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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해 주택 1만877가구 공급

청년 '반값임대 아파트'건립도 추진
신도시 2천643가구·읍면지역 8천234가구
분양 5천19가구·임대 5천858가구

  • 웹출고시간2024.01.10 17:10:37
  • 최종수정2024.01.10 17:10:37

이두희 건설교통국장

[충북일보] 새해 세종시에 1만877가구의 주택이 공급되고,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반값임대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이두희(사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지난 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4년도 주택관련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이 자리서 "올해 고물가, 고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 신도시 동(洞)지역에 2천643가구, 읍·면지역에 8천234가구 등 모두 1만877가구(분양 5천19가구·임대 5천858가구)의 주택공급에 나선다.

연기 공공주택지구

신도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1생활권(합강동) 1천967가구(분양 1천767가구·임대 200가구)와 6-3생활권(산울동) 676가구(분양 176가구·임대 500가구)다.

읍·면지역에는 연기면 임대 2천789가구, 조치원읍 2천406가구(분양 952가구·임대 1천454가구), 연서면 분양 948가구, 연동면 임대 915가구, 전의면(스마트그린산업단지) 분양 834가구, 전동면 분양 190가구, 장군면 분양 92가구, 부강면 분양 60가구가 착공된다.

조치원 공공주택지구

이 국장은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국토부에서 지난해 1월 지정, 고시한 세종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주택 1만1천850여 가구가 새로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에 따르면 국토부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2030년까지 조치원읍 신흥·봉산·침산리, 연서면 월하리 부지 87만5천717㎡에 주택 6천967가구, 연기면 연기·보통리 부지 61만5천909㎡에 주택 4천886가구가 들어선다.

세종시 거주 청년들을 위한 '세종형 반값 1인 가구 임대주택' 공급계획도 마련됐다.

세종시는 행복청과 협의를 통해 토지공급지침을 개정한 뒤 4-2생활권(집현동)에 청년 1인 가구형 생활주택 3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부지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1인 가구형 생활주택'은 26~33㎡ 규모로 건립돼 수의계약을 통해 반값으로 청년들에게 공급된다.

이 국장은 이날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거급여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세종시는 올해 가구소득 인정액 중위소득 수준을 47%에서 48%로 올려 지원범위를 5천175가구에서 5천400가구로 늘린다.

또한 행복도시 원주민, 주거약자,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주거안정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996가구에 공동관리비, 기초생활수급자 1천120가구에 가구당 상수도요금 2천 원, 국민임대주택 925가구에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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