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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도 구제역 '양성'

2만여마리 살처분…진천 초평 젖소는 '음성'

  • 웹출고시간2011.01.06 20:22: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에서도 돼지와 한우에 각각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재난대책본부는 6일 돼지 2만여 마리를 기르는 금왕읍 호산리의 농장에서 전날 발굽에 수포가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음성군 삼성면 대정리 한우 역시 양성으로 확진됐다.

재난본부는 이날 굴착기 등 중장비와 인력 30여명을 동원, 구제역 발생 농장의 돼지 2만여마리와 이웃한 다른 농장의 1천100여마리, 한우 28마리 등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작업에 들어갔다. 한우 10마리는 예방차원에서 이미 살처분했다.

음성 추가 발생으로 도내 구제역 발생지역은 지난달 28일 충주시 앙성면을 시작으로 4일 괴산군 사리면, 5일 진천군 문백면에 이어 4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한편 5일 의심신고 접수된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젖소는 구제역 '음성' 판정을 받았다.

5일 구제역이 발생한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의 돼지 1만여마리와 소 3마리를 살처분 및 매몰작업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예방차원에서 문백면 도하리와 인접한 계산리 농장의 돼지 5천300여마리도 살처분하고 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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