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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6 13:1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주말에도 음성지역에서 구제역과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구제역이 음성군의 양돈·한우·양계업이 밀집되어 있는 금왕읍, 대소면, 삼성면에서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오전 삼성면 천평리에서 돼지 2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J씨 양돈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앞선 지난 15일에도 구제역 의심신고 4건과 AI 의심신고 1건이 방역당국에 신고됐다.

군에 따르면, 삼성면 대정리 K씨 양돈농장(3천 마리), 삼성면 덕정리 L씨 양돈농장(1천500마리), 대소면 미곡리 A씨 양돈농장(1천500마리). 대소면 태생리 J씨 양돈농장(4천마리) 등 일부 돼지에서 콧등과 유두에 수포가 발생해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또, 금왕읍 쌍봉리 L씨 오리농장(1만 마리)에서도 오리 300마리가 폐사해 AI가 확실시 되고 있다.

군은 이들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1만2천 마리와 오리 1만 마리를 예방살처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이들 농장의 의심 돼지와 오리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갔으며, 군은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현장에 나간 검역관의 판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구제역 및 AI 의심 돼지·오리에 대해 예방살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연말연시 실시한 구제역 백신접종에 따라 소는 전염 확산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돼지도 곧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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