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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에 사활

예방백신 접종완료 및 24시간 상황반 운영

  • 웹출고시간2019.02.06 13:08:13
  • 최종수정2019.02.06 13:08:13

류한우 군수가 설 연휴 기간 중 영춘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소독소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인근 충주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청정 사수에 사활을 걸었다.

군에 따르면 농가에 대해 긴급 예찰을 벌여 이상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 8천300두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 376병(9천400두 분량)을 공급하고 지난 1일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춘면 하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가축이동 및 사료 차량에 대해 소독을 하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설 연휴 기간 중 영춘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소독소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류 군수는 "구제역 청정지역인 단양에 가축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가축전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에서는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으로 농가에 생석회 1천200포를 공급하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중앙정부, 군부대, 민간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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