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 지역 예비후보와 출마 예정자들이 4일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를 테러하는 끔찍하고 있을 수 없는 없는 일이 새해 벽두에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극단주의 망령을 불러내는 어떤 무리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현 정부는 극한의 이념 편향과 대립을 부추기지 말고 상생과 화합의 정치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피습당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흔들리지 않고 폭력을 물리치는 활동에 당당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야당 대표 살인 미수 규탄한다', '민주주의 위협하는 정치 테러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10시27분께 가덕도 신공항 부지가 보이는 부산 대항전망대 방문한 자리에서 지지자로 위장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렸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회가 5일 오전 11시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청룡처럼 웅비하는 민주당, 제천·단양의 봄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를 슬로건으로 제천·단양지역 당원 결집에 나선다. 이번 총선에는 총 3명의 후보가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최근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이 선거법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지역위 관계자는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민심이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당을 더욱 규합해 정권 심판에 대한 민심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총선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총선 승리를 위한 충북 여야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외연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나서며 새해 벽두부터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3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후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총선까지 손발을 맞출 주요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한 한 위원장은 지난 2일부터 전국 시·도당 신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비대위원장 취임 이벤트 이후 지지율 상승을 노리는 '컨벤션 효과'를 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한 위원장의 현장 행보와 함께 국민의힘은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당 안팎으로 '인적 쇄신'의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총선 채비에 신발 끈을 더욱 조이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다가오는 총선을 위한 당내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총선 모드로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채비에 나섰으나 지난 2일 초유의 테러로 모든 정치 일정이 '잠시 멈춤' 상태가 됐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영동·옥천·괴산, 국회 정보위원장) 의원이 3일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지역구 순회 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박 의원은 3일 괴산군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국회 정보위원장 박덕흠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4일에는 영동군(오전 11시 영동 여성회관 웨딩홀), 5일에는 옥천군(오전 10시 30분 옥천 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 6일에는 보은군(오후 3시 그랜드 컨벤션웨딩홀) 순으로 진행된다. 괴산지역 의정보고회에는 같은당 정진석 의원을 비롯해 송인헌 괴산군수,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농식품부 농촌협약사업(총사업비 260억 원 상당) △도시재생 뉴딜사업(182억 원 상당) △상미전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총사업비 115억 원 상당) △성산별곡 활력타운(총사업비 242억 원 상당) △도시재생 특화공모사업(총사업비 250억 원 상당) 등 괴산군 숙원사업 예산 확보 및 진행 현황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군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다시금 동남 4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이 3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하는 '2023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1천여 명의 온·오프라인 평가위원들이 정책질의 전문성 등을 포함한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평가해 해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차전지·반도체 등 우리나라 미래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국내기업의 해외유출에 따른 산업생태계 공동화 우려 △한전의 만성 적자 개선을 위한 근본적 해결방안 등 산업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비현실적인 지원대책 △프랜차이즈 본사 갑질 실태 등의 문제점 등을 낱낱이 지적하며, 기업의 상생방안 마련 등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 1호'로 꼽힌 쿠르드 유전 개발 사업에 투입된 SOC투자비 회수가 불투명한 상태인 점을 밝혀내고, 국민의 혈세가 공중 분해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3일 침산공원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하는 것으로 갑진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4월 총선필승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22대 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은 이날 세종시의회 김충식 부의장, 김광운 원내대표, 김학서·김동빈·윤지성·최원석 시의원,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시당 운영위원, 특별위원장, 핵심당원들과 충령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선민후사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원들에게 당부했다.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도 "대한민국을 지켜온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모아 가자"고 인사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4일 시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4월 총선승리를 위해 당조직과 당원들의 힘을 모으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여야 정치권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일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청주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과 김진모·김정복·김수민 당협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도당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 위원장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충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순국선열의 뜻과 같이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총선에서 압승해 충북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과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총선 출마 예정자, 지방의원, 주요 당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서울의 봄에서 공감한 것처럼 총칼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국민"이라며 "4월 총선을 통해 다시 한 번 검찰의 독재로부터 민주주의를 수호할 또 하나의 서울의 봄이 활짝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 된 민주당으로
[충북일보] '청주 정치 발전을 위한 젊은 생각 포럼'이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일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포럼 참여자들은 이날 사무소에서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청주에서 나고 자란 학생, 직장인,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주 발전을 위한 경제활동의 최전방에 서 있는 우리들은 김 예비후보의 비전과 정책이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그 뜻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세대의 고민에 공감하고 서원구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란 확신을 갖고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내 고향 서원구를 위해 진심으로 발로 뛰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포럼은 청주시에 거주 중인 20~40대 회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는 2일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남 4군을 지리적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동남 4군의 현실은 전국의 대표적인 지역소멸 위험지역이자 중앙 정치로부터 철저히 소외받는 농촌지역"이라며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불신을 해결하고 지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바로 세대교체, 인물 교체뿐"이라고 강조했다. 영동지역을 위한 핵심 공약으론 영동양수발전소와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연계한 관광자원화와 기업 이전에 필수인 교통 여건 대폭 개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복합센터 설치 등을 발표했다. 그는 "군수를 하면서 굵직한 국책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성공적인 사업으로 연결한 성과와 동남 4군을 다니면서 보고 들은 지역민의 요구와 미래 비전을 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예비후보는 영동군 의회 의장과 민선 6~7기 영동군수를 역임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군소음피해보상금 지급대상을 소음피해지역에서 근무하는 주민들까지 확대하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군소음보상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소음보상법'이 2019년 국회 본회의 통과한 이후 청주공항 주변 소음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2022년 8월 첫 지급을 시작으로 매년 보상금을 지급받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이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을 소음피해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로만 한정하고 있어 소음피해지역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근무지가 해당지역에 위치해 있는 근로자들은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소음보상법 일부 개정안에는 소음피해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상시 근무하는 근로자들도 소음피해보상금 지급대상에 포함시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변 의원은 "군공항 주변 지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소음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것은 물론 영업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의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다"며
[충북일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보상을 위한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구체적 피해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 2017년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피해자들을 위한 결의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피해자 보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재난 책임에 대한 촉구 이행의 내용이 담긴 피해 유가족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결의안이다. 충북도도 이번 결의안 통과를 시작으로 앞으로 피해 유가족들을 위한 보상 지원을 마련하는 등 초당적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그동안 결의안 통과를 위해 유가족들과 함께 국회에서 피해자 보상을 위한 기자회견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결의안 촉구를 강력하게 요청해왔다. 엄 의원은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아픔을 가진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미흡한 소방시설, 안전불감증 등으로 29명의 사망자와…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구랍 29일 제천·단양 내 전통시장인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제천약초시장, 단양구경시장 등 3곳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특성화시장육성사업(문화관광형)'과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천역전한마음시장은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매년 5억 원씩 2년간 최대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는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 특색이 가미된 쇼핑, 문화 체험 등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최대 4천500만 원(국비 80% 이하, 지방비·자부담 20% 이상) 규모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는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제천약초시장, 단양구경시장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시장 특성을 반영해 시장경영혁신을 추진하는 맞춤형 정책지원사업으로 사업패키지(4개 분야), 인력 패키지(2개 분야) 등 지원 분야를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추진하게 된다. 시장 매니저 인력지원과 상인교육, 경영 자문, 홍보마케팅 등
[충북일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안이 통과됐다. 28일 개최된 제411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보상을 위한 결의안의 수정안이다. 이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정부·지자체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지자체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제천화재유가족협의회 민동일 대표는 "지난 5년간 변함없이 유가족과 동행하고 계신 권은희 의원을 포함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권은희 의원은 "함께 뜻을 모아주신 여‧야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국회뿐 아니라 충북도의회에서도 초당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 행정당국은 202명의 유가족을 포함한 제천시민과 국민의 엄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의 발의에는 제천이 지역구인 엄태영 의원과 당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권은희
[충북일보]충북 오송이 첨단재생바이오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28일 충북 오송의 '글로벌 혁신특구' 로 최종 선정과 관련, "올해 공모 초기부터 오송 특구 지정을 위해 충북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고, 중기부를 꾸준하게 설득해 온 결과 이번 특구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이영 당시 중기부 장관에게 오송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오송이 최적지라는 답변을 듣기도 했다. 특구 지정으로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는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에 있어서 더욱 높을 경쟁력을 갖춰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구 지정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엄격한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임상과 신약개발, 치료 등에 있어 돌파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국내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의 선도자 역할을 해온 충북 오송이 이제는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북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미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충북일보]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내년 22대 총선 청주 상당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위원장은 28일 충북도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혁신, 정치개혁을 통한 바른 나라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위원장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로운 리더십'을 정립한 만큼 진정한 정권교체의 완성과 정권 재창출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 동남·방서지구는 심각한 주차난과 생활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남일·문의·가덕·낭성·미원지역은 고속도로 축선에서 벗어난 사각지대로 교통여건이 열악해 산업단지가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 윤 전 위원장은 △남부 5개면 교통망 확보 △농촌 소득증대·일자리 창출 사업 적극 추진 △청주 공군 비행훈련장 이전 △자영업자 성공플랫폼 구축 △안전한 상당구 프로그램 가동 등 5개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청주 상당선거구에는 국민의힘에선 정우택 현 국회의원과 윤 전 위원장이 경선을 벌일 것으로 예측되고, 더불어민주당에선 이강일 전 상당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권석창 전 국회의원이 28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권 전 의원은 지난해 대통령 특별사면 복권으로 정치활동이 가능해진 이후 현실정치 참여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해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의지와 비전을 밝혔다. 그는 "2년간의 짧은 의정 기간 오직 지역의 이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었고 지역 예산확보와 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국토부 고위 관료 출신으로서의 실력과 행정고시 인맥을 총동원해 일했다"며 "미래 행동은 약속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과거 행적이 미래를 예단하게 할 뿐"이라며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특히 복당과 관련해서는" 중앙당에 이의신청한 상태로 중앙당이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대통령과 비대위원장이 밝힌 원칙대로 공정한 경쟁과 경선원칙이 지켜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럴 리야 없겠지만 만일 입당이 안 된다고 해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며 "반드시 당선돼 국민의 힘에 입당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 전 의원은 "만일 보수가 분열돼 그로 인해 좋지 않은 결과가 초래된다면 그 책임은 입당을 방해한
[충북일보] 박세복 국민의힘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예비후보는 27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은을 중부권 최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건설하는 데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동남 4군이 발전하기 위해서 세대교체와 인물교체가 필요하다"며 "정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동남 4군을 한국의 중심지로 만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추진력으로 동남 4군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보은지역과 관련해 중부권 최대의 체류형 관광휴양지를 조성하고, 인구 4만 명 회복 중장기 대책을 추진할 뜻을 비쳤다 또 산업 단지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턱없이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보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개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영동군 의회 5대 전반기 의장과 민선 6~7기 영동군수를 역임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지우(51)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주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6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는 국가다"라는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그는 충주와 국가의 변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에 대해 "현 정부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보로 국민의 피땀으로 얻어낸 민주화와 산업화가 손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여러 논란과 문제점으로 국가의 퇴행이 우려된다며 이번 선거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임을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충주는 국가'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체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꼭 당선돼 국회, 중앙부처, 17개 시·도 네트워크와 긴 시간 준비한 정책으로 충주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겠다"며 "'충주는 국가다'라는 혁신을 위해 충주의 대변화와 대개혁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충주 출신인 박 전 위원장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건국대학교 글로컬
[충북일보] 제22대 제천·단양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최지우(44) 예비후보가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단양의 뼈아픈 현실을 직시하고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혁신도시 유치 실패, 기업도시 유치 실패 후 변화와 발전이 없는 제천·단양 주민분들은 상실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하며 "변화가 없다면 이제는 우리의 선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의원 "'소통하는 정치인',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인', '통합의 정치인', '일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정부의 신념과 정신이 제천과 단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최지우"라고 강조하며 "제천·단양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제천·단양의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발맞추어 걷겠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최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이 낳은 제천·단양의 아들, 대통령이 선택한 대통령의 참모, 제천·단양의 새로운 대안 '젊은 정치' 최지우와 함께 제천·단양의 변화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6일 제천시·단양군 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2천88억 원 규모의 2024년도 국비 예산을 정부안과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특히 예산안 국회 심의과정에서 여야 합의가 늦어지는 등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 10개 사업 72억여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내용을 살펴보면 △충북선 고속화사업 397억 원 △제천~영월고속도로 건설사업 186억 원 △제천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사업 18억 원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사업 10억8천만 원 △제천 의림동 도시재생뉴딜사업 15억 원 △단양 시멘트산업 배출 이산화탄소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34억5천만 원 등이다. 신규사업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개최 9억7천400만 원 △제천 청풍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3억 원 △제천 청전동A 도시재생 뉴딜사업 10억 원 △단양군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사업 10억7천500만 원 △단양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5억 원 △단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8억2천700만 원 등이다. 이외에도 △충청내륙고
[충북일보] 맹정섭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이 26일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맹 전 위원장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추락하는 경제로 서민들의 삶은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우나 마음의 고삐를 단단히 잡고 더 깊고 긴 호흡으로 힘든 민생현장 속을 파고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빈껍데기이자 누더기가 된 중부내륙법을 다시 뜯어고칠 것"이라며 "(법을 이대로 두면)훗날 후손들 볼 면목이 없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22대 국회에 진입한다면 출산 개혁에 사활을 걸고 정치개혁과 감사원 기재부 환골탈태 개혁, 약자 중심의 인권 개혁, 지방분권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맹 전 위원장은 "민생 충주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충주 혁신과제를 쟁취할 것"이라며 "오랜 기간 충주를 망쳐온 악법중의 악법 병원다운 병원, 수변구역해제, 농지법개혁, 규제혁신 등 충주의 판과 결을 바꾸는 대장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각 정당에 건의할 도내 공약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현안 사업을 공약화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거나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 실·국은 지난달부터 총선 공약에 반영할 사업을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재난안전실, 경제통상국, 바이오의약국 등은 지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거나 도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로 찾고 있다. 총선 공약화 사업은 각 정당의 중앙당에 건의할 현안과 지역구 공약, 도내 11개 시·군 공약으로 나눠진다. 이 중 중앙당 공약은 사회간접자본(SOC), 신성장산업, 복지·환경, 균형발전, 인재양성 등 분야별로 정리할 계획이다. 기획관리실을 중심으로 한 차례 회의를 연 도는 앞으로 발굴 사업 위주로 여러 번 회의를 거쳐 총선 공약 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도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발굴한 사업도 받을 예정이다. 이를 검토해 총선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한다. 시·군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제출한 사업 상당수를 총선 공약화 사업으로 선정할 것으로…
지난 정부에서 통폐합 정책으로 인해 사라졌던 충북 제천 소재 코레일 충북본부가 3년 만에 부활한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산하 제천 충북지역관리단으로 조정되었던 조직이 제천 충북본부로 상향 재개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대전충청본부는 대전충남본부로 개편됨과 동시에 현충 북지역관리단을 충북지역본부로 변경해 안전책임을 강화하고 사고복구지휘체계의 단일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제천 충북본부가 부활함에 따라 △사고발생 시 출동시간 지연 △인근 본부와 업무협조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코레일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12개 본부를 8개 본부·4개 지역관리단으로 개편 추진했다. 이로 인해 제천에 있던 코레일 충북본부를 대전충청본부 산하 충북지역관리단으로 낮추고 기존 97명이었던 기존 충북본부 업무 인력은 68명으로 축소했다. 그러나 충북본부는 전국 철도 물류 수송량의 40%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지역과 달리 충북본부만 유일하게 대도시 권역인 대전으로 편입시켜 지역 균형발전을 역행한다는 거센 반발을 받아왔다. 이에 엄 의원은 그동안 국회에서 원칙과 기준 없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024년도 예산안'에 지역발전 국비예산 291억 5천만 원이 추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110억 원 △국립미래해양과학관 건립 30억 원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확장 10억 원이 증액 반영됐고, △청주공항 주기장 확충 100억 원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증축 6억 5천만 원 △오창 EV용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기반 구축 35억 원은 신규 반영됐다. 변 의원은 "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며 "어렵게 확보된 예산인 만큼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증평·진천·음성군 지역에 총 976억 원 규모의 핵심사업들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으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개량사업 32억 원, 진천 백곡문백 농촌용수이용체계개편사업 3억 원(신규, 총사업비 382억), 음성 국립소방병원 전산시스템·의료장비 지원 20억 원(신규), 혁신도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구축 3억 원(신규, 총사업비 200억) 등 필수예산이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증평지역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공구 370억 원 △중부고속도로 확장(증평~서청주) 20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개량사업 32억 원이 반영됐다. 진천지역에는 △백곡문백 농촌용수이용체계개편사업 3억 원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 지원 48억 원 △메가폴리스산단진입도로 개설 10억 원 △동면~진천 국도건설 298억 원이, 음성지역에는 △국립소방병원 의료장비 20억 원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공모) 2억 원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 145억 원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 자동차개발사업 25억 원이 투입된다. 임 의원은 "모든 사업을 챙기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최악의 재정여건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