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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08 12:26:09
  • 최종수정2015.01.08 14:35:56
세종시내에서 기르고 있던 돼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세종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돼지 3천693마리를 기르는 연서면 와촌리 모 돼지농장의 어미돼지 3마리에서 수포 등이 발생했다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7일 접수됐다"며 "해당 돼지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내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하기는 이번 겨울 들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해당 농장의 돼지 226마리를 긴급 살처분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10만 마리 분 예방백신을 긴급 요청했다. 이 농장은 지난 1일 구제역이 발생한 천안 돼지농가에서 19㎞정도 떨어져 있다. 농장 반경 500m이내에서는 28농가가 9천459마리(돼지 6천, 소 3천459), 3km이내에서는 219농가가 2만2천833마리(돼지 1만6천, 소 6천833)를 사육 중이다.

따라서 구제역이 조만간 인근 농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044-300-4441~3.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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