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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03 10:3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장연)는 제 88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개최하려던 2010. 충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했던 어린이날 큰잔치는 오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호암동 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각종 공연,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었다.

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신니면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우려해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행사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장연 위원장은 “행사취소와 관련 관내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며 “2011년에는 어린이 큰잔치를 보다 성대하고 알찬행사로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은 오는 13일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하려던 제36회 충청북도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중원문학회(회장 김창식)에서 14일 성내동 관아공원에서 열려던 제22회 청소년 백일장을 구제역이 해제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충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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