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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주 이종배 국회의원, 與 원내대표 출마 선언

송석준, 추경호 의원 3파전

  • 웹출고시간2024.05.06 12:41:23
  • 최종수정2024.05.06 12:41:23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3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충주에서 3선을 했고, 4월 총선에서 4선에 성공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국민의 엄중한 뜻을 새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이에 저는 국민의힘이 다시 한 번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보수정당의 기치를 바로 세우고자 원내대표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거대 야당의 폭주 속에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는 연습이나 시행착오가 없어야 한다"며 "압도적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있는 풍부하고 치밀한 대야협상 경험과 전략, 그리고 집요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저는 21대 국회에서 당 초대 정책위의장을 맡아 4·7 재보궐선거와 20대 대통령선거 그리고 제8회 지방선거 승리의 초석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또한 전반기 예결위원장을 하며 문재인 정부의 선심성 예산을 삭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대 야당에 맞서 결국엔 이기는, 현명한 협상을 하겠다"며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회가 되도록,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거대 야당과 지혜롭게 협의하며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과의 협상에서 최일선에 있는 자리"라며 "저는 그동안 국민을 위해 과감하게 협상하되, 우리 당의 핵심가치를 지키는 일에는 치열하게 싸웠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는 3파전으로 정리됐다. 4선 이종배 의원(충주), 3선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 3선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이 5일 원내대표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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