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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구제역 확산방지 총력

'이동제한·출입통제'
생석회·소독약품 긴급배부 돼지 602마리 살처분
"추가 의심증상땐 늘어날수도"

  • 웹출고시간2015.02.11 14:52:33
  • 최종수정2015.02.11 19:51:38
단양군은 지난 9일 어상천면 율곡리 돼지농장(선진GGP)에서 구제역이 발병됨에 따라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농업축산과에서 재난상황실로 옮기고 확산 방지를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군구제역방역대책본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합동으로 농장 진입도로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가축은 물론 사람과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고 출입을 통제를 하고 있다.

또한 의심축 발생 동일 돈사에 있는 자돈 602두를 살처분 매몰하기로 하고 매몰탱크 2개(50t, 25t)와 굴삭기 1대, 작업인력 14명(공무 3, 농장종사자 10, 굴삭기 기사 1)동원해 살처분 작업을 진행하고 긴급구제역 백신 2천두분을 추가로 공급해 농장 자체보유 500두분을 합해 추가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생석회 1천350포/20㎏과 소독약품 팜닥터 1천890병/1를 읍면을 통해 우제류 사육농가에 긴급 배부했다.

군 관계자 "지난 10일까지 388두를 살처분하고 이어 11일 추가로 214두를 매몰처리 작업 중에 있고 추가 의심증상이 있을시 살처분 두수가 늘어 날수도 있다"며 "향후 살처분 매몰지에 대한 오염물 처리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임상관찰과 소독을 강화해 제역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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