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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06 13:31:53
  • 최종수정2019.02.06 13:31:53

김재종(가운데) 옥천군수가 옥천읍 문정리 구제역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관계자는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설 연휴에도 구제역 차단을 위한 빈틈없는 방역작업이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2일부터 옥천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체제로 유지한 채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점소독소가 차려진 옥천읍 문정리 앞 , 동이면 조령리, 안내 오덕리에서는 2일부터 하루에 20명의 공무원과 일용인부가 투입돼 강도 높은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던 농가 일제소독은 매일로 격상해 운영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농가와 축사 주변, 골목길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중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30~31일에 걸쳐 관내 소와 돼지에 대한 긴급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는 읍·면사무소 담당 직원을 통해 우제류 전체 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에 집중하며 방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과 5일에는 방역 근무로 설 연휴를 맞아야 했던 방역인부를 격려하기 위해 김재종 군수가 직접 거점소독소를 찾았다.

김 군수는 "설날에도 구제역 차단을 위해 애쓰고 있는 근무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제역 차단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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