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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구제역 발생지 10km 이동제한 명령

1차접종 완료, 이번 주가 고비

  • 웹출고시간2011.01.23 11:2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는 구제역이 발생한 송학면 도화리와 금성면 중전리 반경 10㎞ 경계지역 내에서 사육중인 감수성 동물에 대한 이동제한을 명령했다.

또한 발생지 주변에 방역 초소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향후 발생지역에는 양방향 차단 운영키로 했으며 설 명절에 귀성을 자제해 줄 것과 축산농가는 출타를 억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시는 관내 소ㆍ돼지 등 우제류사육농가 1천225호에 대한 2만4천610두의 가축에 대해 13일부터 시작해 19일 예방백신(제1차) 접종을 완료 했으며 앞으로 1개월 후 제2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항체 형성기간이 2주정도 소요됨에 따라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축산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과 예찰을 실시함은 물론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설 명절에 대규모 차량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특히 축산관련 차량을 선별해 소독하고 대인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소독실시 여부를 매일 확인점검하고 마을 진입로 등 간선도의 생석회 살포를 확대하기로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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