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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9 13:23:10
  • 최종수정2017.02.09 13:23:1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최근 보은군 농가의 젖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의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차단방역에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공수의사들을 긴급 동원해 젖소 사육농가 7호의 315두에 구제역백신 긴급일제접종을 완료 했다.

또 공무원 8명을 동원해 축산농가 차량 일시 이동중지와 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증평군은 한우 및 염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전두수 일제 접종을 완료 했으며, 매월 수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돼지는 구제역 백신 2천500두에 대해 2월중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12일까지 군 공무원 전 직원이 나서 한육우 3천927두에 대해 구제역 예찰 및 접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부서별로 담당을 정해 50두 이상 대규모 농가는 농정과 주관, 20~50두 중규모 농가는 수의사 접종, 2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각실과 직원이 예찰 및 접종여부를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질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산농가의 차단 방역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와 축산 관계자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 적극 참여와 축산농가 방문자제 및 방문 시 거점소독소를 통한 철저한 소독 실시, 수시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현재 증평군 우제류 가축은 278호 2만8천두로 이 중 소는 219호 4천320두, 돼지 14호 2만2천700두, 염소 45호 1천860 두가 사육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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