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청주 상당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3천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부 특교 세부내역은 △원봉초등학교 석면천장 교체사업 6억3천700만 원 △금천중학교 운동장 개선사업 2억2천800만 원 △가덕초등학교 바닥 교체 사업 7천200만 원 등이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석면천장 교체와 함께 노후화로 인한 복도 및 교실의 바닥재 교체, 운동장 마사토 교체 등에 사용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정 의원은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당구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가 당초 11월 개최 예정이었던 자원순환세 국회 토론회를 내년 총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오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6개 시·군 주민 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 학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는 12월 9일에 종료되는 이번 정기 국회가 사실상 제21대 마지막 회기 일정으로 국회 토론회를 거쳐 자원순환세 법안이 발의되더라도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연기를 결정했다. 제21대 국회 회기 내 통과되지 못한 법안은 국회의원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1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등 실질적인 총선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모든 관심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모여지기 때문에 국회 내에서 정책 토론회 등에 대한 관심도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 측은 최근 폐기물 관련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을 보완해 총선 이후 토론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연구용역 결과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당협은 3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당원연수를 실시하고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당원연수에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특강자로 나선 가운데 이종배 국회의원, 국민의힘 시·도의원, 일반당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의원은 그동안 당이 어려울 때마다 합심해서 힘을 보태준 당원동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엄중한 상황 인식과 충주발전을 완성하기 위한 각오를 더 한층 다지기 위해 이번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 1년 6개월을 맞았지만 거대 야당의 발목 잡기로 국정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더 긴장하고 힘을 합쳐 2024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 단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연금을 비롯한 3대 개혁과 외교·안보, 세일즈 외교 등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이 바뀌고 있는 상황을 알리면서 등원이후 충주발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 고속교통망 구축,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비롯한 산단 조성, 국립충주박물관을 비롯한 국가·공공기관 유치,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우량기업 유치 등 충주발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주요 기구 발대식을 잇달아 열어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진다. 2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노인위원회 발대식을 오는 6일 오후 청주상당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과 최락도 전국노인위원회 위원장, 변상호 충북도당 노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주요 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민주당의 혁신, 당원이 주인되는 정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시종 전 충북지사는 '지방을 대변할 지역 대표형 국회 상원제 개헌의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통해 오랜만에 당원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가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손 피켓 퍼포먼스를 펼친다. 충북도당 노인위원회 부위원장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이어진다. 노동위원회와 소상공인위원회 발대식은 오는 15일과 21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도당 조직의 뼈대가 되는 주요 상설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조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내년 4월 총선에서 청주 청원구 출마를 준비 중인 허창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전 충북도의원)이 2일 공약을 발표했다. 허 부대변인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청주공항이 개항 이래 최대 호황기를 맞고 있다"며 "하지만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공항 시설 개선비가 반영되지 않아 늘어나는 민간 항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공항은 민·군 겸용 공항이라는 옹색한 처지를 극복하지 못하면 중부권 거점 공항이라는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항공소음 피해 주민 지원에 관련해선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산세 감면, 심리 상담, 청력 정밀검사, 여름철 전기요금 인하, 항공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허 부대변인은 초정리 일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농산물 공동 상설 판매장과 특화거리 조성, 활성화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을 내놨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일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6조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고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해 지방시대위원회가 수립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는 이번 1차 종합계획에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과제와 함께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7개 시·도가 제출한 시·도 지방시대 계획 △17개 부처·청이 제출한 중앙부처의 부문별 계획(22대 핵심과제 및 68대 실천과제 중심)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4대 초광역권 및 3대 특별자치권이 제출한 초광역권발전계획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14일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상의 5대 전략에 기반해 시·도와 중앙부처의 계획이 정합성을 갖추도록 편제를 구성했다. 지방시대 5대 전략은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화발전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 등이다. 이번 계획은 5년마다 수립되는 중기 계획으로,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1일부터 8일까지 동유럽 국가인 오스트리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를 공식 순방한다. 오스트리아 하원 부의장, 북마케도니아 대통령·국회의장, 불가리아 대통령·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개발협력 확대 등 의회 차원의 경제·공공외교를 전개할 예정이다. 정 부의장의 동유럽 순방은 의회 인사 최초의 북마케도니아 방문, 2016년 이후 첫 우리 국회 의장단의 불가리아 방문이다. 이번 불가리아 방문으로 양국 의회 간 인적교류와 교역·투자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 부의장의 동유럽 순방에는 김정재·유경준·정동만 국민의힘 의원과 이은주 정의당 의원 등이 함께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일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선기획단을 출범했다. 간사는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이 맡았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총선기획단은 내년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지향점, 정책 방향성 등 큰 틀의 방향에 대해 논의,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총선기획단 참여 명단은 총 13명이지만 추후 2명이 위원으로 추가 선임될 예정이다. 총선기획단은 여성, 청년, 원외 몫으로 30% 이상 원내외 인사들을 위원으로 포함됐다. 신현영 민주당 의원은 여성 몫으로, 청년미래연석회의 박영훈 부의장은 청년 몫으로 각각 기획단에 들어갔다.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인 장현주(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위원회 위원) 변호사와 장윤미(법무법인 메타 소속 변호사) 변호사도 총선기획단에 포함됐다. 원외 인사로는 최택용 부산 기장군 지역위원장이 임명됐다.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도 총선기획단에서 활동한다. 이외에도 민주당 홍보위원장인 한준호 의원, 전국여성위원장인 이재정 의원, 전국 청년위원장인 전용기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서
[충북일보] 연주흠 청주시 예산과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들을 만나 사업비 증액 등을 요구했다. 연 과장은 이날 청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예결위 국회의원들과 만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못한 국비 사업의 증액 반영과 현안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증액과 특교세 지원 사업은 모두 46건, 647억원 규모다. 대표적으로 △청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85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36억원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17억원 등이다. 연 과장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유지 속에서 이전재원 확보는 필수적이다"라며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국비 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내년 4월 총선과 직결되는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전쟁이 시작됐다. 10월 국정감사에서 '오송 참사' 사건으로 흠집이 날 때로 난 충북도는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다. 예산확보 만큼이나 중요한 일이 또 있다. 바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이다. 충북도는 오는 11월 15일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법안1소위에서 중부내륙특별법이 반드시 심의된 뒤 이달 23일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에 이어 12월 1~2일 예정된 본회의 통과를 위해 관련부서가 총출동한다. 지난달 국회 임시회에서 이 법이 법안소위에 올랐지만 논의조차 못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행안위 여야의원들을 상대로 한 좀 더 치밀한 계획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도는 정부예산팀과 재정협력관을 11월 한달간 서울에 상주시키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해당부서 외에도 경제부지사는 주 2~3일 상경해 정부부처와 해당 상임위 의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작업을 벌이고, 해당 실·국·과장들도 30일부터 지역구 의원 및 상임위, 예결위 의원실 방문해 건의활동을 시작한다. 김영환 지사도 조만
[충북일보] 오창 방사광가속기 건설이 설계조정 문제 등으로 예산집행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지난 27일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오창 방사광가속기가 차질없이 추진되려면 대형연구시설 구축 관련제도의 비효율을 걷어내고 충분한 예산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정부가 추진한 중이온가속기, 중입자가속기, 양성자가속기 등 대형가속기 구축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추진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시작된 중이온가속기도, 2009년 시작된 중입자가속기도 각각 10년이 넘도록 사업이 완료되지 않고 그사이 사업비도 대폭 늘었지만, 당초 목표와는 다르게 추진되고 있다. 양성자가속기는 2002년 시작돼 10년이 지나서야 완성됐다. 이처럼 사업이 지연되는 이유는 예비타당성 통과를 목적으로 한 부실한 사업계획으로 설계과정에서 사업비가 대폭 늘어나고, 이에 기재부의 타당성·적정성 재검토로 시간을 허비하는 등의 문제가 한 사업 내에서도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오창 방사광가속기는 지난 2021년 사업단구성과 2022년 배치 변경, 올해 사업비증가에 따른 설계조정
[충북일보] 현장치안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전국 지구대·파출소의 60% 폐지 방안이 추진돼 농촌 등 취약지역의 치안이 우려되고 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은 연내 전국 952개 치안센터 중 576개소(전체 60.5%)를 폐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도 경찰청별 폐지 현황을 살펴보면, 경남청 73.9%, 충북청 71.4%, 경북청 69.4%, 충남청 68.2% 순으로 폐지율이 높다. 특히 충북청 경우 치안센터 통·폐합에 대한 주민의 반발이 심했던 옥천경찰서를 제외하면 경찰서 내 1개소만 제외하고는 모두 폐지된다. 농촌사회 치안불안정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경찰청은 폐지되는 치안센터에서 근무하는 지역경찰 377명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로 배치해 순찰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동순찰대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경찰 인원으로 충당하려는 것이다. 임 의원은 "지역경찰의 조직과 편제는 국가경찰의 사무이지만 경찰청은 현행법에 명시된 국가경찰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지 않았다"며 "제출한 자료를 살펴봐도
[충북일보]국민의힘 박정희 청주시의원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선거운동원과의 관계, 자신의 지위, 식사 내용 등을 종합할 때 통상적 범위나 의례적 식사로 보이지 않는다"며 "음식물 가액이나 선거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피고인은 2013년 기부행위 위반으로 벌금 70만원을 선고받는 등 수차례 선처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판시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2월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료 선거사무원 5명에게 19만1천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과 2심은 박 의원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박 의원은 의원직을 잃고 향후 5년 간 피선거권도 박탈돼 선거 출마가 불가능하게 됐다. 이날 박 의원은 대법원 선고 직전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13년 넘게 시의원 생활을 하며 주민 숙원사업을 모두 해결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오창복지관 정상화 운영과 오창2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6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사에서 송아영 시당위원장과 서지희 문화뷰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임원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뷰티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송아영 시당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문화뷰티산업은 세계최고 수준"이라며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서지희 문화뷰티위원장은 "뷰티산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관심 있는 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뷰티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문화뷰티위원회 발대식에 이어 상설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각 위원회별 발대식을 열어 조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25일 7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연복(사진) 대변인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김연복 대변인은 "총선이 다가오고 있는 시기에 중차대한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당원들을 위해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시당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 대변인은 인하대 경영학과 초빙교수다. 현재 세종시당 교육연수위원장을 맡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021년 비수도권에 개업한 의료인의 사업소득이 수도권에 개업한 의료인보다 평균 2천만 원 많은 것으로 파악돼 돈 때문에 수도권 개원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지역별 의료인 평균 사업소득은 수도권이 3억3천300만 원, 비수도권이 3억5천300만 원으로 비수도권 개업의가 수도권 개업의보다 높은 소득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3억4천700만 원), 인천(3억900만 원), 경기(3억300만 원) 순이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3억8천200만 원), 충남(3억8천100만 원), 전남(3억7천900만 원), 광주(3억7천400만 원), 경남(3억6천800만 원) 순으로 개업 의료인의 평균소득이 높았다. 충북도 평균소득이 3억4천만 원에 달했다. 반면, 병·의원 사업장의 수도권 집중현상은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4만1천192개의 병·의원 사업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각 2만2천545개, 1만8천647개가 있었다. 지자체별로는 서울이 1만5천419개로 가장 많았고 경기(5천953개), 부산(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5일 "허위재산 신고 혐의로 기소된 이상조 청주시의원(국민의힘)에 대한 사법당국의 엄중한 판단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허위사실 공표죄는 당선무효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범법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허위기재 내역은 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거공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됐다"며 "이는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고 공정성을 어지럽혀 선거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법당국은 공정하고 엄중한 판단을, 이 의원은 청주시민께 사죄하고 무거운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지검은 최근 이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실시한 보궐선거 과정에서 본인과 배우자의 채무 전액을 누락하고, 토지와 건물 가액을 부풀려 신고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상 재산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외유내강', '포커페이스', '다재다능'.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일컫는 말들이다. 충북정가에서 여야를 통틀어 내년 4월 총선 정치신인그룹 관심 대상 첫 번째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실력과 스펙을 고루 갖춘 인물이라는 얘기다. 그런 그가 현실정치에 등판한다. ◇지난 20일 대통령실 근무를 끝으로 30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소회는. "30년 동안 충북도, 행정안전부, 3번의 대통령실을 거치면서 국민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일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끌어나가는 더 큰 일을 하고자 하는 오랜 꿈과 열망도 항상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30여년 전 이원종 충북지사님께서 농업위주의 충북도 산업구조를 바이오와 첨단산업위주로 바꿔야 한다는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밀어 붙이신 것처럼 저 역시 청주와 청원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나름대로 가지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위치에서 충북과 청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등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 고향 선후배님들의 많은 조언과 도움을 부탁드린다." ◇그렇다면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고향인 청원구에
[충북일보] 윤석열 정부의 탈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발전 6개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중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남동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동서발전)로부터 재정건전화계획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감축 계획과 관련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간 발전 6개사가 지급해야 할 REC구입비용이 3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8월, 발전 6사가 기재부에 제출한 '2022~2026년 재정건전화계획'과 올해 6월 발전 6사가 발표한 조정안에는 당초 신재생에너지 예산 총 7조5천243억 원에서 2조2천432억 원을 삭감(29.8%) 했다. 특히 한국중부발전의 경우 올 초 태양광 허가 사업 14건을 반납해 사실상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포기 수순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발전 6사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비용 감축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성장하는 데 큰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국제시장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은 RE100달성을 위한 산업계의 수요 급증으로 인한 REC거래가격 상승 등 다양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에 국정 감사에서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의과 대학 증원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의료 수요가 많이 늘었고 진료과목도 세분화되고 있어 의대 정원 증원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대병원을 포함해 지역 중소병원은 의사 고용에 큰 문제를 겪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과 초고령화, 저출산 등 의료환경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국립대병원은 사업의 수월성이나 예산 집행의 과감성 면에서 복지부로 업무가 이관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의원들도 한목소리로 의대 정원을 늘리고 충북 의료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충북 의료여건은 매우 열악하다"며 "충북에 산다는 이유로 더 빨리 사망하고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의 의대 학생 정원은 충북대 의
[충북일보] 연명의료 중단 제도 시행 5년 만에 이행건수가 30만건에 육박했지만 의료현장 곳곳에서 매끄럽지 않은 일들이 적지 않아 보완책이 요구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연명의료결정제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7월 말 기준 연명의료 중단 이행 건수가 29만7천313건을 기록했다. 현재 연명의료 중단의 경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혹은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해 환자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거나, 환자의 의사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가족 2인의 진술을 통한 환자 의사 추정 혹은 가족 전원 합의를 통해 이행된다. 올해 7월 말 기준 환자의 명시적인 의사에 따라 연명의료 중단이 이행된 건수는 전체의 39.2%였으며, 가족 2인의 진술을 통한 환자 의사 추정 이행 건수는 33.9%, 가족 전원 합의를 통해 이행된 건수는 2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명의료 중단을 위한 서식 작성과 중단 이행이 같은 날 이뤄진 건수는 전체의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이미 작성한 환자도 임종기에 의사를 재확인하기 위해 서식을 추가로 작성하는 경우도 있어, 해당 건수를 제외하더라도 전체의 80.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박지헌(청주4) 의원이 18일 청주시 발전을 가로막는 청주교도소 이전을 위해 충북도가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4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의 청주교도소 이전 전력 계획 수립 용역은 다섯 달째 멈춰있고, 충북도는 이전 로드맵을 발표한 뒤로 뒷짐만 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에 45년 전 들어선 청주교도소는 2022년 4월 기준 정원 820명에 1034명을, 청주여자교도소는 610명 정원에 730명을 각각 수용하고 있다"며 "수용률은 각각 126%와 119%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가 확장하면서 청주교도소 주변은 현재 청주 서남부권 생활·주거 중심지로 변모했다"며 "담장을 사이에 두고 1만8천여 세대, 6만6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데다 인근 고층 아파트에서는 교도소 내부가 훤히 보여 조망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청주교도소의 과밀 수용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는 것이고, 주변 지역 부동산의 가치를 하락시켜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이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충북일보] 코레일 제천 충북본부 폐지, 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역 패싱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이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 등에 대한 국감에서 "지난 2020년 9월23일자 충북 제천 소재 코레일 충북본부가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전충청본부로 통합되면서 폐지된 것에 대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시대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결정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당시 함께 통폐합됐던 대국경북본부는 대구에서 영주로,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에서 순천으로 각각 이전된 것과는 달리, 제천에 있던 충북본부만 유일하게 대도시 권역인 대전으로 편입됐다. 엄 의원은 "제천역은 영동·태백·충북선 등 7개 노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로서 대한민국 철도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통폐합 전 연간 1천100만~1천300만t의 물류를 수송하며 국내 철도 물류 수송량의 40% 가량을 책임질 정도로 철도물류의 핵심이었던 제천 충북본부 폐지는 어떠한 원칙과 기준도 없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발생하는 철도안전사고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안전예방대
[충북일보]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부문 국민의힘 국정감사 일일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박 위원장은 지난 16일 산림청을 비롯한 소속기관, 산립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진행된 국감에서 "산림청이 지난 2020년 구매한 산림헬기 부품이 비인가 제품이었다"며 외자물품 검증 작업 문제를 지적했다. 이 외에도 수입 표고버섯의 친환경 인증 여부, 국립수목원의 연구장비 미사용 및 방치 문제 등의 개선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정부의 예산이나 정책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평소 지역민의 현장 의견을 꼼꼼히 메모해 뒀다가 국정감사 때 정부에 이를 전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국회의원으로서 남은 국정감사 일정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지역민심 공략에 충청권은 제외된 듯하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공개 회의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일괄 사퇴한 임명직 후임 당직자 6명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는데, 충청권 인사는 보이지 않았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영남 재선 의원이자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지낸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의원이 임명됐다. 경찰 출신으로 윤석열 대선 후보 당시 수행단장을 지냈고, 내년 총선 공천의 실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수도권 3선 유의동(경기 평택시을) 의원이 내정됐다. 정책위의장은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추인을 받은 후 발표할 예정이다. 당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여의도연구원장에는 수도권 재선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이 인선됐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예지(비례) 의원이 임명됐다. 수석대변인은 수도권 박정하(강원 원주시갑) 의원, 선임대변인에는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인 윤희석 대변인이 선임됐다. 조직부총장에는 함경우 경기 광주시갑 당협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지명됐다. 정광재…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