매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내릴 것이란 전망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지난 1~15일 전국 1천167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락할 것…
[충북일보] 속보=충북도는 청주 분평2 공공주택지구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정 지역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과 장암동 등 13개 동·리 일부이며 면적은 6.93㎢이다.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의 역할을 하게 될 분평2 공공주택지구와 인근 지역은 이번 지정으로…
[충북일보]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694명이 특별법에 따라 조속한 피해 구제 지원을 받게 됐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전날 13회 전체회의를 열어 상정된 895건을 심의한 뒤 694건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
[충북일보] 청주 분평2지구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청주를 포함한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청주 분평2지구에는 9천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또…
[충북일보] 옥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옥천읍 삼양리 일원에 건립 중인 '옥천삼양 행복주택'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 308억 원이 투입된 '옥천삼양 행복주택' 건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행복주택 규모는 전체면적 7천95㎡에 청년(21㎡…
[충북일보] 주택이 경매에 넘어간 세입자 가운데 4명 중 1명은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임차보증금 11억2천450여만 원이 세입자에게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주택 경매 및 임…
[충북일보] 충북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1% 상승하며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지난주 0.08% 대비 0.06% 상승했다.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지속됐지만 긴 추석 연휴 여파와 금리 인상에 대한…
[충북일보] 충북 청주 부동산 회복 기대감 속에 청주 오창 '배세권(배터리+근교 권역을 이르는 말 '○세권')'이 청약 돌풍을 입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 접수를 마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경쟁률은 12.97대 1이다. 479가구 모집에 6천216명이 몰렸다. 지난 21…
[충북일보] 충북 소재 압류재산 107건(69억 원 규모)이 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6일 오후 5시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매에는 아파트 7건, 단독주택 6건, 공동주택 3건, 연립주택·다세대주택 각 1건 등 총 18건…
[충북일보] 세종시 7월 마지막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률이 전주와 마찬가지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세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한국부동산원이 7월 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 682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아파트가 사용승인을 마치고 19일 입주를 시작한다.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아파트는 ㈜한국토지신탁과 DL건설이 시공한 아파트로 2020년에 착공하고 3년 동안 공사해 이번에 완공하게 되었다. 공동주택…
[충북일보]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청주시내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은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은 대전에서…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 아이파크 단지가 추가 건립된다.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301 일원 '가경홍골3지구'와 가경동 701 일원 '가경서부2지구'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절차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 공람과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인가, 주택건설사업…
[충북일보] 청주시는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 제도는 저소득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한 뒤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모집…
[충북일보] 부동산 해빙기 도래가 점쳐지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내 아파트 청약시장은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청약홈에 따르면 19일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는 48.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 89가구 모집에 4천296명이 몰…
[충북일보]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평당 1천145만원으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30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9블록에 건설 예정인 힐데스하임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사업주체인 ㈜대한건설이 산출한 3.3㎡당 평…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청주권 4개 선거구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모두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3강을 형성하면서 이들 양당의 지지율을 합치면 국민의미래를 넘어선다. 18일 충북일보가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미래는 청주 선거구 4곳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청주 상당은 국민의미래가 33%,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각 22%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 미래 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국민의미래 36%, 조국혁신당 27%, 더불어민주연합 23%로 순위에 변함이 없다. 청주 서원은 국민의미래 35%, 더불어민주연합 22%, 조국혁신당 15% 순으로 지지를 보냈다. 나머지 정당은 동일하다. 국민의미래는 적극 투표층에서 41%를 넘는 지지를 얻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은 국민의미래, 30대는 더불어민주연합이 상대적으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최근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창단 첫해였던 지난해 리그 막바지까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충북이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싹튼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 출전해 FC안양을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개막전 1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기 2라운드에서 천안시티를 연속으로 무릎 꿇린 뒤 이번에 안양과 비기며 세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동안 대진운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안양과 전남은 해마다 K리그2 상위권으로 손꼽힌 팀이고, 천안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충북청주FC의 활약은 지난해 간판 공격수였던 조르지가 팀에서 이탈하며 고조됐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조르지는 지난 시즌 34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생 구단인 충북청주FC가 종합 8위에 안착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나 K리그1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충북청주FC는 곧바로 영국 토트넘홋스퍼 출신 오두와 브라질 용병 베니시오, 일본 주력 미유키를 기용했으나 현재 활약상을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