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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구제역 지역안정대책회의 개최

기관사회단체, 구제역 방역 총력

  • 웹출고시간2011.01.04 13:5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구제역 확산과 관련해 지난 29일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를 현재 경계(Orange) 단계에서 최상위 단계인 심각(Red)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음성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제역 총력 방역 추진을 위한 지역안정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이필용 음성군수가 주재해 경찰서장, 교육지원청교육장, 소방서장, 축협조합장, 2161부대 4대대장, 601·602항공대대장, 9715부대장 등 행정기관, 기관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안정대책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이 군수는구제역 역학 조사결과 사람에 의해 전파되므로 기관·단체에 각종 행사에 대해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므로 안심하고 축산물 소비를 촉진할 것과 구제역 방역을 위한 축산농가 보호 및 따뜻한 격려가 필요할 때"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서와 2161부대, 601항공대, 602항공대, 9715부대에 초소운영에 따른 교통 통제 및 안전관리 인원 지원을 협조 요청했으며, 각급기관단체에서 초소운영에 따른 인력지원이 가능할시 시기 및 지원인력을 음성군 구제역상황실로 통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단체장은 구제역 총력 방역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현재 음성군은 95 농가에서 한우, 젖소, 돼지, 산양, 사슴 등 12만두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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